청소년 시선 001<나는, 그냥 내가 되고 싶어요>나태주, 쉬는 시간, 2023.9시집 읽을 일이 안 생길 줄 알았는데 생기네요. 이래서 속단하면 안 된다고 하지요. 😔나태주 시인,1971년 등단한 이후 출간한 여러 시집으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계시지요. <풀꽃> 같은 시는 모르는 분이 거의 없지 않나 싶은데요.📖 P.33<풀꽃>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이번에는 청소년 시선입니다.질풍노도의 사춘기를 지나는 이를 위한 시들이다 보니 자존감을 채워 주는 시들이 많습니다. 삶에 지친 성인도 평온해져서 좋습니다.📖 P.51<좋다>좋아요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 P.87<행복>저녁때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힘들 때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 있다는 것외로울 때혼자서 부를 노래 있다는 것.텅빈 마음을 채워 주는 시가 많습니다.시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방바닥에 누워 책장을 넘겨 보다 보니 마음 따뜻해지는 구석이 있어 좋습니다. 허전함은 맥주로 채워야…! 오늘은 맥주에 시집 한 권 들고 밤을 보내야겠네요.따뜻한 저녁 보내시길 🌙* 걷는사람에서 도서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