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탄생 4 : 지도와 탐험 생각의 탄생 4
김향금 지음, 박우희 그림, 박경 감수, 김대식 기획 / 아울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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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탄생 4 지도와 탐험>
김향금 글, 박우희 그림, 박경 감수
김대식 기획 자문
아울북, 2023.6

주제분류
어린이>사회/역사/철학>지리/지도책
어린이>문화/예술/인물>세계문화

주제 분류만 봐도 호기심이 올라오는…

문명 탄생의 순간들을 주제별로 모아 인류가 어떤 생각들을 떠올리며 발전해 왔는지 알려 주는 어린이 교양 백과 <생각의 탄생>, 4. 지도와 탐험이 출판됐다. 지리 전문가가 들려 주는 지도 이야기.

‘정확함’과 ‘편리함’을 필수 조건으로 갖춰야 하는 지도. 고대 문명들의 지도는 정확한 위치와 간격 대신 자신들에게 더 중요한 장소와 위치를 가장 크게 그렸다. 지도에 객관적안 정보가 표시되기 시작한 건 15세기 대항해 시대 이후.

📖 (P.17)
먼 옛날 사람들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지리 정보’를 그림으로 나타냈어. 지리 정보는 좀 어려운 말이지만 꼭 기억해 두자. 앞서 나온 산과 강, 오두막, 샘물터, 곰 동굴과 같이 사람이 살아가는 데 주요한 정보를 말해.

단순한 그림지도에서부터 점차 넓은 세상을 탐험하고 발전된 과학 기술을 이용하여 정확한 지도를 그리게 되기까지 지도의 발달과정을 따라가며 앞으로의 모습을 반짝~ 생각해 볼 기회.

📖 (P.19)
옛날에는 길을 어떻게 표시했을까?

처음에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돌멩이나 부러진 나뭇가지를 다니던 길에 두어서 표시했어. 그런데 비바람에 금세 없어졌어.
사막에서는 모래, 추운 지방에서는 눈 위에 그렸어. 이런 것들은 쉽게 사라지는 게 문제야. 그래서 나무껍질, 동물의 가죽이나 뿔에 그림을 그렸어.
바닷가 사람들은 야자나무 줄기에 조개껍데기를 엮어서 뱃길을 표시했어.

인류는 수많은 실패화 탐험을 통해 지리 정보를 쌓아 현재의 지도를 만들어 냈고 20세기 정보 기술의 발달로 지도는 더 정밀해지고 편리해졌다. 달이나 화성까지 가는 우주지도도 멀지 않은 미래.

* 인스타그램 아울북(@owlbook21)에서 도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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