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색 크레파스>데시레 벨라-로베데 글리디아 음바 그림유아가다 옮김두레아이들2023.5호기심 가득한 크레파스들의 이야기.📖 (P.22)선생님은 이 세상에는 사람이 수없이 많이 살고, 그만큼 피부색도 다양하다고 설명했어요. 그래서 한 가지 색으로만 모든 사람의 피부를 표현할 수 없다고 했어요.📖 (P.24)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나서, 아이들은 피부색뿐만 아니라 세상의 나무들도 저마다 다 다르므로 초록색 하나로 모든 나무를 그릴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우리를 둘러싼 것들이 지닌 다양성을 관찰하면 지금까지 보이지 않았던 모습이 보인다는 것도 깨달았어요.내가 어렸을 땐 크레파스 안에 ‘살색’이 있었다. 내 피부톤하고 맞지 않는 컬러라 썩 좋아지는 않았지만. 이 살색은 2002년에서야 헌법 제11조의 평등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는 것으로 인정되어 2005년 ‘살구색’으로 바뀌면서 사라졌다. 바뀐 것이 생각보다 최근이다. 이젠 우리 사회도 꽤나 다양해졌다지만 여전히 낯선 피부색과 외모에 대한 차별을 느끼는 외국인이 많다. 내가 더 노력해야지…<피부색 크레파스>는 조금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이야기. 다양성에 대해 배워가는 크레파스, 아니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 * 인스타그램 두레아이들(dourei_pub)에서 도서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