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장 특별한 고양이>코라 사칼리 글베르베르 반 덴 브링크 그림김백연 옮김 다정다감"발명가님, 저는 특별한 고양이가 갖고 싶어요. 매우 특별한 고양이 말이에요. 제가 원하는 고양이는, 변기통이 필요 없고 길고 복슬복슬한 털을 가지고 있어야 해요. 그리고 아주 커서 제가 등에 탈 수도 있어야 하고, 항상 제 말을 잘 듣고, 사람처럼 말도 할 수 있어야 해요.“ (P.5) 특별하다는 건 세상에서 하나뿐이어야 하고, 멋진 모습이어야 하며 신기한 능력이 있어야 하는 걸까…? 특별한 고양이를 가지면 행복할까? 결국 ‘특별함’을 만드는 것은 내가 가진 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나 자신이라는 것을 기억해 두자. “야옹 소리를 내고 싶어. 내가 사람처럼 말하는 게 너무 부끄러웠어.” (P.25)* 인스타그램 다정다감&북장단(@ddbeatbooks)에서 도서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