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공부 혁명 - 4차 산업혁명 시대, 최고의 교실은 어떻게 배우는가?
호시 도모히로 지음, 정현옥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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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교육에 관하여 스탠퍼드 온라인 고등학교에 주목해 보아야한다. 그들의 모습을 통해 배울 것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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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디퍼런트 - 사람과 숫자 모두를 얻는, 이 시대의 다른 리더
사이먼 사이넥 지음, 윤혜리 옮김 / 세계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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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특정 기업의 리더가 아닌데 이 책을 읽어도 될까? 정답은 Yes!
리더가 아니여도 조직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내용들이 가득차있다😊

사실 기대없이 책장을 펼쳤다가 너무 도움되는 내용들이 많아서 여기저기 표시를 하면서 읽었다. 심지어 집에 와서 남편에게 표시한 부분들을 낭독해 줄 정도였다.

'리더가 된다는 것은 부모가 되는 일과 같으며, 회사는 새로운 가족과 같다. 건강할 때나 아플 때나 변함없이 서로 보살펴줄 가족 말이다.'(35쪽)

정말로 속하고 싶은 조직이다. 가족과 같은 회사. 이러한 리더를 너무도 원한다. 하지만 이런 조직이 가능한것인가? 이런 의문이 들때 다음 챕터 '허나 이상과 현실은 다르지 않은가'라는 제목이 등장해 깜짝 놀랐다.

의문이 들 지점을 알고 대답해주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이 책을 읽기 시작하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었다!

'리더와 고객의 관계 혹은 리더와 직원의 관계가 추상화되면 사람들은 자연스러게 눈에 보이는 실질적인 존재를 추구하게 된다. 바로 실적이다'(190쪽)

추상적인 관계를 배격하고, 온라인 관계를 우려하면서 진정한 소통과 관계를 맺는 조직을 권장한다. 우리시대에 꼭 필요한 조언이라고 생각한다.

특별히 마지막 부분이 인상적이다. 이 부분은 남편에게도 낭독해준 부분이니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 읽어보시길

'서점에 가면 자기계발 분야 서가가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타인 돕기'라는 서가다. 여기서 소개한 제안 중 단 몇가지라도 실행하겠다고 약속한다면 우리는 타인 돕기 산업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수 있을 것이다. 영감을 퍼트리자!'(427쪽)

타인을 돕는 분야에 리더가 되어보기로 결심하게되었다. 이 시대에 가치있는 조언이니 꼭 한번 읽어보시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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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어떻게 역사가 되었을까 - 도시건축에 다가가기 위한 10가지 질문
이성근 지음 / 효형출판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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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면 예쁜 컬러로 도시 지도와 설명을 페이지마다 볼수있다. 무려 20곳이다. QR코드로 이 도시를 구글맵에서 볼 수있도록 세심한 안내까지 해주었다.

이 도시들의 아름다움에 넋을 잃고 넘기다보면 서문에 도달한다. 도시건축에 대한 관점, 도시와 건축의 차이점, 건축적인 시각에 대해 친절한 설명을 들을수있다. 도시와 건축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이해하기 쉽도록 쉽게 쓰여있다.

'시대를 상징하는 아이콘을 따라가 보면, 어느새 도시건축의 흐름이 머리속에 차곡차곡 들어와 있을 겁니다'

이 아이콘들을 기억해 두자! 매 앞장마다 아이콘을 따라가는 재미도 쏠쏠하기 때문이다.

이제 책의 흐름을 따라 읽다보면 시대에 따라 도시건축의 발전과 변화에 대해 구체적으로, 그리고 친절하게 알 수있다.

서술이 좋았던 것은 술술 잘 읽히는 장점이 있고, 사진 설명이 친절하다. 그리도 매 챕터마지막에 한페이지로 정리를 해준것도 도움이 된다.

맺음말 미래 도시의 거울,역사 도시에서 코로나 상황과 온라인 현실을 말하며 저자는 이렇게 설명한다.

'미래를 내다보는 거울은 언제나 과거이듯이, 새롭게 만들어질 도시들도 그 맥락과 본질은 과거로부터 출발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가올 미래의 도시들을 상상하고 엿보기 위해서는 지나간 도시들을 살펴보는 것부터 시작해야하지 않을까요?'

마지막 말에 너무 좋았다! 이 책을 읽는 이유에 대해 명쾌하게 말해준것같다. 완독의 뿌듯함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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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예배모범 - 웨스트민스터 총회가 제시한 아름다운 예배를 찾아서
손재익 지음 / 흑곰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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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익의 [특강 예배모범]웨스트민스터 총회가 제시한 아름다운 예배를 찾아서라는 부제를 가지도 있다. 책을 다 읽고 이 부제를 보니 참 어울리는 제목이라는 생각이 든다. 예배모범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싶은 핵심이 아름다운 예배인 것 같다.

교회를 다니면서 당연하게 생각했던 예배의 요소들이 있었다. 그냥 그렇게 하니까 아무 의심 없이 받아들였던 것 같다. 예배에 대해서 누군가 가르쳐줘서 알기보다는, 눈치로 적당히 배워왔다. 하지만 예배모범을 보면서는 왜 그런가?에 대한 의문을 던져보고, 그것이 정말 그러한가?라는 생각을 해보게 해주었다. 성경적인 근거를 함께 제시해주니 그것이 정말 그렇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목사도 그렇지만 성도도 많이 공부하고 성경에 대해 잘 알아야 하는 것 같다. 설교를 하는 설교자에게 모든 것을 맡겨 놓는 것이 아니라 설교를 듣는 사람도 잘 준비되어야 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장로교에 속한 성도들 모두다 예배모범을 공부해서 우리 장로교 신앙의 선배인 웨스트민스터 총회가 지시한 아름다운 예배를 만들어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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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가득한 노래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99
루스 도일 지음, 브리타 테켄트럽 그림, 김하늬 옮김 / 봄봄출판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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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 같은 놀이터가 우리를 기다려요. 깃털과 발자국, 가려진 비밀들. 가만히 가까이 들여다봐야 찾아낼 수 있는 비밀들. 신비한 번데기를 찾아보아요. 꽁꽁 싸맨 흐릿한 번데기'

🌿책을 받아들어 아름다운 그림에 한가득 취해본다. 몽글몽글 예쁜 말들이 자연을 표현해준다. 번데기는 어디있는거지? 그림을 한참 들여다보면 그 속에 들어와 있는 것같다.

'걱정과 불안으로 힘들 때는 무엇이 문제인지 생각하기보다 두려움을 뒤집어 보아요!'

🌺 살짝 눈물이 고인다. 어제의 걱정과 불안이 오늘도 나를 힘들게 하고있기 때문이다. 이 문장에 내 마음을 뒤집어 보기로 한다. 그림 속 친구가 살짝 잡은 손으로 따뜻함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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