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 공생원 마나님의 280일
김진규 지음 / 문학동네 / 200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양반이긴 하나 가진게 없어 처가집에 도움을 받아 살고. 소과에 합격했으나 동네 훈장모집에도 떨어지며. 마흔이 넘도록 자식을 못보는 이유가 자기한테 있다 믿고 임신한 아내를 의심하며 아이아빠를 추적하는 찌질한 공생원의 이야기다. 아이아빠를 추적하며 나오는 캐릭터들 역시 평범하다 못해 사람사는 냄새 물씬 풍기는 길가다 흔히보는 캐릭터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