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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항문에 사보타주
홍지운 지음 / 오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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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시국에 나눔받고 못 읽다가 일을 헌재만큼은 미루지 말자 싶어서 4/1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오히려 표제작이나 그 후속보다 <삶의 의미>에서 보여준 세계관이 더 흥미롭고 좋았습니다.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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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셜리 1~2 세트 - 전2권
샬럿 브론테 지음, 송은주 옮김 / 은행나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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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리는 작품 소개에도 나와있듯 샬롯이 남매들을 차례로 읽고, 특히 에밀리 브론테가 죽은 후에 그녀를 애도하고 추모하면서 더 이상 글을 쓰기가 힘들다고 한 샬롯이 여동생을 생각하며 쓴 작품이다. 처음으로 ‘셜리‘라는 이름을 여성에게 준 작품인 만큼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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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 모티브 패턴집 366 (완전판)
일본 보그사 지음, 남궁가윤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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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러브 카페에서 좋은 기회로 얻게 된 보그사의 코바늘 모티브 패턴집! 지금이야 대바늘 위주로 하고 있지만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미친듯이 코바늘에 몰두하며 똑같은 코스터만 몇십 개씩 만들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나눠줄 사람도 없어서 코스터 그만 만들고 모티브 뜨기로 넘어가려던 찰나에 대바늘의 매력에 빠지고 말았지만요 ㅋㅋㅋㅋ 그런데 그때도 딱히 마음에 쏙 드는 모티브 도안을 찾지 못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렇게 모티브 패턴집이 나오다니~~~ 이런 패턴집을 책장에 두고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보면 딱 좋을 것 같더라고요.



목차에 보시다시피 모티브 종류가 정말 많아요. 살살 연습해볼 수 있는 모티브부터 예쁘고 손 많이 가고 어려운 모티브도 있어요 ㅎㅎ 괜히 제목에 완전판 366이라는 단어가 붙은 게 아니더라고요. 본격적으로 바늘 들기 전에는 하나하나 다 너무 예뻐서 뭘 먼저 뜰까 점심 메뉴 정하는 것만큼 고민했습니다. 코스터 한참 만들어 봤으니까 코바늘 잘 하는 줄 알고 처음엔 입체 모티브랑 레이스 모티브를 떠 보고 싶었는데... 코바늘 내려놓은 지 너무 오래되고 손도 굳어서 간단한 모티브나 떠야겠더라고요 ㅋㅋㅋㅋ ㅠㅠㅠㅠㅠ


 

책 초반과 후반에 도움되는 꿀팁들도 이렇게 실려 있어요. 코바늘 능력자 분들은 이미 다 아실 수도 있지만 전 겨우 몇 개월 한 초보라 이런 사소한 팁들 정말 중요합니다. 유튜브 보면서 코바늘을 배운 저한테는 잘 모르는 팁들이 많았습니다. 요새 유튜브가 정말 잘 되어있고 찾으면 바로 나오긴 하지만, 원하는 부분 나올 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리거나 못 참고 빨리 감다가 그 부분 지나가버려서 결국 처음부터 다시 보느라 답답할 때도 있잖아요? (바로 저...) 그래서 이렇게 한 페이지에 딱 보기 좋게 실려 있는 책이 절실히 필요할 때가 있더라고요.



늘 서술 도안이나 영상만 보고 뜬지라 차트 도안이 익숙지 않더랍니다. 무작정 매직링-1단부터 시작했다가 어디까지 했는지 까먹어서 몇 번을 풀고, 복잡한 도안은 얼굴 찡그리면서 한참 들여다보다가 결국 제가 다시 따라 그려봤어요. 그렇게 하니까 전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이해되어서 수월하게 진행했답니다 ㅎㅎ 이렇게 배워나가는 거죠~ 고수분들은 그냥 차트 딱 한번 보면 바로 쭉쭉 뜨시나요? ㅠㅠ 저도 언젠가 그렇게 될 날이 오길...


여섯 개쯤 떴는데 내세울 만한 완성샷이 없네요 ㅋ ㅠㅠㅠㅠㅠ 실이 너무 굵어서 모자가 되어버린 원형 모티브와 이번엔 또 너무 얇아서 너무 작은 모티브 등등 실패작들은 버리고 그나마 괜찮은 모티브 두 개를 찍어봅니다. 둘 다 그동안 저는 잘 안 만들어 본 사각 모티브예요. 왼쪽은 비록 겉 부분이 엄청나게 우글우글 일어났지만 (ㅠㅠㅠㅠㅠ) 가운데 꽃 부분이 정말 예쁘죠? 책이 전체적으로 구슬뜨기를 정말 예쁘게 활용해서 탐이 나는 모티브들이 많더라고요. 오른쪽은 사진이 너무 어둡게 나와서 잘 보이지 않는데 가운데 십자무늬가 있고 주변을 네모낳게 두르는 모티브예요. 여기도 구슬뜨기가 있는데 실이 너무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네요 ㅠㅠ 다 뜨고 나니 좀 미쯔처럼 보이더라고요 ㅋㅋ





오랜만에 코바늘을 잡았더니 여기저기 헤매고 실패하고 난리도 아니었지만, 실린 모티브들이 너무 예뻐서 자꾸만 의욕이 생깁니다! 코바늘의 즐거움을 다시 알게 해주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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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에세이 - 우리가 함께 쓴 일기와 편지
샬럿 브론테 외 지음, 김자영 외 옮김 / 미행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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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 브론테, 에밀리 브론테, 앤 브론테가 단순히 작가들이 아니라 그 시대에 숨을 쉬고 고민하고 살아있었다는 걸 보여주는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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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 각본
박찬욱.정서경 지음 / 을유문화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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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각본집을 사고 싶어서 알라딘에 왔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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