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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우체부 아저씨
미셸 쿠에바스 지음, 에린 E. 스테드 그림, 이창식 옮김 / 행복한그림책 / 2017년 6월
평점 :
어릴 때 친구들과 편지를 많이 주고 받았습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다들 휴대폰을 들고 다니던 시절이 아니어서 편지 쓰는 즐거움과 편지 받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지요. 친구에게 편지가 올까 싶어 우체부 아저씨를 기다리던 기억이 납니다. 빨간 모자를 쓴 아저씨가 저 멀리서 보이면 반가워서 뛰어가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모두 옛날 일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