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하우스

[eBook] [합본] 샌드 하우스 (전2권/완결)
채현 지음 / 가하 / 2017년 1월

좀 읽기에 깔끔한 느낌은 아니예요 글을 못쓰셨다는 건 아니고 소재자체가요.

여주는 참 불쌍합니다. 여주의 오빠가 병으로 죽고 엄마는 더이상 아이를 낳을 수 없기에 시어머니에게서 버림 받습니다. 아빠는 이혼하는 척 하자고 엄마를 설득해서 따로 나가살게 됩니다. 그러다 아빠가 재혼을 해버립니다. 아들은 죽고 남편은 재혼을 하고 엄마는 자살시도를 하져 그렇게 2번의 자살시도로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여주는 대학게 붙었지만 엄마 병원비때문에 학교도 포기하고 일을 하게됩니다. 그러다 어찌어찌해서 바에서 10년째 근무를 합니다. 그러다 매일 같은시간에 오는 남자를 보고 호감을 갖게 됩니다. 남주 또한 여주에게 호감을 들어냅니다. 그렇게 둘은 서로 사랑하는 듯 보였어요.

근데 남주에게는 다른 접근 의도가있었어요. 생활이 너무 어려웠을 때 엄마 병원비를 위해서 난자를 팔았던 여주에게서 얻은 아들이 백혈병에 걸려서 아들을 살리기위해서 여주와 사이에서 아이를 낳을 계획으로 여주에게 접근을 했죠(형제의 제대혈이 필요해서). 하지만 남주도 바에서 일하지만 착한 여주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하고 괴로워합니다. 하지만 부성이 몬지 남주는 여주에게 갖는 미안함과 복잡한 마음을 아들을 살리기위해서 저버립니다. 약간 미저리느낌도 있었고 ㅎㅎㅎ

여주는 어떻게 남주의 의도를 알게 되고 자살시도를 합니다. 근데 남주가 이상황에서 여주가 아이를 갖을 걸 알게되고 여주는 남주에게 사랑과 미움 사이에서 괴로워하지만 너무 오래된 외로움에 남주에게 이용당한다 는 걸 알지만 받아들입니다.

여주가 아이를 낳고 떠날때가 다 되었을 때 남주는 가장크게 갈등을 하지만 자신의 잘못이 너무커서 여주를 붙잡을 수 없었습니다. 근데 여주가 떠나겠다고 말하다음에 용기를 내서 여주를 붙잡습니다.

여주가 남주를 좀 너무 쉽게 용서해주는게 못 마땅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책의 마지막 부분을 덮으면서 이해가 갔습니다. 못된 남주와 외로움에 몸부림 치는 여주의 상황 모든게 어울어져서 불편한 진실이있는 책이였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참 잘쓴 책이였다고 생각합니다.

[100자평] 윤영의 남자

[eBook] 윤영의 남자 ㅣ 윤영의 남자 1
정경하 / 나인기획출판사 / 2016년 3월

저는 참 좋았습니다. 고아 여주인공이 수술을 앞두고 두려움에 처음보는 남자와 웟나잇을하죠. 수술 후 회사에 복귀했는데 원나잇 상대가 회사 부사장이였어요. 씬이 많긴하지만 남주와 여주의 이야기가 참 좋았습니다.

아름다운 첩

[eBook] 아름다운 첩 (무삭제판)
러브홀릭 / 2015년 12월

심이령 님 책은 수위가 항상 좀 높은 편이고 좀 강력한 임팩트있는 글을 쓰세요.

여주는 남주의 계모에 의해 의도적으로 접근을 합니다. 여주는 외모도 이쁘고 성격도 제가 보기에는 너무 착한 것만도 아니고 센스?도 있고 좋아요.

남주를 유혹해서 후계자자리에서 벗어나게 만들려고 여주를 미인계로 남주를 꼬시네 만들어요. 성공하지만 여주가 남주를 사랑하게 되지요. 남주는 여주가 첫사랑 여주는 남주가 첫남자였어요. 하지만 여주는 고민하지만 게모의 손에 정보를 넘기고 떠나려하다가 남주에게 잡혀서 넌 죽은 사람이다라고 말하고 여주를 보내버립다.

남주는 계모의 계략에도 3년뒤에도 여전히 승승장구합니다. 계모는 마지막으로 여주를 다시 불러들여 남주를 유혹하라고 하죠. 여주는 이때는 무슨 의도인지 모르지만 승낙합니다.

여주는 남주에게 모진 학대? 를 당합니다. 하지만 여주는 남주에게 한번만 자신을 제대루 사랑해 달라고 합니다. 남주가 여주에 대한 미움을 풀고 서로 진지하게 하루 밤을 보내고 나서 여주는 계모의 계략을 남주 아버지에게 알리고 사라집니다. 여주는 3년전의 과오를 바로 잡기위해 남주앞에 섰던 겁니다.

두 사람의 사랑이 참 극단적이지만, 여주의 마음도 이해되고 남주의 나쁜 행동도 이해되는 좀 가슴아픈 해피엔딩으로 결말이 나서 좋네요.

나이차 커플

[eBook] 심호흡
공은주 지음 / R / 2016년 8월

평이 워낙 좋아서 구매했는데, 일단 나이차가 너무 나서 별점 4를 주게되었어요. 제가 나이차 커플을 별로 안좋아해서.

처음 시작은 남자가 직업이 돈 많은 사채업자인가??? 근데 왜 섬에?? 라는 의문이 생김니다.

여자 주인공은 20살 남자는 33살입니다.

남자는 어려서 입양되었지만 입양한 부모가 사채를 써서 아이를 두고 도망갑니다. 아이는 돈을 찾으러온 사채업자 손에 길러짐니다. 사채업자가 착해요. 그래서 사채업자의 모든 재산이 남주에게 물려줍니다. 그래서 부자예요.

여주는 부모님이 바다에서 다 돌아가시고 외삼촌 손에있다가 삼촌이 놀음돈을 얻으려고 남주에게 여주를 담보로 팝니다. 근데 남주는 여주에게서 지난날 자신의 모습을 봅니다. 그래서 집에데려와서 같이 살기 시작하죠.

여주가 너무 어려서 여자로 인식을 안하다가 어느 순간 부터 여자로 인식됩니다. 그래서 남주는 고민하지만 여주 또한 남주한테 좋아하는 감정을 느낌니다. 남주도 여주의 말에 나이차를 극복하고 사랑해서 결혼하게 됩니다.

서로의 감정확인 하는 부분이 너무 뒤에 나옵니다. 앞부분은 그냥 서로가 살아가는 모습??

처음에는 많은게 감춰져 있지만 끝까지 읽으면 아~~ 하는 이해 부분이 생깁니다.

[100자평] 그의 아내

[eBook] 그의 아내
온세주 / 로맨스토리 / 2015년 6월

운명적사랑이라 이틀만에 사랑에 빠지는 건 좀 그렇지만 ㅋ 오해로 인한 헤어짐, 다시 만나 오해를 풀고 사랑하는 얘기를 잘 풀어서 썼어요.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