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자신이 머물 수 있는 곳을 찾아내는 건 불가능한 일일지도 모른다고, 우리가 방황을 멈추는 건 죽어서야 가능한 건 아닐까 하는 우울한 결론에 도달 할지도 모릅니다.-445쪽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떠돌면서 살아 보는 게 더 나은 이유는 떠돌다 만나는 외로운 우리들이 서로 주고 받는 크고 작은 구원들- '바보'가 '보물'이 되는 마법 같은 순간들 때문이 아닐까요.-44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