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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발상, 하늘을 움직이다 ㅣ 요시키 형사 시리즈
시마다 소지 지음, 한희선 엮음 / 시공사 / 2011년 2월
평점 :
품절
놀래따. 재일한국인 거기다 강제징용한국인이라니.
그들에 애정을 갖고 있는 일본 추리소설가라니.
별로라는 리뷰가 이해가 가는것이 너무지나치게 아귀가 딱 딱 맞아서 예상이 가능하단 말이지.
만들어진 년도를 보니 89년이라는데. 그렇게 따지면 그 시대에 출간되고 큰 파장을 일으켰을거란 말은 맞다 생각된다. 지금 독자 눈으로 보면 좀 떨어진다 보일수도 있겠단 말이지.
너무 거창하게 징용피해자에게 감정이입을 강요하지도 않고 일본문화 특유의 잘못했으니 할복이라도 하게 해달라식의 과장된 사과법도 보이지 않아서 더 마음에 와닿았다. 나는 뿌리깊은 한국인이라 눈물이 쭈르륵 나오는건 어쩔수 없는일이었고. 이 양반 혹시 재일교포 몇세 정도 아닐까..ㅎ 한국에서조차 관심을 못받았던 그들을 20년전에 애정으로 당신소설의 쥔공으로 만들어줘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