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을 가로막은 산에게 넌 왜 하필 거기 있느냐고 따져봐야 입만 아플텐데. 산은 비켜주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야했다.-294쪽
나는 왁 하고 울어버리고 싶었다. 사실은 내가 장한거지? 속으론 내가 기특한거지? 그렇지, 형? 하며 매달려 버리고 싶었다.그러나 눈물이 떨어지는 눈을 깜박이며 히죽 웃고 말았다.-338쪽
원하는 것과 할수 있는것이 다르다는 것쯤은 알고 있다. 그래도 해보지 않고는 할수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것이다. 돌아갈 수도 있고. 늦을 수도 있겠지만 포기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작가후기중-39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