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이영희 - 바람바램> 展"

두둥실 보름달 떠오르는 추석을 앞두고 한복전시회라니, 이영희 님의 [ 바람바람 전시] 가 너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전시회제목이 너무 시적이네요. 너풀너풀 날리는 치맛단과 저고리의 곡선미, 앙증맞은 버선코와 화려한 꽃신의 향연, 그날 꽃비가 날리듯 전시장에 고전적인 아름다움이 수놓아질듯 합니다. 아이 둘이랑 한달만에 귀국하는 남편이랑 두 손 꼭잡고 다녀오렵니다. 우리가족 오랜만에 오손도손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게 되길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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