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AI가 넘볼 수 없는 사람이 되어라 - 공부도 진로도 막막한 청소년을 위한 성장 멘토링
신수정 지음 / 우리학교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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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AI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이제는 우리 생활 곳곳에서 인공지능을 쉽게 만나볼 수 있어요. 궁금한 것이 생기면 AI에게 물어보고 문서를 작성하거나 그림을 그리고 영상까지 만드는 시대가 되었어요. 이제는 AI 없이 일상을 이야기하기 어려울 정도로 우리 삶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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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두 딸을 키우는 엄마로서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도 바로 아이들의 미래예요. 지금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과연 미래에도 도움이 될까? 어떤 진로를 선택해야 할까? 앞으로 사라지는 직업과 새롭게 생기는 직업은 무엇일까?하는 걱정이 늘 있었어요. AI를 무조건 피하는 것이 아니라 잘 활용하면서도 책 제목처럼 AI가 넘볼 수 없는 사람으로 아이를 키우고 싶다는 마음에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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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진로 탐색, 자기 탐색, 인생의 방향, AI와 미래까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어요.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점은 부모나 아이들이 한 번쯤 궁금해할 만한 질문들을 Q&A 형식으로 풀어낸다는 점이었어요. 어려운 내용을 딱딱하게 설명하기보다 대화를 나누듯 쉽게 전달해 주어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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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제 삶도 돌아보게 되었어요. 사실 저는 어릴 때부터 내가 무엇을 잘하는 사람인지 잘 몰랐어요. 그래서 한 가지 길만 고집하기보다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경험을 쌓아 왔어요. 여행사와 무역, 경영, 아웃바운드 여행업, 호텔 식음료, 의류 판매, 호프집 운영, 네이버 쇼핑 쇼호스트, 엄마표 교육, 한의원 치료실과 상담실장까지 정말 다양한 일을 경험했어요. 그때마다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했고 새로운 환경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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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를 선택하던 시절도 떠올랐어요. 인문계 진학과 실업계 고등학교 관광과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저는 용의 꼬리보다 뱀의 머리가 되자는 마음으로 관광과를 선택했어요. 그 선택 덕분에 전교 1등도 해보고 학생회장도 맡으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이후에는 인하공전에서 공부하고 편입시험에도 도전했으며 캐나다에서 1년 동안 어학연수를 하며 더 넓은 세상을 경험했어요. 여행업에 종사하면서 여행 도서 출간에도 참여했고 유럽과 지중해를 여행하며 많은 것을 배우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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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 보면 저는 책에서 말하는 재능을 찾는 여행을 오랫동안 해 온 사람이었던 것 같아요. 다양한 경험 속에서 조금씩 저만의 강점과 좋아하는 일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한 번의 선택이 인생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경험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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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다루는 성공은 운일까, 노력일까?라는 질문도 오래 생각하게 되었어요. 제 생각에는 둘 다 필요해요. 아무리 운이 좋아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기회를 잡기 어렵고 아무리 노력해도 기회가 오지 않으면 결과를 얻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하지만 꾸준히 계획을 세우고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는 그 노력 위에 기회가 찾아온다고 믿어요. 지금까지 살아오며 그런 순간들을 여러 번 경험했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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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인상 깊었던 질문은 직업을 선택할 때 한 우물만 파야 할까?였어요. 제 언니는 한 분야에서 30년 가까이 꾸준히 일하며 자신의 길을 만들어 왔어요. 오랜 시간 한 직장에서 쌓아 온 경험과 안정감은 정말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반면 저는 다양한 일을 경험하며 살아왔어요. 경제적으로는 아쉬웠던 순간도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사람들은 지금의 저를 만들어 준 소중한 자산이 되었어요.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에는 하나의 능력만 갖기보다 다양한 경험과 여러 개의 사이드 엔진을 갖춘 사람이 더 강해질 수 있다는 책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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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AI를 두려워하라고 말하는 책이 아니었어요. 오히려 AI를 잘 활용하면서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생각하는 힘, 공감하는 능력, 경험을 통해 배우는 태도를 키워야 한다고 이야기해 주는 책이었어요. 부모인 저에게는 아이의 진로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시간이 되었고 아이에게도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함께 이야기해 보고 싶은 주제를 많이 안겨 준 책이었어요. AI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어 보면 서로의 미래를 함께 그려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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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인 삶을 위한 열 가지 철학 - 단어가 바뀌면 세계가 바뀐다
오카모토 유이치로 지음, 곽현아 옮김 / 이든서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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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철학이라고 하면 어렵고 딱딱한 학문이라는 생각부터 들었어요. 학창 시절에도 철학자의 이름이나 사상을 외우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어서 선뜻 손이 가지 않는 분야였어요. 그런데 지적인 삶을 위한 열 가지 철학은 그런 편견을 조금씩 바꿔 준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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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고대 그리스 철학부터 21세기까지 이어지는 철학을 바탕으로 정의, 기술, 권력, 폭력, 자유, 노동, 소외, 국가, 종교, 전쟁이라는 열 가지 사회 쟁점을 풀어내고 있어요. 철학을 단순히 과거의 학문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와 연결해 설명해 주기 때문에 훨씬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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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정의 부분을 읽어보았어요. 학교에서 도덕이나 사회를 배우면서 자유주의, 자유지상주의, 공동체주의 같은 용어를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때는 시험을 위해 개념만 외웠던 기억이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사상들이 롤스, 노직, 샌델, 칸트, 로크,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같은 철학자들의 생각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정말 신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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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동체주의를 이야기할 때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공동선이라는 개념이 인상 깊었어요. 학교에서는 핵심 인물과 개념 위주로 배웠는데 그 개념들이 철학 속에서 오랜 시간 이어져 왔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하나의 흐름으로 이해할 수 있었어요. 따로따로 외웠던 지식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느낌이 들어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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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역시 칸트의 적법성과 도덕성에 대한 설명이었어요. 처음에는 용어가 어렵게 느껴졌지만 책에서 일상적인 예를 들어 설명해 주니 이해하기 쉬웠어요. 예를 들어 전철에서 자리를 양보했다고 했을 때 법이나 규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양보했다면 그것은 적법성에 해당하고,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와 자발적으로 양보했다면 그것은 도덕성에 따른 행동이라고 설명해 주었어요. 이렇게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상황과 연결해 생각해 보니 어려웠던 철학 개념도 훨씬 친근하게 다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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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칸트가 많은 비판을 받은 일화도 기억에 남았어요. 친구가 살인자에게 쫓겨 집에 숨어 있는데 살인자가 찾아와 친구가 여기 있느냐고 묻는 상황에서도 칸트는 거짓말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어요. 원칙을 끝까지 지키려는 철학이라는 점은 이해가 되었지만 현실에서는 사람의 생명을 외면하는 결과가 될 수도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읽으며 저 역시 쉽게 답을 내릴 수 없었어요. 정의라는 것이 단순히 맞고 틀리고를 구분하는 문제가 아니라 상황과 가치가 함께 얽혀 있다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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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철학은 정답을 알려주는 학문이라기보다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학문이라는 것을 느꼈어요. 어렵게만 느껴졌던 철학이 우리의 일상과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을 넓혀 주는 도구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특히 철학이 단순히 책 속 이론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실생활에도 충분히 대입해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어요. 뉴스에서 자주 접하는 국가의 역할, 사회적 부의 재분배, 복지, 공정성과 같은 사회 문제들을 철학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니 왜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지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어요. 하나의 사회 문제에도 정답은 하나가 아니라 여러 철학적 관점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흥미로웠고, 사회를 바라보는 시야도 한층 넓어진 느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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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철학은 어렵다고 생각했던 분들이라면 이 책으로 시작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사회 문제를 철학자의 생각과 함께 읽어 내려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고의 폭이 넓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저 역시 정의만 읽어 보았는데도 다른 주제인 자유, 기술, 권력, 노동, 소외, 국가, 종교, 전쟁은 어떤 시선으로 풀어냈을지 궁금해졌어요. 철학은 생각보다 멀리 있는 학문이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만들어 주는 학문이라는 것을 알게 해 준 의미 있는 독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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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맥을 짚는 필사, 문해력을 깨우는 40일 - 문학으로 읽고 필사로 익히는 자기주도 문해력 훈련
강용철.신해영 지음 / 책밥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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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두 자매를 키우며 엄마표학습을 하고 있는 저는 아이들의 공부를 함께 이끌어가기 위해 늘 먼저 배우는 부모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특히 요즘 아이들과 독해 공부를 하면서 문해력의 중요성을 더욱 크게 느끼게 되었어요.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읽으라고 말하기 전에 저부터 다양한 문학 작품을 읽고 문장을 이해하는 힘을 길러야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문맥을 짚는 필사 문해력을 깨우는 40일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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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하루에 하나의 지문을 읽고 필사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부담 없이 꾸준히 실천할 수 있었어요. 하루 10분에서 20분 정도만 투자해도 문장을 천천히 읽고 의미를 생각하며 손으로 직접 써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저도 이번 기회에 40일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필사를 하며 문해력 훈련을 이어가기로 다짐했어요. 단순히 글을 따라 쓰는 것이 아니라 문장을 이해하고 내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이 함께 이루어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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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 책은 중학교 국어 교과서 수록 작품부터 고등학교 모의고사와 수능 기출 지문까지 다양한 작품을 담고 있어 수준 높은 문학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었어요. 평소에는 쉽게 읽지 않았던 작품들도 부담 없이 만나볼 수 있었고 읽는 습관과 필사하는 습관을 동시에 기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을 넘어 꾸준함이라는 좋은 습관까지 함께 만들어 준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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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억에 남았던 작품은 고전소설 심청전이었어요. 짧은 지문이었지만 심청의 효심과 희생을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자신의 목숨까지 내놓으면서 부모님의 행복을 바라는 심청의 진심은 시대가 달라도 여전히 큰 울림을 주는 이야기였어요. 누군가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고 더 간절한 마음으로 행복을 빌어주는 모습이 참 아름답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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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는 단순히 작품을 읽는 것에서 끝나지 않았어요. 필사를 하면서 나는 과연 부모님께 얼마나 효를 실천하고 있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았어요. 부모님께 감동을 드리는 일은 거창한 선물이 아니라 작은 관심과 사랑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사랑한다는 따뜻한 말을 자주 전하고 행복하다는 이야기를 나누고 고맙다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부모님께는 큰 기쁨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주 전화를 드려 안부를 묻고 시간을 내어 함께 식사를 하고 부모님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고스톱도 함께 치며 웃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효도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제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 실천할 작은 목표까지 세울 수 있었던 점이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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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는 단순히 글씨를 쓰는 공부가 아니라 마음을 다듬고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이번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한 문장을 천천히 읽고 손으로 따라 쓰다 보면 그 안에 담긴 의미가 더 깊이 마음속에 남았고 자연스럽게 사고력과 문해력도 함께 성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이러한 경험은 엄마인 저에게도 큰 배움이 되었고 앞으로 아이들과 함께 필사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는 새로운 목표도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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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맥을 짚는 필사 문해력을 깨우는 40일은 문해력을 키우고 싶은 학생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어요. 아이들에게 좋은 독서 습관을 만들어 주고 싶은 부모라면 먼저 이 책으로 읽기와 필사의 즐거움을 경험해 보기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저 역시 40일 동안 꾸준히 필사를 이어가며 문해력을 키우고 아이들에게 독서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가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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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트
최고수준 지음 / 모티브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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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하이스트를 읽으면서 가장 먼저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은 나는 지금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느 계급에 위치해 있는가?였어요. 평소에는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책을 읽으며 단순히 성실하게 일하는 것만으로는 계급이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지금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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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정이라는 것에 숨어 있는 함정을 이야기하는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매달 일정하게 들어오는 월급을 안정이라고 생각하지만 책에서는 오히려 그 안정이 사람을 안주하게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했어요. 일정한 수입에 만족하면서 자기계발을 멈추게 되면 결국 경제적으로 뒤처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스스로 가난을 선택하는 길이 될 수도 있다는 내용이 마음에 크게 와닿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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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인센티브를 받는 환경은 당장은 불안정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더 큰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점도 공감되었어요. 더 좋은 성과를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며 자신의 가치를 높이려는 태도가 결국 새로운 계급으로 도약하는 무기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저 역시 인센티브 제도로 월급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며 지금의 환경이 오히려 감사하게 느껴졌어요. 앞으로도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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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크게 느낀 점은 열심히 일하는 것과 자본을 축적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라는 사실이었어요. 단순히 시간을 많이 투자한다고 부를 얻는 것이 아니라 돈이 만들어지는 구조를 설계하고 자산을 늘려가는 사고방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어요. 그동안은 열심히만 살면 된다고 생각했던 부분을 돌아보게 되었고 앞으로는 일하는 사람에서 자본을 만드는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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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소개한 갈망을 현실로 만드는 도구 12계획표도 매우 인상 깊었어요. 막연하게 목표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실행 가능한 숫자로 바꾸고 하루 단위로 계획을 세우며 저녁마다 체크리스트를 통해 피드백하는 시스템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강력한 방법이라고 생각했어요. 목표를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연결하는 과정이 결국 인생을 바꾸는 힘이라는 점을 배우게 되었어요. 저도 책을 읽은 후부터 매일 아침 계획을 세우고 하루를 마무리하며 스스로를 점검하는 습관을 실천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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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억에 남았던 문장은 인간은 오직 손실에 대한 공포와 완벽하게 통제된 환경 앞에서만 기계처럼 움직인다.라는 구절이었어요. 처음에는 다소 강한 표현이라고 생각했지만 곱씹어 볼수록 정말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람은 시간이 많다고 느끼면 쉽게 미루지만 잃을 것이 분명해지면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 역시 시간을 잃는 것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하루를 철저하게 계획하며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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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저는 새벽 5시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고 있어요. 오전 6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운동을 하고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는 시험 준비에 집중하고 있어요. 이후에는 직장에서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저녁 8시에 퇴근한 뒤에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한 시간 동안 공부하고 있어요. 집에 돌아와서는 아이와 함께 홈스쿨링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어요. 이렇게 계획된 하루를 반복하다 보니 조금씩 삶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어요. 물론 쉽지 않은 날도 있지만 꾸준함이 결국 미래를 만든다고 믿으며 실천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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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 출판사에서 출간한 하이스트는 단순히 동기부여를 해주는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계급을 바꾸기 위한 시스템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범함을 거부하고 스스로를 성장시키기 위한 환경을 만들며 매일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이 결국 미래를 바꾸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는 점을 배우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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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말로 제 인생의 계급을 바꿀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해요. 더 이상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에게 최고의 기준을 허락하며 새로운 판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계속 도전하려고 해요. 하이스트는 앞으로도 제 삶의 방향을 잃지 않도록 이끌어 줄 든든한 나침반 같은 책으로 오래 기억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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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살롱 2 - 검은 그림자의 정체 ㅣ 시크릿 살롱 2
신현정 지음, 모차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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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감정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책 시크릿 살롱 2 검은 그림자의 정체를 만나보았어요.

1권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2권도 무척 기대가 되었는데요. 이번 이야기는 더욱 흥미진진한 판타지와 함께 아이들의 다양한 감정을 따뜻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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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고양이 달콤이와 무지개빛 곱슬머리를 가진 마녀 살룬의 마술봉으로 신비로운 시크릿 살롱이 다시 문을 열었어요. 이곳은 예쁘고 멋진 머리도 무료로 바꿔 주고 손님들의 소원까지 이루어 주는 특별한 미용실이에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신비롭고 매력적인 공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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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지요. 시크릿 살롱에서는 돈 대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쓸모없는 감정을 내놓아야 해요. 처음에는 이 설정이 참 신선하게 느껴졌어요. 그런데 책을 읽다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우리에게 쓸모없는 감정이라는 것이 존재할까요? 기쁨이나 행복뿐 아니라 우유부단함, 열등감, 분노처럼 내가 싫어하는 감정들도 사실은 나를 지켜 주거나 성장하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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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야기에는 각자 없애고 싶은 감정을 가진 세 아이가 등장해요. 우물쭈물 망설이는 마음을 버리고 싶은 아이, 열등감을 없애고 싶은 아이, 자꾸 화를 내는 자신이 싫은 아이까지 저마다의 고민을 안고 시크릿 살롱을 찾아오게 되어요. 마법 가위와 반짝이는 빛의 물감이 만들어 내는 환상적인 변신 장면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했고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감정의 의미를 하나씩 깨닫게 되는 과정이 인상 깊게 다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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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인물은 민현이였어요. 민현이는 우유부단한 성격 때문에 늘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 못하고 친구들의 의견만 따라가는 아이였어요. 사람들 앞에서 자신감 있게 행동하고 싶었던 민현이는 시크릿 살롱에서 우유부단함이라는 감정을 버리게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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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모든 것이 잘되는 것처럼 보였어요. 망설이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고, 자신감도 생겨 훨씬 당당해 보였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감은 점점 지나친 자신감으로 변해 버렸어요. 결국 유치원 때부터 함께한 소중한 친구 지우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실수를 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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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장면을 보며 아이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어요. 우리는 흔히 우유부단함을 단점이라고만 생각하지만 때로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배려하는 마음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너무 과한 자신감도 문제가 될 수 있고 적당한 망설임 역시 꼭 필요한 감정이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려 주는 내용이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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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는 감정이 보석의 형태로 표현되는 것도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기쁜 감정만 반짝이는 보석이 아니라 내가 싫어하는 감정들까지 모두 소중한 보석이라는 설정이 마음에 오래 남았어요. 그런데 살룬이 어렵게 모아 둔 감정 보석이 갑자기 산산조각 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그림자가 나타나면서 이야기는 더욱 긴장감 있게 흘러가요. 과연 검은 그림자의 정체는 무엇인지? 살룬과 달콤이는 위기를 어떻게 해결할지 끝까지 손에서 책을 놓기 어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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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동화답게 흥미로운 모험과 미스터리 요소가 가득하지만 그 안에는 모든 감정은 소중하다는 따뜻한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왔어요. 아이들은 재미있는 이야기로 받아들이고 부모는 감정 교육이라는 관점에서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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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 보면 부정적인 감정을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 때가 많아요.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중요한 것은 감정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우리 아이도 책을 덮은 뒤 화나는 마음도 필요하고 망설이는 마음도 필요하네.라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며 책이 전하는 메시지가 잘 전달된 것 같아 뿌듯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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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 가득한 판타지와 감정 교육을 함께 담아낸 성장 동화를 찾고 있다면 시크릿 살롱 2 : 검은 그림자의 정체를 꼭 추천하고 싶어요. 아이와 함께 읽으며 서로의 감정을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따뜻한 책이었고 읽고 난 뒤에도 오래도록 마음속에 남는 특별한 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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