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6 몽골편 위대한 제국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6 - 몽골 편 : 위대한 제국 ㅣ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6
설민석.김정욱 지음, 박성일 그림, 김장구 감수 / 단꿈아이 / 2023년 3월

어렵게 느껴지는 세계사를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6권 몽골편 - 위대한 제국이 출간되어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습니다.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은 설쌤과 데이지 알라딘과 원숭이 대성까지 시간여행을 통해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세계 역사의 중요 장면들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역사인물들을 만날 수 있는 

'초등 세계사 학습만화' 입니다.

특히 지난 15권에 이어 16권에서도 칭기즈칸과 몽골제국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칭기즈칸이 늘 몸에 지니고 다니는 '푸른 늑대의 이빨'이 데이지의 병을 고칠 수 있는 약재라는 사실을 알고 그것을 얻기 위해 칭기즈칸의 군대에 합류한 설쌤과 알라딘은 생각보다 푸른 늑대의 이빨을 얻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들은 칭기즈칸의 곁에서 몽골군과 호라즘군의 전쟁을 지켜보며 당당하게 몽골제국을 지켜

나가는 칭기즈칸의 모습과 몽골군의 뛰어난 군사력을 경험합니다.

한편 아버지와 마을 사람들의 복수를 위해 칭기즈칸의 목숨을 노리고 있던 자비라는 드디어

기회를 잡고 칸에게 접근합니다. 과연 칭기즈칸은 이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설쌤과 알라딘은 '푸른 늑대의 이빨'을 얻어서 데이지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요?

지난 15권과 이번 16권을 통해 거대한 몽골제국을 이끌어 나갔던 칭기즈칸은 지도력과 리더쉽을 어떻게 키워갔는지 자세히 알 수 있었는데요.

특히 부족간의 싸움이 많았던 유목민들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새 모두의 의견을 모으는 회의인 

'쿠릴타이'를 자주 열어 계급이 높은 자들 뿐만이 아니라 계급이 낮는 병사들도 의견을 자유롭게 발표하고 그 의견을 듣고 받아들이는 칭기즈칸의 지혜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또 외국의 신문물을 받아들이고, 적군이라도 상대방의 장점과 좋은 점은 수용할 줄 알았던 칭기즈칸의 열린 마음이 넓은 영토를 지배할 수 있던 능력의 근원이라는 것도 배울 수 있었는데요.

책을 읽다보면 중간중간 '설쌤의 역사토크'와 '설쌤의 역사체크' 코너를 통해서 만화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이야기를 사진이나 그림자료를 통해 더욱 자세하게 다루고 설명해 주기 때문에 

몽골제국과 칭기즈칸에 대해 배경지식까지 자세히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 지니의 시간 여행 코너를 통해서 몽골의 유명한 관광지와 문화유산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는데요. 

말로만 듣던 고비사막과 넓은 초원이 펼처진 테를지 국립공원, 무려 40m의 높이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동상인 칭기즈칸의 기마상이 있기로 유명한 에르뎀 박물관까지 다양한 몽골의

관광지들에 대해서 알려주어 무척 유익했습니다.

특히 책의 뒷 부분에는 앞에서 다루었던 내용들을 정리하며 퀴즈를 풀어보는 '술술 풀리는 세계사 퀴즈' 코너가 있어서 다양한 문제들을 통해 내용을 복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몽골과 지역적으로 인접한 우리나라의 당시 상황과 역사를 비교하며 알려주는 '같은시대 우리는 ' 코너를 통해서 세계사는 물론이고 한국사와 접목해 공부할 수 있어서 더욱 도움이 되었답니다.

특히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을 원작으로 제작된 역사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인 

<설박사의 세계사 대모험>이 SBS에서 방영되고 있는데요. 매주 토요일 오전 7시 30분 

SBS를 통해 TV로도 만날 수 있어 무척 반가웠답니다.

 7세~12세 어린이들에게 유익하고 도움되는 세계사의 주요내용들을 다루고 있는 프로그램이니까 초등학생이 있는 가정이라면 토요일마다 애니메이션을 통해 재미있게 세계사 지식을 쌓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세계역사의 주요인물들과 만나며 중요한 사건들을 배울 수 있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역사에 관심있는 어린이들이나 또 세계사를 어렵다고 생각하는 어린이들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초등 세계사 학습만화 입니다.

본 도서는 해당업체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이웃집 프로파일러 하이다의 사건 파일 2 추적! 해커의 시그니처

이웃집 프로파일러 하이다의 사건 파일 2 : 추적! 해커의 시그니처 - 표창원의 미스터리 추리 동화 ㅣ 이웃집 프로파일러 하이다의 사건 파일 2
표창원 기획, 이태영 그림, 선자은 글 / 아울북 / 2023년 3월

초등추리동화 이웃집 프로파일러 하이다의 사건 파일 2 추적 ! 해커의 시그니처가 출간되어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하이다의 사건파일>은 대한민국의 대표 프로파일러인 표창원 소장님이 기획한

 초등 추리동화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범죄 분석전문가이자 범죄심리학자로 활약했던

표창원 소장님의 경험이 녹아있는 흥미진진한 사건 이야기 입니다.

지난 1편에서는 아웃사이더로 낙인찍힌 아이였던 초등 5학년 하이다가 표 소장을 만나면서 

221 비밀 수사대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드디어 이번 2권 <추적! 해커의 시그니처> 편에서 비밀 수사대로서의 첫 의뢰 사건을

맡게 됩니다.

그것은 '해피해피고고' 라는 게임의 레어템을 획득할 기회가 걸린 이벤트 도중에 

갑자기 게임을 하고 있던 아이들의 휴대폰이 먹통이 되면서 천재 해커 사과토끼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사건이었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해커 사과토끼를 범인으로 지목하지만 주인공인 하이다는 다른 범인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새로운 범인을 찾기 위한 수사를 진행합니다.

초등 프로파일러 하이다는 과연 사건의 진짜 범인을 밝혀낼 수 있을까요?

<이웃집 프로파일러 하이다의 사건 파일>은 초등학생들의 일상에서 경험할만한 실제

범죄사건을 모티브로 구상한 책이다보니 실감나는 사건과 사건을 해결해 가는 과정이

매우 흥미진진하게 그려져서 책을 읽는 독자들의 재미는 물론이고 많은 공감까지 얻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신간의 출간을 앞두고 100인의 어린이 사전 서평단들의 극찬을 받고 평점 4.8의

많은 공감을 받았는데요.

일상속에서 일어날 만한 현실감 넘치는 사건을 다룬 스토이에 사전 서평단들의 마음을 사로잡은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그동안 프로파일러로서 많은 사건을 다루고 실제로 해결했던 표창원 소장님의 경험이 녹아있어 아이들이게 공감되는 멋진 추리동화로 탄생하게 된 것 같습니다.

셜록홈즈나 코난처럼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고 있는 탐정이야기는 많이 있지만

탐정처럼 자신의 직감을 믿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인 방법으로 증거를 수집하고 용의자를 분석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프로파일러'의 세계를 다룬 소설은 많지 않은데요.

특히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초등학교 5학년의 평범한 소녀 하이다가 표 소장을 만나며

마음의 문을 열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면서 

책을 읽는 어린 독자들도 이다와 함께 추리하고 생각하며 범인을 찾는 일에 빠져들다보면

프로파일러로서의 능력도 함께 성장해 나갈 것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그동안 친구가 하나도 없어 늘 외롭고 힘들어 보였던 주인고 이다가 

1권에서는 학교 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아웃사이더처럼 지내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었는데

이번 2권에서 221 비밀 수사대 활동을 하며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어울리는 모습을 보게되어

무척 뿌듯하고 기뻤답니다.

특히 이번 2권에서는 

천재적인 두뇌와 특히 과학 부분에 뛰어난 영재 정한새

힘세고 정의감이 넘치는 친구 지동과 

특별한 컴퓨터 능력을 갖춘 새로운 친구까지 등장하며

보기에는 조용하고 존재감이 부족한 듯 싶지만 누구보다 공감 능력이 뛰어나고 

논리력과 추리력을 갖춘 프로파일러 하이다와 새로운 친구들의 캐미까지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서 훨씬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어린이들의 셜록 홈즈를 꿈꾸는 책 <하이다의 사건 파일>

자신감과 자존감이 부족한 어린이들도 대리만족을 얻을 수 있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주는 책으로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추리력과 사고력까지 키울 수 있어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본 도서는 해당업체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이순신 3 명량 , 이순신 장군 역사만화 추천

이순신 3 : 명량 ㅣ 45전 무패의 전쟁 신화 이순신 3
문성호 지음, 제장명 감수, YJ코믹스 / 다락원 / 2017년 10월

이순신 장군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해전 

한산대첩/ 명량대첩/ 노량해전 입니다. 

그 중에서 그 누구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지만 수적인 열세를 극복하고 극적인 승리를 

이끌어낸 '명량대첩'의 이야기를 담은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담은 역사만화책

45전 무패의 전쟁신화 <이순신 3 명량>을 소개할게요.

1597년 조정은 삼도수군통제사였던 이순신에게 일본의 가토 기요사마의 부산침략을 사전에 격퇴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하지만 정보의 진위를 의심했던 이순신 장군은 조정의 명령에 불복종했고 , 이것을 빌미로 

이순신은 파직되고 하옥되어 갖은 고문을 당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사실 이것은 처음부터 이순신을 파직시키고 이순신이 없는 사이에 조선을 처들어오고자 했던 일본의 철저한 계획이었습니다.

이순신이 없는 수군은 다시 조선을 침략한 일본의 군대에 의해 허무하게 사라졌고 

칠천량 해전에서 조선군은 완전히 패배하여 거의 궤멸하다시피 하고 말았습니다.

옥고을 치르고 백의종군한 이순신은 다시한번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되지만

사실상 그에게는 아무것도 없는 오직 직함 뿐인 참담한 상황을 맞이합니다.

그의 휘하에는 전함 한 척, 병사들, 또 무기조차 아무것도 없었지만 그 상황에서도 이곳 저곳을

다니며 수군 재건을 위해 노력을 했습니다.

이러한 이순신의 노력으로 겨우 수군의 모습이 갖춰지나 싶은 상황에서 또 한번의 시련이 

닥쳐 옵니다.

그것은 바로 수군을 폐하고 도원수 권율장군의 휘하로 모든 병력을 집결시켜 일본군을 막아내라는 교서였는데요.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유명한 명언인 이 말은 여기에서 등장합니다.

거북선도 없이 판옥선 12척 뿐이었던 수군은 330척의 일본대군에 비해 수적으로 열세였던

상황이었지만 나라를 지키겠다는 애국심 하나만으로 용기를 내어 상소를 올리고 

이순신 장군은 13 VS 133이라는 수적인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서 물살이 세고 험한 울돌목(명량)을 최후의 결전지로 선택합니다.

실제 전투에서 일본군의 어마어마한 함대의 숫자에 기가 죽은 조선군은 아무도 나서지 못하는 

가운데 

이순신 장군이 타고 있던 대장선만이 일본 수군 133척을 상대로 

1 대 133이라는 말도 안되는 싸움을 벌였고 

전세가 우리쪽으로 유맇지고 나서야 나머지 배들이 싸움에 가담하며 명량해전에서

우리 조선수군의 놀라운 승리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말도 안되는 환경과 수적인 열세를 극복한 세계의 해전 역사에 길이 남을 <명량해전>

다락원의 역사만화 <이순신3 명량>에서는 이순신 장군이 겪었던 당시 조선의 상황과 그의 

내면을 매우 공감되도록 표현했고 

실감나는 전투 장면과 이순신 장군을 도와 나라를 지켰던 수군들 뿐만 아니라 의병들과

민초들의 활동까지도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살려고 하면 죽을 것이고,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면 살 것이다!

한 사람이 길목을 지키면 천 명을 두렵게 할 수 있다! "

그야말로 목숨을 건 이 전투에서 이순신 장군은 자신의 말을 현실로 이루어 냈고

이것은 곧 역사가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바다위의 최전선에서 일본군의 총탄을 맞고, 모함으로 고문을 받아 

온 몸이 썩어가도 ,수중에 배가 단 13척 밖에 없었음에도 

단 한 번도 백성들과 우리 바다를 버린 적이 없었던 이순신 장군의 나라를 사랑했던 마음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서 미래는 없습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자유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은 이렇게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켜 낸 

우리의 조상들이 있었던 덕분입니다.

결코 잊어서는 안되는 우리의 역사 

그 중에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하느라 몸이 망가지고 수적으로 열세하고 매우

급박한 상황속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았던 마음과 진정한 용기를 보여준 이순신 장군은

우리들이 꼭 본받아야 하는 위인의 모습이었습니다.

이미 영화라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던 <명량해전>

45전 무패의 전쟁신화 이순신 3 명량을 통해서 우리 어린이들이 이순신장군의 위대함과

애국심을 느끼며 이 나라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본 도서는 업체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

매머드 아카데미 2 용감한 축제 - 동물보호 환경도서

[전자책] 매머드 아카데미 2 - 용감한 축제 ㅣ 매머드 아카데미 2
닐 레이튼 지음, 심연희 옮김 / 을파소 / 2023년 3월

신학기를 맞이해 아이와 함께 동물보호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환경도서 <매머드 아카데미> 2권 용감한 축제를 읽어보았습니다.

<매머드 아카데미>는 지금은 멸종되서 볼 수 없는 동물인 매머드가 학교에 다닌다는 엉뚱하지만 재미있는 상상이 더해진 이야기라 아이가 무척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매머드 아카데미에는 진짜 매머드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머드가 아니라도 빙하기에 살았던 다른 동물들도 학교를 같이 다니고 있습니다.

방학이 끝나고 새학기가 시작되며 매머드 아카데미에 다시 가게 된 동물들은 이번학기에 열리는 학교 축제로 무척 들떠 있습니다.

학교 축제에서 일일 미용실을 운영할 계획을 세우는 생쥐 프루넬라를 비롯해 

커다란 매머드 모형을 만들어 전시할 계획을 세우는 매머드 아라벨라 

과학시간에는 실험을 통해 새로운 화학물질을 만들어 내기도 하고 , 급식시간에는 급식실에서 맛있는 요리를 먹기도 하며 선생님께 특별한 춤을 배우기도 하는 매머드 아카데미의 모습은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의 학교생활과 비슷해 아이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축제로 들떠있는 학생들의 기대와는 달리 학교 담벼락에는 인간들이 쓴 낙서와 경고가 적혀 있었고 인간들은 아카데미에 다니는 동물들을 잡으러 오겠다는 경고를 합니다.

맞춤법도 틀리게 적는 인간들은 매머드 아카데미 책에서 동물들보다 미개하고 어리석게 표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물들을 마구 잡아서 죽이고 불로 태워 식량으로 잡아 먹는 인간들은 무척 위험했습니다.

인간들이 매머드 아카데미를 쳐들어오고 동물들을 잡아먹으려고 하는 상황에서도 

특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매머드들과 동물들은 신나는 축제를 즐길 수 있을까요? 

<매머드 아카데미>는 동물들의 학교생활 이야기인 동시에 인간과 동물과의 대립을 이야기하고 있는 동화입니다.

매머드의 시각에서 바라본 동물들과 인간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의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줄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매머드를 잡아 죽이고 먹이로 먹으려는 인간들의 모습을 통해서 비록 동물이지만 생명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것인지 생각하게 하는 <생명존중>의 주제도 엿볼 수 있습니다.

지금도 무차별적인 사냥과 인간의 욕심으로 수 많은 동물들이 세상에서 멸종되었고 또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을 겪고 있는데요. 

이미 지구상에서 멸종된 '매머드'라는 동물을 주인공으로 선택한 작가는 매머드를 공격하고 죽이려고하는 인간의 모습을 대립되게 표현하며 매머드가 멸종된 이유중의 하나가 인간의 욕심때문은 아니었을까? 하는 질문을 던지게 하고 있습니다.

생명존중과 동물보호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으면서도 매머드 아카데미 2 용감한 축제에는 닐 레이튼 특유의 간략가고 우스꽝스러운 재미있는 그림체를 통해 이야기를 매우 흥미롭게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오히려 춸씬 재미있고 상상력이 넘치는 사건과 사고들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정서적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특유의 상상력과 독창적인 일러스트로 사랑받는 작가 닐레이튼은 <에밀리의 토끼 인형>으로 

영국 네슬레 스마티즈 금상을 수상했고 지금까지 80권이 넘은 책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약하고 있으며 그가 직접 쓰고 그린 책들은 전 세계 16개국에 번역, 출판 되기도 했습니다.

초등학생들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공간인 학교안에서 다양한 사건과 사고가 펼쳐지며 

아카데미에 쳐들어온 인간들을 맞이해 지혜롭게 해결하는 매머드들을 통해서 책을 읽는 

어린이들을 자연스럽게 동물보호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배우게 되고 , 

통쾌함과 즐거움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초등추천도서 <매머드 아카데미> 를 읽어보고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본 도서는 해당업체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1 조조의 전성시대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1 - 조조의 전성시대 ㅣ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1
단꿈아이 지음, 스튜디오 담 그림 / 단꿈아이 / 2023년 3월

혼란한 세상 속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며 나아간 영웅들의 지혜와 용기가  담긴 책 <삼국지>

하지만 자칫 길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전쟁이야기라서 어린이들이 읽기에는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처음 읽는 삼국지로 추천하는 어린이 삼국지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에서는 방대한 삼국지의 내용 중 핵심이 되는 내용들을 간결하게 정리해서 만화로 담았습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웹툰 제작 전문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담'의 그림으로 생동감이 넘치는 캐릭터들은 마치 후한 말 시대로 들어간 듯 무척 실감나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유비, 관우, 장비 같은 시대의 영웅들은 물론이고 당시를 살았던 백성들의 삶이 어떠했는지 

보여주는 평범한 사람들이 등장인물로 함께 하기 때문에 스토리에 더욱 몰입하게 됩니다.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이 더욱 특별한 이유중의 하나는 바로 이야기 속의 이야기인 

'아자드'와 '마람카'의 이야기가 들어있다는 점인데요.

죄없는 백성들을 잡아들이고 괴롭히던 왕 아자드가 마람카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을 보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초반에는 잔뜩 긴장한 마람카도 이제는 조금 여유를 찾은 듯 해서 저도 마음이 놓였는데요.

마람카가 이웃나라의 공주라는 사실이 밝혀진다면 아자드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이번 삼국지대모험 11권의 제목은 '조조의 전성시대' 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서주를 향해 진군하는 조조의 군대는 백성들을 모조리 죽이며 마을을 

파괴합니다.

한편 유비는 의용군을 일으켜 서주로 향하고 조조가 없는 사이 연주를 공격하는 여포까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싸움이 이어집니다.

또한 한나라의 황제는 역적인 이각과 곽사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고자 조조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조조는 군사를 일으켜 황제에게 달려갑니다.

이 기회를 통해 과연 조조는 황제를 구하고 권력을 잡을 수 있을까요?

다음 12권에서는 유비와 여포를 갈라놓기 위한 조조의 계략이 펼쳐질 듯 한데요.

간웅 조조와 유비와의 대결, 그리고 원술과 여포 등 시대의 영웅들이 또 어떤 역사를 써내려갔을지? 

늘 재미있게 읽고 있는 삼국지 대모험 . 12권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어린이 학습만화 삼국지 대모험은 정사 삼국지와 나관중의 삼국지와는 다르게 아이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상의 인물이나 사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의 뒷부분에는 실제 역사와 이 책에서 다룬 내용 중 다른 부분들은 무엇인지 또 이런 사건들이 일어난 배경과 당시의 상황까지도 꼼꼼히 비교하고 알려주는 해석이 따로 실려있기 때문에 

삼국지를 통한 중국 역사를 더 깊이 알 수 있었습니다.

또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컬러링 코너도 실려있고

조조의 모습이 담긴 엽서까지 특별한 선물도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특히 엽서의 뒷면에 있는 설쌤코드로 설쌤앱에서 사용가능한 '말탄 조조 캐릭터 아바타' 와

500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어서 아이가 특히 좋아했습니다.

특히 설민석의 대모험 시리즈 신간이 나올 때마다 설쌤TV 인스타그램에서 출간기념 리그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참여하신 분들은 추첨을 통해 신간도서나 기프티콘 선물도 제공하고 있으니 이벤트에 참여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동양 최고의 스테디셀러이자 최고의 인문학 고전 삼국지

초등 어린이를 위한<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을 통해서 오늘날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시기 바랍니다.

- 본 포스팅은 해당업체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