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표 영어 - 아이가 앞에 가고 엄마가 뒤따라가는
아이걸음 지음 / 혜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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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 지금은 영어홈스쿨이라고 해야

좀 덜 부끄럽고 덜 미안할 것 같은데요

아들 6세부터

사실 영어동요듣고 따라부르기

영어그림책 읽어주기는 3세경부터 했지만

집에서 아이와 함께 공유할 것을 찾다가 시작한 것이 책읽기

그러면서 파닉스 리더스 등등 엄마표로 진행하다

지금은 여러 선생님들의 무료 강의들을 이용하는 홈스쿨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사실 이렇게 하다보면 과연 잘 하고 있는지

아이한테 무리는 가지 않는지

아니면 더 해야 하는지

정말 생각과 고민이 많아져요

물론 학원보낸다고 고민이 없는 건 아니지만요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또 한번 고민하고 반성하고 목표를 설정하게 되면서

역시 중가중간 점검이 꼭 필요하구나

아이만 시험?으로 점검할 것이 아니라 엄마도 점검을 해야한다는 것

 

표지를 보면서 진짜 제목과 어울리는 그림이구나

아이가 말을 하고

엄마는 사랑으로 아이 뒤를 따라가는

지금의 저는 어떤지 다시 생각해보네요^^

 

다른 아이와 비교는 주위에 할 사람?이 없어서 해본 적이 없고

전 울 집에서 제일 주도적?이고

아들은 자기이해가 제일 뛰어나다며 도덕시간에 검사한 이야기를 해 주었고

아직은 이 모든것들이 무난하게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

내심 다행이였지만

중학교 가면 정말 본격적으로 경쟁구도가 시작되니

슬슬 겁이 나기 시작하네요

아이를 뒤에서 푸시하지 않을까........

 

엄마표 아니 아이표 영어의 시작의 시기는 아이마다 다르다

백퍼센트 공감하는 표현이네요

모국어를 말하고 알아듣기 시작하는 시기 자체가 아이마다 다르다고

생각하는 저로써는

주위에 엄마들이 어떻게 시작하고 언제 하냐고 물을 때는

아이를 잘 관찰하라고 말해주네요

모든 아이표영어는 아이를 충분히 관찰하면서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이야기이고

저도 전적으로 동감하는 이야기이기도 하고요^^

 3장부터는 본격적이고 구체적인 팁들이 대방출 되고 있는데요

이 또한 아이마다 다르다는 것을

계속 강조하는 아이걸음님

그럴려면 아이를 관찰하는 것 또한 계속 동반되어야 한다는 것

저도 교재나 책을 바꿀 때마다 아이의 반응을 살피며

아이와 맞지않는다고 판단할 때는 과감히 접고

다른 것을 찾는데요

이 책에선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영역데로

다양한 자료들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실질적인 팁을 제공하니

엄마표 아니 아이표 영어의 정말 꿀팁 대 방출이였어요

게다가 아이들 책에서만 봤던

QR 코드가 떡하니 나오다니

역시 아이걸음님의 새심함이 묻어나는 부분이더라구요

 

초3 즈음 리틀 크리터, 프로기 시리즈 등등을 읽고난후

영어원서읽기는 멈춤 상태가 되어 버렸네요

아이가 갑자기 늘어난 텍스트에 좀 겁을 먹은 것 같아 멈추고

좀 쉬었다 하자고 했는데......지금까지....

그나마 다행인 건

아이걸음님도 이야기하신

모국어 이야기책 읽고 뉴스도 아빠랑 같이 보고

이런 일련의 과정들은 계속 하고 있는지라

문해력은 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이 들어

다시 영어책들을 살피기 시작했는데요

아이걸음님이 상세하게 원서들도 소개해 주셔서

전 너무 고마웠어요^^

 

학년에 미국학년이겠죠 !!

맞는 책도 모자라 남자아이 여자아이로 나눠주신 새심함

당장 인터넷 서점을 폭풍검색했었네요^^

재력보다 체력

중요한 것은 빨리 뛰기가 아니라

끝까지 뛰는 것

이라고 하시면서

엄마의 체력도 중요하다고 마지막에 신신 당부를 하셨네요

평소에 정말 중요한 것 이 체력 !!

저도 체력이 떨어지는 날엔

아이를 귀찮게? 생각할 때가 있거든요

엄마의 체력

아이의 체력

모두 중요 !!

아이표 영어 에서 제일 강조하는 것은

엄마가 앞에서 이끄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좋아할 수 있게 뒤에서 잘 보조해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잘 할 수 있게 재미있게 할 수 있게

엄마는 계속 관찰하고 탐구하고 지켜봐야 한다는 것

저도 초심을 잃지않고

아이와 이야기 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할 지 다시 다잡는 기회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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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공학 - 추적! 음멍이 DNA 사건 와이즈만 첨단과학 5
윤상석 지음, 신정훈 그림, 이상원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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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 첨단과학 시리즈 5탄

 

생명과학


추적! 음멍이 DNA 사건

 만화 형식인 이 책은

먼저 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용어정리부터 되어 있어서
이런 용어들이 나오는 구나 라고 한번 알고 시작되니
한번 정리하고 시작되니 좋았어요
그리고 등장인물도 소개가 되어있구요^^

 

 

미래에 아니 지금도 화두가 되고있는 생명공학은
과연 언제부터 시작됬는지 저도 평소 뉴스 등을 접하면 궁금했는데요
이 책에 먼저 어디서부터 출발했는지
알려주면서 아이들의 호기심 유발을 해주니 시작이 어렵지 않았네요
더 좋은 농작물을 수확하기 위해서
튼튼하고 고기를 많이 생산하는 가축만을 골라 후손을 낳기 위해서 부터
시작된 생명공학

 

 

한 대학의 유명한 교수를 찾아가기 부터 시작되는 내용은
가다가 만나게 된 음멍이를 집으로 데리고 오면서 부터
내용은 전개되는되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강아지와 염소가 교배된 음멍이
과연 이 음멍이의 주인이 누가될지
궁금증을 가지고 생명공학적 접근으로 음멍이의 주인을 찾기 시작하는데요
그러면서 DNA 의 모양 역할 지문 만들기 등
다양한 소재로 아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면서
자칫 어려운 용어들을 만화 형식으로 설명하니
좀 더 이해가 잘 되지 않을까요?

 

 

 

책을 읽은 후

우리가 또 한번 생각해 봐야할 부분을

한번 더 짚어주었는데요

과연 생명공학이 어디까지 이롭고 나쁠까?를 고민하면서

아이들의 비판적인 사고를 확장하는 부분도 마음에 들었네요

아직은 고생물학자의 꿈도 가지고 있는 알렉스는

또다른 공룡이나 파충류 종류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어요

아이의 꿈에 한 발 더 앞써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쓴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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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풍산자 개념×서술형 수학 6-1 (2021년용) - 서술형으로 개념을 빈틈없게! 초등 풍산자 수학 (2021년)
강연주 외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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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서술형은 국어 논술형과 달라서 문제 유형에 따라 어떻게 풀어쓰는지 따로 연습해야 하는데요

초등 풍산자 교재는 따라푸는 문제 유형과 스스로 푸는 문제 유형이 있어요

알렉스가 푼 5단원 여러가지 그래프를 보면서 설명해 볼께요

 

 

 

무엇의 몇배가 되는 그래프 이해를 아직 힘들어 하는 것 보니 비율문제를

더 풀어봐야 겠더라구요

 

 

 

스스로 푸는 서술형문제에서 해결과정을 좀 더 자세히 쓰면 좋겠지만

알렉스는 식만 쓰고 암산을 하는 경향이 있어서 이런 부분은 좀 보강해야 겠어요^^

서술형 문제집도 딱 필요한 부분만 연습할 수 있어서 핵심 파악하는데는 좋은 교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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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풍산자 개념×유형 수학 6-1 (2021년용) - 유형으로 개념을 탄탄하게! 초등 풍산자 수학 (2021년)
강연주 외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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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새학기가 되면 다양한 교재들이 나오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전 학기 시작전 꼭 서점을 들러 각 출판사 책마다 같은 단원을 펴서

문제 난이도와 유형들을 비교하여 선택해요

저만의 교재 고르는 팁이기도 하네요^^

풍산자 중등 교재는 봤지만 초등은 이번에 새로 만나게 됬어요

일단 마음에 드는 부분은 교재가 얇은 편이예요

연산,유형,서술형으로 나뉘다보니 얇아진 것 같은데 저흰 주로 얇은 교재

즉 핵심만 있으면서 있을 것 다 있는 교재를 고르는데

그 이유는 일단 아이가 좀 만만하게 받아들여서 접근하기 좀 편하구요

그래서 생각보다 빨리 끝내서 성취감을 가지더라구요

이번에 푼 개념 유형 문제집도 얇아서 금방 풀었네요^^

비와 비율 편을 자세히 살펴볼까 하는데요

이 단원이 처음 나온 개념이라 아이들이 많이 헷갈려하는 부분이지요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 분수 개념을 잘 익히고 기억하고 있는 아이들은

좀 수월하게 넘어갈 것 같아요

알렉스도 비교적 수월하게 넘어갔네요

 

 

 

유형문제부터는 서술형에 근접한 문제도 나오는데요

이 설명이 왜 맞는지 왜 틀리는지를 설명하는 문제들이 있어요

아무래도 짧게 답을 쓰려는 알렉스 ㅠㅠ

저학년때 그래도 좀 꼼꼼히 쓰려고 했었는데......

유형문제라 딱 핵심만 쓸 수 있게 유도했어요

 

 

 

비율과 백분율부터는 소수개념을 잘 알면 이 또한 쉽게 넘어 갈 수 있어요

단 기준량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야 소수로 표현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네요

무엇보다 풍산자 비법이라고 간단하게 식으로 나타내어 정리해주니

문제를 풀다가도 헷갈리면 한 눈에 볼 수 있는 식이 있어 편하더라구요

잘 틀리는 문제 유형으로 핵심만 잘 짚었으니 서술형도 문제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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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참 많이도 닮았다 - 부부, 가족, 가까운 사람들과 잘 지내는 관계 심리학
이남옥 지음 / 북하우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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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위로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족이지만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많은 상처를 주고받는 것도 대부분 부부,가족 등의 가까운 관계더라구요

가깝기에 더 많은 기대를 하고 남들에세는 보여줄 수 없는 상처와 자신의 숨기고 싶은 부분도 드러내기 마련이죠

불편한 원가족 즉 나의 부모, 불행한 부부,힘든 자녀와의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은 결국 상처받은 나와 화해하고 따뜻하게 나를 안아주는 일이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어요

 

"그녀는 남편에게서 부모를 보았고

                    부부싸움은 결국 미해결된 부모와의 갈등이 반복된 것이었다"

 

이 문장이 나에게 와닿은 이유를 곱씹어보니 남편이 가끔 이유없이 큰소리로

나를 제압하려고 할 때

나의 어린 시절 엄마의 모습이 보였던 것 같았어요

남편이 그럴때마다 좀 설명 해주면 좋을텐데 이렇게 저렇게 말해주면 안돼냐고

늘 얘기했고 아직도 얘기하는 중이지만 그래도 예전보다 훨씬 좋아졌네요

만약 나마저도 같이 이유없이 소리 지르고 윽박지르고 했다면

우리 부부 사이는 좋아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또 한번 깨달았네요

"다시 말하자면 배우자는 '숨겨진 나'와 '보여지는 나'를 통합해

나 자신을 더 사랑하도록 하는 사람이다

우리는 배우자를 통해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사랑하고 바로 세울 수 있다"

 

주위의 어느 누구도 나를 있는 그대로 보는 사람이 누굴까

사람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겼을 때 나에게 물어보는 질문인데요

이 부분을 읽고나니

'아 맞다........ 바로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있는 그래로 나를 봐주는 거지. 그래서 나를 그대로 콕 짚어서 말을 할 때

맞는 말이니 더 목소리가 커지고 싸우게 되는 거구나. 그것을 인정하기 싫으니......'

라는 생각이 들면서 번쩍 정신이 들더라구요

부부사이에 싸우지 않을 수 없지만 그 뒤에 얼마나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는지 서로 그것에 대해

차근차근 이야기 해보면 서로의 본모습을 보게 되고 그러면서 서로 맞추게 되는 것이 아닐까

이 책을 통해 또 한번 느꼈어요

그러면서 부부 사이가 좋아야 자식들도 저절로 행복해 지는 거구나

그러니 더 노력하고 인정해주고 안아줘야 겠구나 라는 다짐을 했네요

이 책은 탐서가님 서평이벤트로

출판사로 부터 무상제공받아 쓴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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