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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참 많이도 닮았다 - 부부, 가족, 가까운 사람들과 잘 지내는 관계 심리학
이남옥 지음 / 북하우스 / 2018년 12월
평점 :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위로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족이지만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많은 상처를 주고받는 것도 대부분 부부,가족 등의 가까운 관계더라구요
가깝기에 더 많은 기대를 하고 남들에세는 보여줄 수 없는 상처와 자신의 숨기고 싶은 부분도 드러내기 마련이죠
불편한 원가족 즉 나의 부모, 불행한 부부,힘든 자녀와의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은 결국 상처받은 나와 화해하고 따뜻하게 나를 안아주는 일이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어요
"그녀는 남편에게서 부모를 보았고
부부싸움은 결국 미해결된 부모와의 갈등이 반복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