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이미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김선옥 지음 / 굿위즈덤 / 2021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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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체적인 느낌


막연한 책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잠재우는 내용으로 가득한 책이었습니다. 제목에 한 번 이끌리고, 내용에 다시 이끌리고, 책 곳곳에 놓여있는 명언 덕분에 힐링된 느낌이었습니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꼭 해야 할 일이 바로 '책쓰기'라는 말이 참 와닿고, 공감했습니다. 왜냐하면 나를 나답게 만드는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을 소개한 책이기 때문입니다. 책을 통해서 인생이 달라진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자신의 변화를 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었던 사례를 만나보고, '나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생각과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순간은 참 좋았고, 긍정적인 힘으로 가득찼습니다. 세상을 바라볼 때 다양한 사건 사고가 있지만, 우리는 좋은 면만 바라보는 연습이 부족했고, 부정적인 것이 '잘' 드러났습니다. 그렇지만, 좋은 면을 바라보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부분이라 강조한 책입니다.






저는 책을 읽으며, 1등을 해 본 경험이 얼마인지... 손으로 세어보았지만, 손가락이 접히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경쟁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책이 주는 메시지는 강합니다. 임팩트 있는 부분을 곳곳에 놓여있습니다. 많은 명사와 유명인, 역사적으로 대단한 사람들의 말을 빌어서 작가의 생각을 전달했습니다. 그것을 통해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해야 한다.'라고 직접적으로 하는 것보다 간접적인 인용이 빛을 보는 듯 했습니다. 집필한 의도에 맞춰서 목적을 충분히 달성했다고 생각합니다. 책의 내용이 무겁고, 어려운 주제는 아니었기 때문에 읽으면서 잘 읽혔습니다. 학교 선생님이 제자들에게 교훈을 가르치고, 삶의 지혜를 주는 것처럼 편안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책을 쓸 수 있다는 자신감과 왜 책을 써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책쓰기에 일단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이 책'을 선택했고, 독자들이 기대하고 있는 바를 명확하게 전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목적은 조기 달성했다고 생각합니다. 기획하는 단계에서부터 탈고하는 단계까지 천천히 풀어서 설명한 부분이 좋았고, 쉬웠습니다. 일단 끄적여봐야 한다는 그 말에 독후감을 쓰고, 일기를 써보면서 실천하는 저와 같은 사람이 있다는 것은 적어도 저에게 만큼은 작가님의 생각을 전해줬다는 것이므로 책쓰기 실용서로 적절하다 생각합니다.



 



막연하고, 어려운 주제일 것이라 생각한 사람들에게 그것이 오해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니, 실로 대단한 발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읽어야만 비로소 그 책의 의미가 빛을 보듯이, 작가와 독자는 결국 한 배를 탄 동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간접적인 경험을 토대로 타인의 생각과 경험을 흡수하는 독서의 과정은 실로 어마어마한 과정이며, 이 과정 속에서 기적이 일어날 지도 모릅니다. 우리 뇌에서는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 때마다 해마라는 것이 생성된다고 하는데, 그 신비로운 과정을 통해서 내가 몰랐던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익힘으로써 '좋은' 방향으로 성장한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입니다. 그래서 독서는 기적을 만들어 내는 과정이니, 독서를 위한 책을 짓는 사람들은 기적가로 불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재미난 상상을 해봅니다.





2. 내용의 발췌


1) 평번한 사람일수록 책을 써야한다.


공감이 많이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평범한 사람이라고 광고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평범한 사람이 성공하려며 특별한 무기가 있어야 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바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입니다. 방법은? 바로 글쓰기입니다. 나의 생각과 키보드만 있으면 됩니다. 그러면 아무것도 없는 백지 위에서 창조물이 생깁니다. 창작활동을 통해서 자신의 '브랜드'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할 수 없는 일이지만,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할 수 있는 일로 바뀝니다. 변화가 그곳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우리는 마음을 바꿔야 하며, 마음이 바뀌는 동시에 습관이 바뀌며, 인생이 바뀌는 기적을 경험합니다. 이 책에는 다양한 사례가 소개됩니다. 평범한 사람이 제2의 인생, 변화된 삶을 꿈꾸기 위해서는 책을 써야 합니다.


2) 길은 길로, 마음은 마음으로, 계절은 계절로, 꿈은 또 다른 꿈으로...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들은 저와 어떤 점이 달라서 인지... 그냥 궁금했습니다.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어떤 사람들인지 궁금했습니다.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과 영감을 전도하는 사람이었고,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것을 길잡이 삼아서 살아가면 나도 그러한 좋은 영향력을 받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저도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도 있을 듯 보입니다. 기대가 올라옵니다. 희망이 생깁니다. 하나의 목표와 꿈이 이뤄지기 시작하는 순간, 또 다른 목표와 꿈이 생깁니다. 그래서 자꾸 발전하고, 성장합니다. 좋은 시너지가 생깁니다. 그래서 하는 일마다 잘되는 '일'이 반복됩니다. 오.... 정말 꿈 같은 일이지만, 현실 세계에서 그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으니, 저와 마찬가지로 독자들에게 그런 일이 일어나지 말란 법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도 그 기적과 꿈을 이뤄낼 수 있습니다.


3) "성공은 매일 반복한 노력의 합"


작가님이 강조한 부분입니다. 그런데, 유명 인사들, 성공한 사람들이 늘 얘기하는 것, 교훈과 철칙, 철학처럼 말하는 부분입니다. 매일매일 해야 하는 일에 대해서 노력을 하다보니 어느 순간 성공의 반열에 올랐다고 되짚어봅니다. 정말인지 궁금합니다. 그렇게 매일매일 해야하면, 자신이 하고자 했던, 습관처럼 했던 일련의 일을 '포기'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 공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기본적인 것은 바로 책을 써보는 겁니다.(물론 이 책에서 말하는 것에 국한해서 말합니다.)

첫째. 매일 써본다. 어떤 것도 괜찮다.

둘째. 내가 가장 잘 아는 부분에 대해서 써본다.

셋째. 매일 하다보니, 어느 순간 '잘' 써보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온다.

넷째. 책의 뼈대를 생각해보자.

다섯째. 뼈대에 맞춰서 써보자.


기본은 어느 분야를 막론해도 동일하게 작용되는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운동하기, 새벽에 일어나기, 책 읽기, 책 쓰기, 영어단어 외우기, 영어뉴스 읽기 등등... 내가 이뤄야 하는 꿈, 목표에 대해서 그것을 이루기 위한 아주 잘게 나눠진 '세부 계획'들을 말할 지도 모릅니다.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해야 합니다. 그것이 성공의 핵심입니다.



4) 경험에 대한 생각


우리가 겪었던 것이 이야기 소재가 된다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경험이 쓸모 있는 순간이 오다니, 감개무량합니다. 아르바이트나, 직장 생활에서의 경험들이 소재가 된다는 이야기는 참 좋았습니다. 그래서, 내가 잘 아는 분야에 대해서 이야기해야 한다는 말의 의미가 와닿습니다. 우리는 늘상 경험을 이어갑니다. 그 경험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말입니다. 경험이 반복되면서 우리 삶을 형성합니다. 형성된 삶이 경험의 집합이라는 말도 이해됩니다. 그래서 이야기 소재, 스토리로 만드는 것은 조금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눈을 가져야 합니다. 어떤 부분을 봐야 하는지,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기 떄문입니다. 다양한 경험이 쌓여서 우리는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말만 들어도 신납니다.



5)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Where There is a Will, There is a Way).


중학교 때부터 참 좋아했던 말입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속담입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목표점, 목적지가 분명하다면 결국 길은 열려있습니다. 그 길을 찾아가는 것은 내가 해야합니다. 누구도 찾아주지 않습니다. 자신의 팔, 다리를 흔들기 바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타인의 삶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그 삶을 꽤 괜찮은 삶입니다. 나의 삶에 대해서 타인이 관심을 가져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반복해서 말하지만, 내가 찾아야 합니다. 내가 뜻을 세워야 합니다. 그것이 옳은 것인지, 그른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단단해지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경험이 그만큼 중요하며, '방향'과 '목적'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3. 추천대상 및 추천 이유


추천대상은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 특히나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읽으면서 힘을 얻습니다. 그리고 희망이 조금 생깁니다. 나의 경험이 이야기 소재가 된다는 말이 참 와닿습니다. 추천하는 이유는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누가 대신 찾아주지 않습니다. 책을 통해서 길을 찾는 것은 건강한 습관이라 생각합니다. 100% 완벽한 것은 없습니다. 30%는 책에서 찾고, 나머지는 삶 속에서 경험을 통해서 찾아야 합니다. 이것이 옳은 길인가? 아닌가? 판단은 우리의 몫입니다.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중 나의 삶에 꽤나 관심을 보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온전히 나를 위한 판단, 나를 위해서 노력해 나가야 합니다. 조금씩 성장하는 독자님이 되길 바라고, 오늘도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끝.


<만남>

길이 끝나는 곳에 들이 있다.

들녘 끄트머리엔 또 다른 길이 있다.


​만남이 익어갈 즈음 헤어짐이 있다.

헤어짐 뒤엔 또 다른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


때로는 꿈결처럼

때로는 아침 해처럼

닫힌 세상을 눈부시게 열어준다.

오늘도 산들바람은 불어오고

만남은 철을 따라 피어난다.

만남은 헤어짐을 불러오고

헤어짐은 더 깊은 만남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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