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밥 먹고 과일, 물 먹는 것이 좋다는 오해

 

우리는 ‘숭늉’을 즐겨 먹는다. 그만큼 밥을 먹고 나서 물 마시기를 선호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목이 마를 때는 배를 깎아 먹거나 감귤, 포도 등을 섭취해 갈증을 해소하려 하기도 한다. 밥과 물, 과일은 어떤 순서로 섭취해야 할까. 먼저 과일과 물의 관계를 알아보면, 과일은 칼륨이나 구연산 등 이뇨 작용을 돕는 성분들을 대량 함유하고 있어서 사실상 과일을 먹고 물을 마시는 것은 의미가 없다. 이것은 맥주를 마시고 물을 마시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과일은 양질의 효소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먹어야 하는데, 동시에 반드시 물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과일을 후식보다 식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효소가 많이 들어 있는 과일은 소화가 잘 되고 식전에 먹으면 위장의 활동도 돕고 혈당치도 높게 해서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

 

요컨대 밥-물-과일의 순서로 섭취해야 한다. <불로장생 Top Secret>의 저자가 오랜 임상경험을 통한 좋은 식습관을 제시한 바에 따르면, 점심을 먹은 뒤 간식은 먹지 말고 오후 4시 30분 정도에 다시 물 500ml 정도를 마신다. 30분 뒤에 과일을 먹고 다시 30~40분 뒤에 저녁식사를 하는 게 좋다. 그리고 오후 6시나 6시30분쯤 식사를 끝낸 뒤에는 잘 때까지 물도 마시지 않는 게 좋다.

 

★ 이 글은 <불로장생 Top Secret>의 이벤트 연재글입니다.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이벤트 페이지에서 좋은 글을 추천해주시면 실시간으로 <불로장생 Top Secret> 책과 CD를 선물로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를 참조하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