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윽 지나가다 본 제목! 다시 돌아가서 책 제목을 확인했다 고등 1등급을 위한 중학 국어 만점공부법 1등급에 만점 공부법이라?? 도대체 어떤 내용이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잖아!! 목차를 보니 국어의 많은 부분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아~ 내용이 쉽지 않겠구만 생각하고 저자 소개글을 읽어봤다 자자 : 서정재 ㅡ 중학교 국어 교사이시고 이투스 문제집 검토위원,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켱가 채점워원, 서울 동부교육지원청 온라인 교사등 여러 활동 하심. 흠~~ 그럼 함 읽어 볼까? 서평신청했다 저자는 국어는 문해력이 전부가 아니라 학습이 필요하다 그것도 각 영역별 체계적인 공부법을 알아야 된다고 말한다 요즘 하도 문해력 문해력~ 어디서나 들리는 말이다 어느 유명 유튜브 채널에서 유명 국어 강사가 직접 그 뜻을 국립국어원에 물어봤다고 했다 결론은 독해력이랑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이었다 그냥 사교육 시장에서 요즘 미는 트렌드 용어? 뭐 그렇게 설명했다. 한번씩 듣는 분당 강쌤(고등, 수능 국어 오랫동안 해오신 사교육업자!) 채널에서도 너무 책에 목메지 말라고 한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좋은 대학 가는 학생들이 엄청 많다고. 물론 책을 좋아하고 잘 읽는 아이가 공부도 잘 할 가능성이 많다 하지만 책을 많이 읽는다고 공부 특히 국어를 잘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말하신다 그 말이 너무 믿고 싶은 내 맘이 투영되어서 그런지... 아들에게 책책책 닥달하지 않는다. 결론은 책만 읽어서는 절~~~대 안되고 이 저자도 체계적인 공부가 국어에 필요하다는 것이다 여러 채널에서 들은 내용 중 꼭 중등 때 국어 중등 문법 제대로 공부시켸 고등 입학시키라고! 이 책을 다 읽고 서평을 쓸려고 보니 난감했다 내용을 적자니 엄청 많고 ... 검색해서 다른 서평글을 읽어봤다 그 정말~~ 정리를 잘하신 글들이 있는 것이다! 야~ 대단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느낀 것은 아~ 어렵네 나에게도 쉽지 않구만!! 영어 수학 국어 중 국어가 가장 어려운 것이 마구 느껴졌다 그러다 문득 울 아들 내년 중딩이 되는데 우짜지 ㅠㅠ 걱정이 드는게 급 막막해짐... 글씨체도 개발새발( 이 단어가 표준어로 인정되었단다!!) 글 내용은 말 할 것도 없고... 아~~ 논술을 우겨서라도 보냈어야 했나? 이런 생각도 들고 .. (내년에 중등이다보니 학습적으로 여러 생각이 든다 타고난 머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끈기나 성실함이 있는 아들이 아닌데 아이의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들이기가 아직도 쉽지 않나 보다) 목차를 보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그리고 문법으로 구성되어 있고 교과과정에 맞춰 설명되어 있다. 국어 수행평가 관한 설명도 있었다. 매년 영어 수행평가 중 쓰기가 있기에 아이들이 써 온 걸 고쳐준다 (수행평가가 바로 그 자리에서 단 한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준비하는 과정에 중점을 두기에 몇 차례에 걸쳐서 준비하는 과정을 준다) 그 중 괜찮은 것은 2차로 말하기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아이들이 해온 걸보면 영어작문은 둘째고 아예 한글로도 한숨이 나오는게 많았다 지금 생각하니 그게 내 아들이구만 ㅠㅠ 매 꼭지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 타이틀 아래에 끝날 핵심 정리를 해준다 한번씩 참고자료 에 보충 설명이 나온다 각 파트마다 문제 엿보기에 문제가 나오는데 직접 풀어보니 틀리는 문제도 있었다 ^^:; 문법 파트는 난 재밌던데 아들은 ㅠㅠ 한번 보더니 머리 아프다고 함. 이제 국어도 신경써야 하는 구나 *출판사로부터 책만 무료로 제공 받아 솔직히 쓴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