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 DNA 깨우기 (2024년용) - 해법 중학 국어 중학 국어 DNA 깨우기 (2024년)
이주영.주진택.최연우 지음 / 천재교육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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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언젠가 우연히 유튜브에 추천 영상으로 분당강쌤 채널이 떠서 봤더니 좋은 내용이 많았다 요즘도 새 영상이 뜨거나 궁긍한 건 찾아서 본다
나처럼 추천 영상 떠서 보게 된 사람이 많은지 갑자기 폭발적으로 구독자가 늘어났다 사교육 업자지만 사교육 받지 않아도 되는 좋은 팁들등 유익한 컨테츠를 업로드 해주신다

여러 좋은 내용들 중 제발 고등들어 오기전에 중학교때 국어 공부중 문법 공부를 꼭 시키라고 하셨다 중등 국어 문법의 내용은 어떤 수준인지 궁금했는데 마침 천재 교육에서 문제집 체험단을 모집하는 글에 중등 국어 문법책도 있기에 바로 신청했다


목차를 보니 학년별로 나눠 나온다
1학년
1ㅡ언어의 본질
2ㅡ품사의 종류와 특성
3ㅡ어휘의 체계와 양상
2학년
1ㅡ담화의 개념과 특성
2ㅡ단어의 발음과 표기
3ㅡ한글의 창제 원리
3학년
1ㅡ음운의 체계와 특성
2ㅡ문장의 짜임
3ㅡ통일 시대의 국어

1학년 내용 중 어휘는 나누는 기준따라 고유어 한자어 외래어, 지역 방언 사회 방언, 유의어 반의어 상의어 하의어 다의어 동음이의어가 있다 어휘보다는 품사쪽에서 아이들이 확실히 정리 암기하지 않으면 어렵고 헷갈리겠다 싶어 보인다

소단원 시작에 이렇게 전체 내용을 한 눈에 볼수 있도록 도식화 되어 있다 직업이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다보니 자꾸 영어 문법이랑 비교 대조하게 된다 품사편이 특히 더 그렇다 국어에서는 형용사와 동사가 가변어로 용언이라한다 영어에는 동사만 여기 해당한다. 외국사람들이 한국어 배울때 용언의 어미변화로 힘들어 한다고 한다 (한국인이기에 전혀 못 느끼지만 ) 일본어도 배울 때 첫번째 포기하게되는 부분이 동사의 변화파트에서이다 그러고보니 영어의 동사변화는 그나마 양반 인건가 싶기도 하다(수많은 불규치 변화 동사도 쉽지 않을 것 같긴 하다)

영어에서 수사는 형용사인데 국어에서는 체언이라 테두리안에서 명사 대명사와 같이 문장의 중심을 이루는 역할을 한다(영어에서 주어 목적어 보어같은). 국어에 있는 조사는 영어에서는 없다 영어에서는 문장에서 단어가 자리하는 문장성분에 따라 해석할때 조사가 달라지거나 전치사가 조사의 역할을 한다 영어의 관사와 형용사는 구지 끼워맞추자면 국어의 관형사 역할이겠다 부사억도 문장 부사 접속 부사가 있는데 영어도 마찬가지다 내가 보기엔 재밌는데 아이들에겐 헷갈릴까나??

?문장 성분 내용은 중3에서 다뤄진다
주성분이 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 . 영어랑 같다 다른 언어도 대부분 이렇게 나눠지겠지 싶긴한데^^:; 중3 학생이 국어가 어렵다고 하면서 안은 문장이 2개나 나와요!! 라고 얼마전에 말한 기억이 난다 그 당시에는 영어도 여러 절이 한 문장을 이루듯이 그렇지 하고 지나갔는데 문장의 짜임이란 단원에 문장성분이과 함께 홑문장 겹문장, 이어진 문장! 안은 문장이 있기에 뭔가 싶어 넘겨봤다

홑문장
: 영어로 치면 주어 동사 하나인 문장.
곁문장
:주어 동사가 2번 이상 나오는 문장.
특히 곁문장은 이어지는 문장과 안은 문장으로 나뉜다 학생이 말한게 안은 문장이 5개의 종류가 있는데 그 중 2가지가 한꺼번에 들어간 문장을 말하는 모양이다 영어 문장에서도 충분히 자주 볼수 있는데 저리 안은 문장이란 표현을 사용하지 않아 다르게 느껴지는 걸까?

? 매 과 교과서 개념이 여러 장에 걸쳐 교과서 개념익히기 문제랑 나온다 그 뒤에 개념 적용 훈련문제로 연습 후 마지막에 교과서 실전 문제로 마무리하는 구성이다 직접 내가 풀어보니 이론으로 아는 것과 막상 문제푸는 
 것이랑 다르구나^^:;;;; 영어가 더 쉬운 듯하다ㅡ.ㅡ
내년에 중딩되는 아들이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출판사로부터 책만 무료로 제공 받아 솔직히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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