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보니 역시 저자의 아이들이나 주위 사람 부모가 수학을 좋아함을 알 수 있다 파티때마다 뫼비우스의 띠를 만들어 준 아빠가 있으니 평소 때 수학적 환경에 많이 노출 되어 자랐겠다 싶다
수학을 더 이상 가르치지 않겠다는 교육부 장관의 발표에 모든 사람이 환호하지만 샘과 제레미가 특히 샘이 맞서 싸워 결국 이긴다그 과정에 아이들이 생활 속 수학의 신비를 파헤지는 재미난 이야기이다
샘은 교육부 장관을 설득하기 위해 수학의 중요함과 필요성을 저 위 목차 내용을 예로 설명해 나간다 천재 샘이랑 친한 친구 꼴찌 제레미가 주요 캐릭터이다 샘은 모든걸 수학과 연계해서 생각하고 생활하는 아이라 수학 과목이 없어져 충격 받았지만 제레미와 다른 친구들은 아주 좋아한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아이들도 수학에 빠지게 된다
매 챕터는 2장의 만화로 시작하고 그 내용을 글로 다시 나온다 첫 부분이 만화로 시작되니 아들이 궁금해서 읽어 보고 싶어한다 이게 뭐라고 참 . 만화 있으니 읽어보고 싶어지는 심리는!
딱딱한 지식책 종류이니 이렇게라도 읽고 싶게 되니 다행이고 그림이 우스광스러워서 아들 스타일이기도 하다
한 챕터가 끝 날 때마다 샘과 제레미의 수학 발전소 와 유명한 수학자 이야기를 해 주는 파트가 나온다
수학자 이야기는 피타고라스라든지 아르기메데스의 유레카처럼 아는 이야기도 있지만 처음 들어보는 수학자 이야기도 많았다^^:; 샘과 제레미의 수학 발전소 코너는 아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예 이해 못하는 것도 여러 번 있었다^^:; 이 책은 저학년은 완전 무리이고 3~4학년도 이쪽 관심이 없으면 술 술 이야기는 읽혀도 제대로 이해하고 읽긴 쉽지 않을 것 같아 고학년에 더 적합한 듯 하다
자전거의 형태, 농구공 던지기, 얘셔 그림, CGI, 원근법, 일현금 악기, 악보 음표, 개미와 벌의 길찾는 법 , 벌의 춤, 프랙털, 뫼비우스의 티, 소수, 파스칼의 삼각형 등 우리가 생각지 못한 것에 수학이 다 숨어있다!!!
그 중 파스칼 삼각형이 젤 재밌었다 오~ 완전 신기했다 이런 얘기만 들으면 수학이 지루하지만은 않은 과목이다 싶긴하지만 문제집 풀 땐 ^^;;
파스칼 삼각형 내용 중 숫자 삼각형에 손가락을 대고 쭉 따라간 다음 마지막 숫자에서 방향을 바꾸면 그 모든 수의 합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