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2학년 때 책 읽는 범위를 좀 넓혀야 겠다 싶었는데 이순신 책을 재밌게 읽길래 도서관에 있는 이순신 책 읽을 만 한 건 다 빌려줬다 좀처럼 이런 경우가 없기에 이때다 싶었다 책 읽는 재미 좀 들였으면 했기에 ... 근데 다른 책은 뭐 반응이 시큰둥 했다 그러다 3학년 때 역사책 종류를 읽다보니 다시 이순신 책들을 읽게 되었다 최근에 글밥 많은 책 넘어가게 유도 하고 싶어 이순신 관련 책을 3권을 샀다 뒤적거려 보긴하던데 글밥이 많으니 푹 빠져 있지는 않더라는 그리고 하는 말이 이순신 책이 아니고 관련 책이라고 사실 그 말이 맞긴하다 ^^:;언제 오나 했는데 어제 도착~바로 박스 뜯어 열심히 보더라는.구성이 재밌고 글밥이 많은게 아니라 초저에 더 알맞은 책이지만 어른이 내가 읽어도 정리도 되고 재미도 있다집에 있는 일반 전집 책 이랑 비교해봤다 책이꽤 큼직막하다 페이지 꽉 차는 그림과 관련 설명글이 이순신이 설명 해주는 식으로 되어있다어려운 역사이야기가 쉽게 느껴진다~ 특히 남자 아이들이 더 좋아할 책이다책 내용은 제목 대로 3대 대첩에 관해서이다한산 대첩 , 명량 대첩, 노량 대첩일어난 순서대로 이야기가 전개 된다3개 밖에 없는데 왜 그리 내용이 헷갈렸던지^^:;이 책 읽고 이제 확실히 구분가능하다!!*이 책 읽고 정리 하고 싶은 내용*1ㅡ임진 왜란 전 일본 사신이 조총을 바친 적이 있다고 한다 무기고에 처박아 뒀다는 ...2ㅡ유성룡이 임진 왜란 일어나기 1년2개월 전 이순신을 전라 좌수군절도사로 추천 : 안그랬으면 어쩔뻔!!3ㅡ한양까지 점령하는데 20일 채 걸리지 않았슴4ㅡ한산 대첩때 우리 수군피해 한척도 없었고 잍본 함선73척 중 59척 격침 14척 도주: 예전에 어디선가 봤는데 세계 3대 해전에 한산 대첩이 들어간다고 했다 완전 뿌듯!!5ㅡ선조는 진짜 보면 볼수록 한심하다!!!아들 광해군을 백성들의 큰 신임을 받는다고 시기하고 마찬가지 이순신도 시기했단다6ㅡ이건 다른 책에서도 읽은 내용인데 거북선은 이순신이 발명한게 아니다 태종때부터 만들기 시작함 : 설민석 조선왕조실록에서 읽었네~7ㅡ일본의 계략을 알고 출전하지 않았지만 선조는 자기의 명을 어겼다고 한양으로 압송. 이때 일본이 처들어 왔는데 그게 칠전량 해전이다 지휘자였던 원균도 이때 죽고 배설이 12척 끌고 도망에 성공. 그 유명한 이순신의 대사'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 있사옵니다'그 12척이 이때 도망쳐온 12척인거다!!8ㅡ1척을 더 준비해 13척으로 일본과 싸운게 영화로도 제작되어 히트 친 명량 대첩!!9ㅡ울돌목은 남해에서 가장 물살이 세기로 유명한 곳이다10ㅡ명량 해전 이후 남해 해안가로 후퇴해서 왜성에 숨어 상황을 살피다 도요토미가 죽은이후 일본으로 도망가기전 했던 전투가 노량 대첩이다이때에도 유명한 이순신의 마지막 말'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근데 이것도 지어낸 말이란 설도 있고~예전에 어떤 글에 자식이 ' 아빠 근데 이순신 말을 안 지켰나봐 사람들이 이순신이 한 말 죄다 알고 있어' 라는 글보고 빵터졌다 ㅋㅋ♡이순신 좋아하는 초저에게는 특히 완전 추천하는 책이다!!!♡앗!! 독후활동지도 있다^^이 책 시리즈가 5권이 있다 그 책이 모두 포함된 독후활동지이다 다른 책들도 다 읽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