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외국어 하나쯤은 하고 싶다 - 6개월 안에 혼자 끝내는 외국어
크리스 론즈데일 지음, 하은지 옮김 / 엔트리(메가스터디북스)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외국어!!
누구나 살면서 외국어를 잘하고 싶다고 느낄 때가 있지 않을까? 특히 한국사람이라면 영어를 잘하고 싶단 생각을 거의 다 해 봤을 것 같다
그냥 알게 된 동네 아줌마들이나 지인들도 내가 영어를 가르친다는 걸 알면 좀 달리 본다^^:;
ㅡ엄청 잘 하는 것 아닙니다~ 그냥 보통 영어 전혀 안 쓰는 사람들 보단 낫다 정도^^:;ㅡ
영어는 돈벌이를 하고 있으니 어느 정도 하고
일본어는 완전 초보는 아니다 기본 간단한 대화는 할 수 있고 티비에 나오는 일본어 대화는 좀 알아 들을 수 있다 중국어는 열심히 한 적이 없었던 건가?? 왕기초는 아니지만 바닥을 계속 헤메고 있다
최근에 이것저것 다니느라 바빠 문화 센타 중국어를 그만 두고 예전에 했던 전화 중국어를 다시 2달 하다 2주전 끝나고 다시 신청하지 않았다 독감에 걸려 아픈데다 한국사 지도사 자격증반 수업이 이번주 끝나 시험도 준비해야 했기도 하고 ... 근데 무엇보다 스카이프 너머로 들리는 중국인 선생의 말을 너무 못 알아 들으니 짜증이 자꾸나서 ㅠㅠ 아 열심히도 안하는데 때려치워야 겠다 내가 왜 중국어를 할려는 걸까?
공부도 안하면서 .... 아님 그냥 시원스쿨 중국어를 결재해서 들어볼까? 고민 할 때 본 이 책 ㅋㅋㅋ " 살면서 외국서 하나쯤은 하고 싶다 "
이 책의 미국인인 저자가 딱 6개월 중.국.어를 잘하게 되었고 그 경험을 토대로 이 책도 나왔고 테드 강연도 했다고 해서 찾아 봤다
이 사람 참 특이하긴 함. 하버드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요청 받았지만 거절하고 중국에
그것도 무.술.을 배우러 떠남ㅋㅋㅋ
앞부분은 외국어 공부위한 선입견이라든지 마인드 셋팅에 관해서 였다면 5장과 특히 6장에
6개월 안에 영어 완전히 마스터하기 부분에
저자가 말하는 방법들이 구체적으로 나온다
처음에 열심히 읽다가 갈수록 집중력이 흐트려졌다 아무래도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생각에 더 공감이 안가서 그런걸까?
저자가 말한대로 하면 어느 정도 잘 해 질수 있을거다 왜냐면 매일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해니^^:;
*보통 모국어 습득하듯이 많은 듣기 후 익숙해져서 습득하며 익히도록 한다
*기본은 잠수네처럼 처음엔 많이 들어야 한다 못 알아 들어도 많이 들어라 물론 택도 안되는 수준의 것을 들으라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모국어랑 비슷한 발음하기 쉬운 발음을 정확하게 입모양을 보면서 ㅡ앱을 사용하든지 ㅡ 연습한다
*전반적으로 계속 나오는 브레인 소킹법이 있다
쉽게 말하게 계속 그 언어에 노출 시키란거다 첫 첫 시작 주부터 뇌가 익숙해지도록 의미를 파악하려고 하지말고.
*주수가 올라갈 수록 이해의 정확도를 높여서 진행한다
*매주 단어를 확실히 습득할 늘여나간다
ㅡ어휘도 어휘송으로 노래하면서 하라는데 정확히 모르겠다 ㅠㅠ 어떻게 하란 건지
나무 tree 개 dog이런식으로 음을 붙여 노래하며 외우란건지 ㅠㅠ
:근데 이번 한국사 지도사 시험때 유네스코 등재된 사찰, 사원이 너무 안외워져 산토끼 노래에 넣어 부르니 쉽게 외워지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전반적으로 저자는 이미지화 시켜 공부하라고 한다 그냥 무식하게 외우는 학습법이 아니라
음악이 깔려도 좋고.
*원박스 투트랙 전략을 활용해라
:어떤 사물 사건 기억할 때 오감 계통ㅡ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 ㅡ이 강하게 작용한다 이것을 원박스라 비유할 수 있다
:언어는 머릿 속의 생각을 하나의 정보로 송출해내는 메인 트랙에 해당한다
모국어 트랙은 굵고 튼튼 잘하지 못 하는 외국어 트랙은 가늘고 약하다
외국어 공부의 목적은 이 약한 루트를 모국어처럼 굵고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 부분을 여러 번 읽었다 뭔 말인가 해서ㅠㅠ
보통 난 이걸 어릴 때부터 외국어를 접해 온 아이들은 머릿속에 그 언어의 방이 따로 있다 이런식으로 이론으로 접해왔다 아마 그 원리랑 비슷한게 아닐까 싶다
외국어가 익숙지 않은 사람들은 자꾸 한국어를 통해 표현하고 비교하려 한다 영어를 영어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
내가 일본어나 중국어를 말할 때 가끔 영어가 튀어 나온다 그리고 가끔 중국어 말할 때 일본어가 튀어 나온다 아마 머릿속에 한국어 트랙이 내차례 아니야 하고 확실히 아는데 다른 두 트랙이 얇고 가늘다보니 마구 섞여서 나오나 보다 ㅠㅠ
*그리고 계속 영어부모 ㅡ외국어 부모ㅡ랑 말하고 대화하고 어쩌고 하라는데 그런 상황에 처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디 쉬운가?? 아무리 외국인 친구 사귀기 앱이 있다 하더라도 ㅠㅠ
:외국어 가장 빨리 느는 방법은 그나라 외국인이랑 애인이 되는거라고^^:;
근데 막상 그런 경우는 눈빛만 봐도 통해서 별로 안 늘더라는 경우도 있더라 ㅋㅋ
*매일 혼잣말로 영어로 말해라
: 이건 나도 많이 했던 것 같다^^
*인내심을 가지고 때론 뻔뻔해지면서 두렵움을 극복해라 : 당근 이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잘 함
여튼 저자말대로 6개월만에 꽤 수준 있게 외국어를 하기엔 결코 쉽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6개월에 집착하지 말고 주어진 방법대로 한다면 당연히 늘 수 밖에 없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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