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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증인 ㅣ 변호사 미키 할러 시리즈 Mickey Haller series
마이클 코넬리 지음, 한정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6월
평점 :

[다섯번째 증인] 마이클 코넬리 해리보슈 시리즈가 아닌 다른 시리즈 미키할러 시리즈다 미키할러 시리즈는 이번이 처음보는 것이라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게 하였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가 쓴 책이라 그렇게 생각하면서 이책을 보게 되었다.
이책을 보면서 딱 생각하는 것이 몇가지 있었다. 이책은 해리보슈 시리즈의 다른 점은 형사가 변호사가 되었다는 느낌으로 다가왔다. 아직 해리보슈도 [유골의 도시]까지 밖에는 못보았기에 그 뒤 이야기는 어떤지 모른다는 점이고 미키할러 시리즈도 처음이라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점이다. 나는 읽으면서 그렇게 느껴졌고 내용이 주택담보 대출이라는 설정이라는 점에서 나는 이 사건이 미국에서 벌어졌던 이야기이지만 이것이 이 시대에 어느순간 다가오는 우리의 삶에 다가올수도 있다는 점에서 흥미를 가지게 된 책이다. 그리고 이책을 보면서 몇년전에 지인이 돌아가시고 그 집이 어떻게 되었는지도 생각하게 하고 자신이 몇십년을 살았는 그곳에서 나와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어지는 모습도 보았기에 안타까운 마음이 금할수가 없었다. 또 그속에서 벌어지는 이익을 독차지 하려는 영화판권까지의 이야기를 보면서도 참 인간이라는 존재는... 하면서 생각하게 하였기도 하고 나도 재판이라는 것을 해보았기에 읽다가 예전의 상황이 생각나면서 울분을 터트리며 보았다. 잠시 책을 덮고 있는 순간도 있었다는 것이다. 다른분들의 미키할러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 범죄자를 변호하는 변호사라고 하지만 이책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들지는 않았다. 다른 앞의 이야기를 못보았기에 그런생각을 할지도 모르지만 자신의 일게 최선을 다하는 변호사 그리고 내가 읽은 내용의 해리보슈 보다는 행복하네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였고 잠시 내가 사랑하는 해리보슈가 자신의 생일에 잠시 등장하고 그속에서 해리보슈의 딸이 나왔을때 해리보슈가 안식처를 찾았구나 하면서 해리보슈 시리즈의 미리보기를 한 느낌이라는 생각도 가지게 하였다. 잘 되어야 할것인대 하면서 말이다. 그리고 이책을 보면서 생각하는것은 주택문제로 인한 문제가 아파트 거품이 꺼졌을때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일하면서 거품이 꺼질것이라는 사람들이 많은 이야기를 들었지만 아직도 이런 문제가 발생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조만간 이런 문제로 인해 고통을 곁게될 사람들에게 도와줄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그리고 재판의 과정에서 검사와 변호사의 1대치고 1대 받고 하면서의 내용도 알차고 재미가 있다는 점에서 미키할러 시리즈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하고 미키할러가 참 똑똑하다는 생각도 해보기도 한다. 그리고 사회적 문제를 이렇게 끌어내는 모습도 좋았다고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이 시리즈도 애정할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면 여기서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