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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 ㅣ 청춘 3부작
김혜나 지음 / 민음사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정 크
읽기 속도
별5개의 4개

이책 정크 슬픔이 묻어있는 책 정혜나의 2번째 책이라고 한다 첫 번째 책은 읽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말이다 글씨 하나에 슬픔과 아픔 그리움이라는 단어가 생각나게 한다 처음 글을 읽으면서 너무나 모르는 세상에 나만 홀로 떨어진 것처럼 느껴졌고 처음에 나오는 성적 표현이 너무 야했다 그래서인지 인간의 본성을 건드려서인지 글의 흐름은 빨리 넘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정크의 주인공은 방황, 마약, 게이, 미용, 화장품, 아버지라는 단어로 표현할수 있는것 같다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한 아이 그리고 어머니의 사랑도 같이 있지만 단절된 삶을 살고 있는 아이 그속에서 살아왔고 사랑을 그리워하다보니 아버지의 사랑이 그리워 게이가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진정 사랑이라는 것을 모르고 자란 아이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슬픔 그리고 자살시도 하지만 그가 믿었다 암흑의 그림자는 자신을 삼켜버릴려는 그림자가 아닌 구원하기 위한 그림자라는 것을 알고 그것이 사랑인줄 알았지만 사랑이 아닌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자신이 사랑하는 한남자의 남편이고 한아이의 아버지인 그가 사랑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것은 자신이 그의 집에 방문하여 한아이의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보면서 느끼며서 그속에서 자신의 감정이 폭발하게 되고 악을 쓰는 모습을 보면 알수 있다 그리고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그는 사랑을 줄수 있는 행복을 끈을 떨어진 것 같은 느낌이었다 아직 여기서 말하는것이 난 무엇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그속에서 자신이 사랑받고 싶다는 대목이 나온다 우리의 주인공이 어린시절 어떻게 지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대목이다 정크를 읽으면서 처음부분은 너무 우울한 기분을 들었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주인공이 왜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갔지만 그렇게 행동하는 자체가 표현한다는 것이 나의 생각과는 맞지 않았다 조금은 아쉬웠지만 작가의 표현이 너무 좋다는 것 하나는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