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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남자 맞어? (S892) - 성교육 그림책 2
아이코리아 편집부 엮음 / 아이코리아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성정체성에 관심이 많은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을 책이네요!
아이들이 자라면 어느 순간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하더군요.
올해로 다섯 살이 되는 우리 아들.
지금이 그 시기인지 사람을 만나면 “여자다!” “남자다!”라는
표현을 많이 한답니다.
그리고 화장실 갈 때는 남자니까 화장실에는 아빠랑 남자 화장실에
갈 거라고 고집을 피웁니다.
이 책은 우리 아이처럼 성별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시기의
아이들에게 여러 모로 도움이 많이 되는 책입니다.
가끔 남자인지 여자인지 애매한 사람을 보면 아이가 귓속말로
살며시 물어오는데 그럴 때마다 답을 찾지 못해 두루뭉술하게 넘어갔는데
이 책을 보고 나니 쉽게 해결이 되네요.
남자와 여자의 다른 점을 아이가 납득할 수 있도록 하나씩
찾아가면 되는 거였는데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