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
하림 글, 지경애 그림 / 그리고 다시, 봄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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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일을 합니다.

왜 일을 하느냐고 묻는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먹고살기 위해서라고 답할 겁니다.


나를 위해, 가족을 위해 하는 일이지만

결국 그 일은 사회를 움직이게 하는 힘입니다.

그렇기에 일을 한다는 것은 숭고한 행위이지요.


세상에는 많은 일이 있습니다.

그 일 중에는 다른 사람들이 쉴 때 일하는 경우도 있지요.


휴일에 가족들과 함께 간 놀이공원에서,

마트에서, 식당에서,

우리는 그런 분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누렸던 저녁에는 집에서 쉬고,

휴일에는 여행을 가는 그런 일들이

어쩌면 그분들에게는 힘든 일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들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고

모두가 똑같이 소중한 사람이기에

행복해져야 한다는 생각을 그림책을 보며 새삼 느낍니다.


가수 하림의 <우사일> 싱어롱챌린지 노래에

지경애 작가가 그림을 그려 만든 그림책입니다.


<우사일>은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를 뜻하는데요.

일에 지친 우리를 위로하고,

일하는 사람들 모두가 좀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게 만들고픈 바람을 담아 시작한 챌린지라고 합니다.

가수 하림의 그런 마음이 느껴져 그림책을 보는 동안 따뜻했습니다.


가수 하림의 바람처럼 일을 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하고

일의 가치를 인정받고 일하는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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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걱정 푸른숲 감정 놀이터 2
애나 셰퍼드 지음, 알리시아 마스 그림, 이계순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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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걱정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큰 걱정부터 작은 걱정까지....

우리는 늘 걱정과 함께 살아갑니다.


그 걱정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일 수도 있고

귀신이나 유령처럼 존재하지 않는 것일 수도 있어요.


그럼 우린 걱정을 무조건 하지 않는 게 맞을까요?

아니요~

걱정은 우리 뇌가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랍니다.

우리를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요.


걱정이 무엇인지, 걱정을 덜어내는 방법을 안다면

걱정이 생겼을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이 책이 그런 도움을 줄 겁니다.



걱정이 생기면 우리의 몸도 변화가 생깁니다.

이 책에서는 그런 변화를 그림으로 표현해 보라고 해요.

또 거울을 보며 기분 좋을 때의 얼굴과 비교해 보라고도 합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걱정이라는 감정을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것뿐만 아니라

걱정을 벗어 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준다는 건데요.



걱정이 생겼을 때 하는 행동을 연극으로 해보거나

'걱정 친구'나 '걱정 먹깨비'를 만드는 방법 등

걱정을 덜어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런 방법을 응용해서 걱정을 덜어내는 나만의 방법을

다양하게 생각해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알아두면 감정을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될

마지막에 감정 용어 사전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또 걱정하는 아이들을 위해

어른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수록해 주셨네요.


걱정에 대한 걱정

이 책으로 싹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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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글을 쓴다는 것 - 우리의 인생이 어둠을 지날 때
권수호 지음 / 드림셀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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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이 왔습니다.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제게 라이트라이팅으로 초대하는

청첩장이 도착했습니다.



삶에도 끝이 있음을 의식하는 나이 마흔,

저자는 인생이 유한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찰라의 시간을 붙잡고 싶은 마음에

고민 끝에 찾아낸 방법이 글쓰기였다고 합니다.


삶의 의미를 찾아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에게

글쓰기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라이트라이팅을 권하고 있습니다.


'라이트라이팅'

일상 속 빛나는 (light) 순간을 바라보고 가볍게(light)

글을 쓴다(writing)

작가가 만들어낸 말이라고 하는데요.


글쓰기가 부담스럽다고요?

저자는 두 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첫 번째 방법은 막 쓰기

두 번째 방법을 걍 쓰기


글감을 찾기라 어렵다고요?

저자는 일상 속에서 글감을 찾는 방법,

그 글감을 글로 풀어내는 방법을 쉽게 알려주고 있어요.


글을 쓸 때마다 글감을 찾는 게 어려웠는데

이 부분을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우리가 어려워하는 첫 문장을 쓰는 방법

글쓰기 슬럼프에서 벗어나는 방법

글쓰기 루틴을 만드는 방법 등

글쓰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쉽게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저자만의 유머러스한 필체가

이 책을 술술 읽게 해주고

글쓰기 초보자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주는 책입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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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백설 공주 The 그림책 1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지음, 김시아 옮김 / 한솔수북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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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백설공주 이야기 모르는 사람 없을 겁니다.

아름답고 예쁜 백설공주가

나쁜 계모에 의해 죽을뻔하다가

난쟁이들과 왕자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나고

왕자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



옛이야기가 그렇듯이 구전으로 내려오다 보니

판본마다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1812년 그림형제의 첫 판본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좀 다르다고 해요.

백설공주를 죽이려고 한 것이 생모였고,

행복한 결말도 없다고 하네요.

게다가 왕비가 백설 공주에 의해 산 채로 화형에 처해진다고 하더라고요.


우리는 권선징악을 당연한 결과라고 여깁니다.

그래서 계모의 무자비하고 폭력적인 죽음은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그런 계모의 죽음에 작가는 주목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의문을 제기합니다.


백설 공주와 왕비 중 누가 피해자이고

누가 사형을 집행한 사람일까요?

그림형제의 판본에서 말하는 '선'은 어디에 있나요?

-서문 중에서


이 책은 왕비의 관점에서 쓰인 책입니다.

왕비는 백설공주를 바라보며 느낀 질투와 고통,

그리고 아름다움을 향한 욕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왕비의 이런 감정을 나타내기 위해서

작가는 어둡고 음침하고 암울하고 무섭게 그림을 표현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백설공주를 만나봤지만

왕비의 입장에서 쓴 책을 처음이라

생소하기도 하고 신선하기도 했습니다.


그림책을 누드 사철 제본 방식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림책이 쫙 펼쳐지는데요.

그림 한 장 한 장이 모두 예술 작품 같습니다.


평소에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작가의 그림책을 좋아하는데

또 하나의 멋진 작품을 만난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소장할 만한 가치 있는 책이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아듀백설공주 #베아트리체아레마냐 글.그림 #김시아 옮김 #백설공주 #명작재해석 #어른그림책 #한솔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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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고양이 찾기 숨은 고양이 찾기
시미즈 지음,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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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행운의 고양이가 있어요.

이 고양이를 찾은 사람에게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행운의 고양이.

행운 고양이가 숨어 잇는 곳은 음식 마을입니다.


오므라이스 마을, 빵 마을, 초콜릿 마을,

피자 마을, 카레라이스 마을....

어느 마을에나 반드시 한 마리 숨어 있는데요.


그 고양이의 색이나 크기, 자세는 그때그때 다르답니다.

자세히 보아야 고양이를 찾을 수 있답니다.


그 외에 다른 것들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림 하단에 고양이 외에 찾아볼 것을 제시하고 있기도 하고요.

그림을 보면서 서로 문제 내기를 해도 재미있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기도 좋고요.

보는 동안 집중력, 관찰력이 쑥쑥 자랍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놀이가 되고,

어른, 아이 모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책입니다


이제 행운의 고양이를 찾으러 함께 가보실까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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