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MBTI를 확인했습니다 - 너와 나의 건강한 관계를 위한 MBTI 소통법
박소진.김익수 지음 / 원앤원북스 / 2023년 11월
평점 :
절판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나와 다른 사람 참 많습니다.

왜 저러는 이해 안 되는 말과 행동으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요.


피할 수 없는 이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갈등을 풀어가는 방법으로

MBTI는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해요.



요즘은 어딜 가도 MBTI를 이야기합니다

MBTI로 그 사람을 판단하기도 하기도 하지요.


예전에는 별자리나 혈액형을 가지고 사람의 성격을 구분 지었다면

요즘은 그 역할을 MBTI가 하고 있습니다.

별자리나 혈액형은 객관적인 근거가 부족하지만

MBTI는 객관적인 근거가 있다는 것이 다른 점인데요.


사람들이 MBTI에 열광하는 이유는

복잡하지 않고 누구나 16개의 성격유형에 속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같은 유형끼리는 공통점을 공유할 수 있고

다른 유형은 왜 그런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전문가 두 분이 집필하셨어요.

두 분의 대화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MBTI 검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MBTI를 활용한 사람들과 관계, 소통을 하는 법

그리고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법까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요~

이해를 돕기 위해 <기생충>, <나의 해방일지>, <더 글로리>같은

영화나 드라마의 등장인물을 활용해서

그들의 MBTI를 설명해 주는 점입니다.


재미로 보는 MBTI가 아니라

좀 더 나를 알아가고, 상대를 이해하며

잘 소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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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와 아기양말 ㅣ 마음그림책 13
찰리 지음 / 옐로스톤 / 2022년 12월
평점 :
품절


선인장 코코의 생일날입니다

할머니는 코코에게 줄 선물을 샀어요.


선물을 사고 돌아오는 길에

주인을 잃고 눈 속에서 울고 있는 아기양말을 발견합니다.

할머니는 아기양말을 집으로 데려와 돌봐줍니다.


그런데 아기양말은 슬퍼 보입니다.

누군가의 발을 따뜻하게 해주고 싶은가 봐요.


할머니는 선인장 코코에서 생일선물을 주지만

코코는 밖에 나가고 싶다고 말합니다.

뜨거운 사막에서 온 코코는 처음 보는 눈이 궁금했거든요.


밖은 너무 추운데 이를 어쩌지요?

이때 할머니에게 멋진 생각이 떠오릅니다.

누군가를 따뜻하게 해주고 싶은 아기 양말과

눈을 보고 싶은 선인장 코코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런 멋진 생각이요~~~


누군가의 마음을 채워줄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멋지고 행복한 일이지요.

이 그림책이 그 따뜻함과 행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야기만큼이나 그림도 따뜻합니다.

파스텔 색조로 그려진 그림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내면서

더 따뜻하게 느껴지도록 하네요.


오늘처럼 추운 날 마음까지 따뜻해지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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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전날 밤에
홀리 하비 지음, 하린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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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 위에 걸린 양말 네 개

그 앞에 앉아있는 네 아이.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아이들도 엄마, 아빠도 모두 잠든 밤.

달그락 소리에 잠이 깬 아빠가 창문을 열고 밖을 내다봅니다.

막내 아기도 잠이 깨 창문밖을 내다봅니다.


창밖에는 산타 할아버지가 순록을 끄는 썰매를 타고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하늘 높이 올라간 썰매가 지붕 위에 사뿐히 내려옵니다.

그러더니 산타 할아버지가 굴뚝을 타고 내려오네요.


산타 할아버지는 선물 보따리에서 선물을 꺼내

아이들의 소원이 담긴 양말에 선물을 채워 넣습니다.

아빠도 아이도 처음 본 산타 할아버지 모습에 놀랐나 봅니다.

몰래 숨어서 보는 아빠와 아기의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아기와 아빠의 마법 같은 이야기는

세상 모든 아이들이 꿈꾸는 이야기가 아닐까요?


산타 할아버지가 진짜 오시는지 궁금하고,

산타 할아버지를 만나보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이야기네요

이 이야기를 읽은 아이들이 안 자려고 할까 봐

살짝 걱정되기도 합니다.


클레멘트 C. 무어가 자신의 아홉 자녀를 위해 지은 시

‘크리스마스 전날 밤에’를

수채화 작가 홀리 하비가 자신만의 색깔로 재탄생시킨 그림책입니다.


크리스마스의 마법 같은 분위기와

겨울밤의 고요함이 잘 드러나는 멋진 그림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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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미래를 세탁해드립니다
정욱 지음 / 북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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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침 눈을 떠보니 5년 전 과거로 돌아갔다.

어디서 많이 본 뻔한 내용이라고요?

아니요!! 아닙니다.


나만 돌아간 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 모두가 5년 전으로 돌아갔습니다.

그것도 5년의 기억을 모두 가지고....


유명 금융 회사에 다니던 태오는

영끌로 부동산과 가상화폐에 투자합니다.

그런데 불황이 찾아오면서 힘들어지자 회삿돈까지 횡령하게 되지요.


그것이 들통나고 궁지에 몰린 태오는

2022년 12원 31일 제야의 종이 울릴 때

옥상에서 뛰어내립니다.


그런데 그가 눈을 뜬 곳은 5년 전에 살던 자취방.

밖으로 나가보니 2018년 새해 현수막이 붙어 있습니다.

새롭게 살아갈 기회가 생겼다고 기뻐하지만

자신만이 5년 전으로 돌아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리셋이라고 불렀습니다.

2018년에서 2022년까지의 일은 없었던 것으로 하기로

전 세계가 합의하지만

사람들의 기억까지 없었던 일로 되지는 않습니다.


태오의 횡령 사실도 없었던 일로 하기로 했을 뿐

사람들의 기억 속에는 남아있습니다.

결국 태오는 회사를 그만두게 되지요.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살아가고 있는 태오에게 찬신이 찾아옵니다.

그는 리셋 전에 유명 온라인 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ABC트레이더스’의 대표였습니다.


찬신은 태오에게 미래 세탁소에서 함께 일하자고 제안합니다.

리셋으로 생긴 사람들의 문제를 대신 해결해 주는 미래 세탁소.

태오는 찬신과 함께 미래 세탁을 의뢰한 사람을 돕게 됩니다.


리셋....

술과 담배를 살수 있었던 22살 청년은 미성년이 되었고

군대를 다녀왔지만 다시 군대를 가야 합니다.

대입을 앞두고 있던 아이들은 다시 중학생이 되었고,

불륜으로 헤어졌던 부부가 다시 부부가 되어 있습니다.

모든 기억을 가진 채로....


이뿐만이 아닙니다.

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오고.

2018년 이후에 출생한 아이들은 사라졌습니다.

아이가 사라진 부모는 세상을 잃은 것 같습니다.


리셋이 되었다고,

없었던 일로 하기로 했다고 없던 일이 되는 건 아니었습니다.

사라진 미래 때문에 현재를 제대로 살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미래 세탁은 절실해 보입니다.


미래 세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새롭게 살아갈 용기를 내는 의뢰인들의 모습과

그 의뢰인의 모습을 보며 자신들의 미래를 세탁하는

태오와 찬신의 모습에서 진한 감동을 느낍니다.


앉은 자리에서 순식간에 읽었습니다.

과거로 돌아가는 번한 소설이 아닙니다.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 소설입니다.

새해를 맞이하기 전,

나를 돌아보며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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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나오면 큰일 나! 우리 몸의 분비물 ㅣ 북극곰 궁금해 20
라몬 카브레라 지음, 신타 아리바스 그림, 문주선 옮김 / 북극곰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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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 똥, 침, 콧물, 오줌, 귀지, 토사물...

우리 몸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이렇게 나 많네요.


우리 몸에서 나오는 분비물들.

방귀나 똥처럼 듣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 더럽고 귀찮은 존재들입니다.


그런데 이 분비물들을 통해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알 수가 있다고 해요.

너무 많이 나오거나 너무 적게 나오면

몸에 이상이 생긴 거지요.


이 분비물들은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들이 있어요.

콧물은 세균이나 먼지가 바로 폐로 가는 것을 막아주고요.

침은 음식을 촉촉하게 해서 소화를 도와주지요.

토하는 것도 나쁜 미생물을 한 번에 몸 밖으로 내보낼 수 있어서

좋을 때도 있답니다.


이 책은 우리 몸에서 나오는 분비물에 대한 정보를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들려주고 있어요.

한 번쯤 경험했을 것 같은 이야기는 읽으며 웃음이 절로 나게 하고요.


염소 방귀로 화물 비행기에 화재 경보가 울린 것 같은

실제 일어난 이야기도 재미있습니다.

거기에 재미있는 퀴즈까지 더해져

분비물에 대한 재미있는 정보 그림책이 탄생했습니다.


도서관에 온 아이들들과

이 책을 읽기 전 분비물에 대한 생각과

읽고 난 후의 생각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어요.


처음에는 모두 더럽고 지저분한 것들이라고 말하던 아이들이

"좋은 점이 있는 거네요. 그래도 더러워요."

라고 말해서 한참 웃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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