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쉬운 창세기 1 - 평신도 눈높이에 딱 맞춘 정곡을 꿰뚫는 쉽고 바른 해설서 평신도를 위한 쉬운 성경 시리즈
양형주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창세기는 성경의 시작부분일 뿐만 아니라 인류의 역사의 시작이 어떻게 되어졌는지를 가르쳐 주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근원에 대한 부분들을 알기 원하지만 근원에 대해서 창세기 만큼 명확하게 알려주는 것은 없다.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바른 이해와 해석이 중요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창세기에 나오는 창조에 대한 부분들을 이해할 땡에 궁금증들이 많이 생기는 것이 사실이다. 예를 들면, 창조의 이야기를 보더라도, 구절 구절의 간격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 바로 일어난 사건인지 아니면 엄청 오랜 시간이 지난 다음의 이야기인지 고민하는 내용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바른 이해를 도와주는 책이 필요한데 평신도를 위한 쉬운 창세기 시리즈가 바로 그런 책이다.

 

평신도를 위한 쉬운 창세기 1 은 평신도 눈높이에 딱 맞춘 정곡을 꿰뚫는 쉽고 바른 해설서라는 타이틀을 가지는데, 들어가면서에 창세기를 소개해 주고 있다. 창세기에 대한 간략한 개론서와 같은 역할을 해 주고 있다. 창세기 1장부터 16장까지 다루고 있는데, 하나님, 세상을 창조하시다, 인류를 뒤흔드는 유혹과 타락, 인류를 찾아온 홍수 심판과 그 이후, 아브라함, 보이지 않는 부르심을 살아내다로 되어 있다. 저자는 창세기 11절 말씀은 과학적인 진술이나 논리적인 설명이 아니라 진리의 선포이자 세계관의 전제라고 말한다. 성경이 우리에게 창조의 이야기를 설명하려는 것이 아니라 진리를 선포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성경을 바르게 해석함으로 그 의미가 무엇인지 오늘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평신도를 위한 쉬운 창세기라는 제목답게 성경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너무나 편안하게 창세기가 말하고자 하는 진정한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 흐름과 맥락을 이해함으로 창세기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스 고딘의 전략 수업 - 2025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세스 고딘 지음, 안진환 옮김 / 쌤앤파커스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과거의 모든 변화를 합친 것보다 더 급속한 변화를 이루어가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속에서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가 고민이 된다. 빠른 변화속에서 지금의 현실만 보고 전략을 짤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것이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돌이킬 수 없는 문제를 창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 때문에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속에서 전략의 부재는 곧 생존의 문제와 집결되기 때문에 더 나은 계획을 세우고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내는 전략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한 사람의 탁월한 전략이 시대를 바꾸고, 위기에서 건져낸 일은 역사속에서 많이 일어났는데, 오늘 이 시대에 그러한 전략이 꼭 필요한 시대라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세스 고딘의 전략수업은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전략가이자 현대 마케팅의 패러다임을 혁신한 저자가 전략이 무엇이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오늘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확실하게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지금은 보이지 않는 전략들이 보이기 시작할 것을 말이다. 세계 곳곳의 사람들과 워크샵을 하면서 검증되고, 토론했던 내용들이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더 확고함을 줄 뿐만 아니라 어떻게 이 책을 통해서 저자가 말하는 내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들을 조언해 준다. 저자는 전략은 단순한 계획이 아니라 철학이라고 말한다. 그저 미래에 대한 반응이 아니라 미래가 오기 전에 적극적으로 변화를 만들어낼 기회를 만드는 것일 뿐만 아니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기회를 제공하며 조직과 경력을 위해 회복탄력성을 구축할 길을 열어준다는 것이다. 저자의 말에 공감하면서 전략의 부재는 곧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될 수밖에 없다. 책을 읽으면서 전략이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을 통해서 나름대로 정리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이러한 것들을 어떻게 만들어 나가야 할지에 대한 시각들이 조금은 열려지는 것 같다. 빠른 변화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략이 보인다면 우리가 겪고 있는 상황과 현실은 별 문제가 안 될 것이다. 안 보이기 때문에 도태되는 것인데, 세스고딘의 전략수업이 이러한 통찰들을 열어 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래도, 믿음이 필요하다 - 종교는 있지만 진짜 믿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강정훈 지음 / 두란노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극과 극의 대립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회 전체가 극과 극의 대립으로 치닫고 있기에 평행선을 달리는 것은 아닌가 라는 마음도 든다. 모든 것에는 양면이 있다. 좋은 면이 있으면 부작용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부정적인 부분을 통해서 모든 것을 부정해 버리는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 사람들이 말하는 종교가 아닌가 싶다. 기독교의 부정적인 부분 때문에 신앙도 버리고, 모든 것이 잘못된 것 인양 비아냥 거릴 때 과연 기독교에 대해 알아보고 그러는 하는 말일까라는 마음이 든다. 이런 시대에 우리가 믿고 있는 믿음이 더욱더 명확해져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믿는 바가 무엇이고,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자리에 서야 할 때이다. 이런 삶의 자리로 이끌어 줄 수 있는 책이 그래도 믿음이 필요하다 이다.

 

그래도 믿음이 필요하다는 종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서 왜 믿음이 중요하고, 필요한지에 대한 부분들을 다루고 있기에 기독교 믿음의 기초를 단단히 세우기에 탁월한 책이다. 우리가 믿는 진리가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 믿음이라는 말은 기독교에서만 쓰는 단어가 아니라 세상에서도 믿음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믿음은 분명히 다르다는 것이다. 성경에는 믿음을 빼면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다. 기독교의 믿음은 증명이 아니라 말씀에 근거한 수용을 전제로 하고 있다. 말 그대로 말씀이 말하는 것을 받아들임이다. 그러기 때문에 기독교 신앙의 대상인 하나님은 증명이 아니라 믿음을 전제로 한다. “기독교의 신앙은 증명되기에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믿는다.” 보여지고 느껴져야 믿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자신이 믿는 바에 대해서 막연한 경우들이 많이 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믿음이 무엇인지에 대한 깊이를 더함으로 어떤 말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세우기에 충분하다. 지금 자신이 믿는 바에 대해서 흔들리거나 믿음이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는 분들 또는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이 믿는 바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해야 될지 모르는 분들이 이 책을 읽을 때에 믿음을 확고하게 함으로 명확한 그림을 그리게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로마서 365 : 매일 복음 묵상 3 매일 복음 묵상 3
김석년 지음 / 샘솟는기쁨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복음은 인류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복음은 이전과 완전히 다른 삶으로의 초대인데, 복음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는 것 같다. 복음은 기쁜 소식이자, 삶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임에도 불구하고 성도들의 삶을 볼 때 복음의 능력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복음을 바르게 알 때 삶은 달라지고, 하나님과의 동행의 삶 또한 깊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기 때문에 복음은 우리의 삶과 결코 떨어질 수 없고, 매일 매일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는 삶으로 나아가야 된다. 이런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거룩한 수단이요 통로가 바로 로마서 365일 복음 말씀 묵상집이다.

 

로마서 365일 매일 복음 묵상 3은 하나님과의 동행을 위한 하나의 거룩한 수단이요 통로로서 우리의 삶을 복음으로 이끌어 주고 있다. 로마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전반부인 복음의 교리가 1장부터 11장까지이고, 후반부는 복음의 생활로 12장부터 16장까지라고 할 수 있다. 복음의 생활인 12장부터 16장까지가 매일 복음 묵상 3번째에 있는 내용들이다. 복음으로 매일 매일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너무나 행복한 일이고, 하나님과 깊은 동행의 삶을 만들어주기에 충분하다는 사실이다. 우리의 삶에서 복음을 바로 알고 믿을 때 복음의 생활, 거룩하게 변화된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그러기 때문에 매일 복음 묵상을 통해서 삶을 대면하고 살아간다면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복음이 이끌어 가는 거룩한 삶으로의 변화는 당연한 일이 될 것이다. 복음은 교리로만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삶을 통한 변화의 자리로 이끄는데, 이 책이 바로 그런 역할들을 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 우리의 생각이 삶의 환경과 세상이 주는 생각들로 변질되기 쉬운데, 이 책이 그러한 삶을 미연에 방지해 주고, 다시 우리의 생각을 복음으로 새롭게 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믿는 자들에게 주시고자 하는 진정한 삶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매일 매일 복음의 진수인 로마서의 말씀이 주는 생각으로 우리의 생각을 새롭게 하고, 복음의 토대위에 삶을 세울 때에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는 삶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분의 숨결
임다윗 지음 / 샘솟는기쁨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 사람의 삶의 이야기는 그 사람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 사람을 통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된다. 한 사람의 감동이 한 사람으로 끝나버리면 아무런 영향력이 없지만 한 사람의 감동이 글이 되거나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 삶의 도전을 받게 된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이러한 일들을 많이 겪는다. 자신이 감동을 받기도 하고, 감동을 주기도 한다. 그러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누군가에게 주는 관계는 없는 것 같다. 감동을 받으면, 다른 사람에게 감동과 도전을 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야기가 임다윗 목사님의 신앙 에세이인 그분의 숨결에 담겨 있다.

 

그분의 숨결은 저자의 삶속에 살아 숨 쉬는 하나님의 손길들이 고스란히 녹아져 있다. 저자를 통해서 깨닫게 하시고, 보게 하시고, 알게 하신 놀라운 감동들이 글 하나 하나에 느낄 수 있고 발견하게 된다. 삶은 다른 사람들이 깨달은 이야기를 통해서 성장한다. 자신이 전혀 깨닫지 못하고, 볼 수 없었던 것들을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서 깨달아지고, 돌파되어지곤 한다. 그분의 숨결에 이런 이야기들로 발견하게 된다. 저자는 인간이 느끼는 최고의 행복을 블리스 라고 하는데, 블리스의 행복은 죽음의 슬픔, 죽음의 공포, 죽음의 두려움도 이겨내는 행복이라고 말한다. 죽음 문제, 내세 문제, 인생의 모든 문제에 답을 찾을 때 누릴 수 있는 행복인데, 이 행복의 정답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다는 것이다. 삶은 아는 만큼 만들어 내는 것 같다. 아는 것은 삶에 만들어 내지만, 알지 못하면 만들어 낼 수도 없고, 누릴 수도 없다. 그러기 때문에 삶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고, 더 높은 차원의 삶으로 나아갈 수 없는 것이다. 그분의 숨결이 삶의 지평을 더 확장시키고, 열어 줄 것이고, 지금까지 알고 있던 삶의 모습보다 더 풍성하고, 넓은 삶의 자리로 이끌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관점의 구원이라는 말이 있듯이 책에 나오는 수많은 신앙 에세이를 통해서 생각 하나가 바뀐다면 삶은 바뀌게 되어 있다. 이러한 통찰들이 에세이 하나 하나를 읽을 때마다 열려지게 될 것이다. 그래서 독자들을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의 자리로 이끌어 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