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성경 욥기

스토리텔링 성경 구약 11 : 욥기 - 성경 전 장을 이야기로 풀어쓴 ㅣ 스토리텔링 성경
김영진.강정훈.천종수 지음 / 성서원 / 2022년 12월

욥기는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큰 가르침과 귀한 메시지를 선사한다. 알 수 없는 고난 가운데 신음하는 욥을 보면서 하나님을 향한 믿음 안에서 어떻게 삶을 대면해야 할지를 느끼게 해 준다. 알 수 없는 고통을 겪을 때 가장 힘든 것은 어려운 삶의 현실이기도 하지만 욥을 보더라도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힘들게 할 때도 있는 것 같다. 그러나 고난 이 끝이 아니라 고난 뒤에 놀라운 하나님이 계획이 있음을 보면서 힘을 얻게 된다.

스토리텔링 성경 욥기는 성경을 새롭게, 통합적으로 볼 수 있게 해 준다. 말 그대로 이야기로 풀어쓴 스토리텔링 성경은 누구에게나 성경을 친숙하게 해 주며, 성경을 이해하기에 충분한 정보들을 통해서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독자들로 하여금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고 있다.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은데, 스토리텔링 성경으로 보면 이러한 고민들이 다 해결되기 때문에 온 가족이 스토리텔링 성경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푹 잠길 수 있을 것이다.

책의 시작을 보면 프롤로그를 통해 욥기의 전체적인 상황들이 어떤지를 독자들로 하여금 인식하고 스토리텔링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욥기는 6막으로 되어져 있는데, 발단, 전개, 전환, 절정과 대단원으로 최종적인 마무리를 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욥기의 전체적인 그림들이 그려지는데, 내레이션과 대화들이 생생하게 다가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성경에 나오는 내용들에 대해 충분한 설명이 추가되어져 있기 때문에 성경을 이해하는 측면이나 내용들이 훨씬 더 풍성하게 다가오는 것이 사실이다. 욥기가 극시 형태의 작품인 만큼 여기 욥과 그의 세 친구의 말을 음악극의 오페라의 레치타티보 즉 대사와 노래의 중간적 성격을 지닌 것으로 마치 대화하듯 노래하는 형태, 혹은 아리아인양 간주하고 감상해도 좋을 것 같다. 성경의 내용이 쉽지만 가볍지 않고, 성경의 내용들을 풍성하게 풀어내는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응답받을 때까지 멈추지 말고

응답받을 때까지 멈추지 말고 -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도의 사람 바운즈의 기도 응답의 비밀
E. M. 바운즈 지음, 임종원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22년 12월

신앙생활에서 말씀과 기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 같다. 모래위에 짓는 집과 같은 신앙생활이 되지 않으려면 말씀과 기도로 무장해야 한다. 예수님도 습관을 쫓아 기도하셨던 것을 보면 기도에 대한 바른 이해와 훈련은 우리의 삶에 놀라운 역사를 가져오게 만든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너무나 바쁜 나머지 기도의 중요성을 잃어버리고 열심히만 살아가려고 하는 것 같다. 기도하지 못하는 다양한 이유들이 있겠지만 그 이유들 때문에 기도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더 큰 손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바운즈의 응답받을 때까지 멈추지 말고는 기도에 대한 놀라운 통찰과 함께 기도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알 수 있다. 깊이 있는 기도에 대한 메시지들은 독자들의 기도에 대한 영역을 확장해 주기에 충분할 것이다.

저자는 기도가 하나님의 목적과 약속에 기초를 둔다고 말한다. 기도하는 성도는 그 약속 위에 손을 얹고 그 약속이 마치 자기 것인 양 간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기도가 무의미하지 않고, 반드시 응답되는 이유를 확실하게 알 수 있다. 하나님의 약속에 기초한 기도이기 때문에 기도가 결코 헛되지 알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 그런데 그 기도의 가능성이 얼마나 큰지를 깨닫게 된다. 기도의 가능성은 우리 믿음의 가능성을 나타내는데, 기도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성도의 손에 쥐여주신 놀라운 능력이 된다는 것이다. 우리의 한계를 뛰어 넘고, 우리의 상황을 뛰어넘어 하나님의 약속과 말씀의 실재를 누리게 하는 통로가 된다는 것을 보면서 삶에 대한 두려움이나 확신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흔들리지 않는 응답의 축복을 누리라는 부분을 읽으면서 하나님이 베풀어주시기로 계획하신 축복을 전달하는 정해진 수단이 기도라는 것을 알게 되고, 기도를 통해서 나의 삶에 하나님의 약속이 마음껏 풀어지는 것을 상상할 수 있었다. 기대감을 가지고, 삶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하나님을 제한하지 말고 받을 것을 확신하며 구하는 기도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이 풍성하게 풀어지는 삶의 자리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100년 넘은 시골 교회 젊은 교회가 되다

100년 넘은 시골 교회 젊은 교회가 되다 - 첫 부임지 시골 교회, 역동적인 젊은 교회로 변화된 이야기
권준호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22년 12월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복음은 멈출 수 없고, 황무지라도 살리는 구원의 능력이다. 복음이 들어가기만 하면 살아나고, 듣는 사람들의 삶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환경에 매이는 것 같다. 이래서 못하고, 저래서 안 된다는 말들을 많이 하는데, 복음의 능력을 알고 경험했다면 그렇게 말할 수 없을 것이다. 100년 넘는 시골 교회 젊은 교회가 되다는 책을 읽으면서도 복음의 능력을 새삼 느끼게 되는 것 같다.

100년 넘는 시골 교회 젊은 교회가 되다는 복음이 능력과 사람을 세우는 제자훈련이 교회를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를 볼 수 있게 해 준다. 코로나 시대에 많은 교회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모든 것이 셧다운이 되는 상황에서도 막지 못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복음일 것이다. 코로나도 막지 못한 교인들의 전도 열정과 복음의 열매들이 송전교회에서 일어났고 지금도 진행중에 있다. 코로나로 못하는 것만을 생각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듯이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하면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모든 분들이 교회가 빠르게 성장하기를 원하고, 빠른 부흥을 통해서 무언가를 하기 원하는 마음들이 있는 것 같다. 누군가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었다. 준비되지 않으면 빠른 성장과 부흥이 오히려 독이 된다는 것이다. 100년 넘는 송전교회가 빠르게보다 바르게로 전환하면서 교회가 추구해야 될 전도와 양육과 제자훈련의 수고가 오늘의 결과를 가져왔다. 빠른 성장이 보이지 않는다 할지라도 전도와 제자훈련은 열매를 맺게 하고, 그 열매는 나중에 놀라운 부흥의 결과를 가져온다는 생각을 책을 읽는 내내 하게 되었다. 한 사람이 천을 감당하고, 만을 감당한다는 말씀이 있듯이 제자 삼는 일을 통해서 예수님의 제자가 세워진다면 그 사람을 통해서 어떤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지 기대를 가지게 된다. 100년이 넘는 시골교회에서 전도와 제자 삼는 일에 목숨을 건 저자의 땀과 수고가 교회를 새롭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음을 볼 수 있었다.

이 책은 교회가 무엇에 집중해야 되는지 보여준다.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라고 하신 것처럼 교회가 해야 될 사명을 감당할 때 하나님은 반드시 열매를 보게 해 주신다는 확신을 다신한번 갖게 되었다.

세상을 바꾼 생각의 힘

세상을 바꾼 생각의 힘 - 성공하는 리더는 어떻게 변화를 이끄는가
이학영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11월

모든 사람들은 변화를 원한다. 그러나 모두가 변화된 삶을 누리는 것은 아니다. 변화를 원하지만 변화를 어떻게 이루어야 되는지를 모르기도 하고, 변화를 원하면서도 그것에 맞는 대가를 지불하지 않기도 한다. 이런 상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변화를 추구해야 된다. 변화된 삶만이 진정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변화될 때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리더십의 자리에서 사람들을 세우고 살릴 수가 있다. 이러한 부분들에 대한 다양한 통찰들이 있는데, 세상을 바꾼 생각의 힘이 바로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 충족시켜줄 것이다.

세상을 바꾼 생각의 힘은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고개 돌린 것에 도전해 위대한 성취를 이뤄내고 고독한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며 인류 문명의 한 단계 진보를 이끌어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어떻게 다른 생각이 세상을 바꾸고 자신의 삶을 바꾸었는지에 대한 통찰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생각의 힘이 얼마나 엄청난 역사를 일으킬 수 있는지를 매 장마도 보고 느끼며, 어떻게 통찰해야 하는지를 보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한권의 책이지만 책에 담긴 91개의 통찰들은 변화와 세상을 바꾼 90여권의 책들의 엑기스와 깊이를 담아냈다. 그러기 때문에 한 사람의 통찰을 뛰어넘어 성공과 변화를 이루어낸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과 통찰들을 독자들에게 담을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행동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경우들이 많다. 보던 습관대로 보고, 말하던 습관대로 말하고, 행동하던 습관대로 말하는데, 이 책은 그런 자신의 모습을 인지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나의 생각의 영역을 확장해서 더 놀라운 삶의 자리로 이끌어 주고 있다. 성공하는 리더들이 어떻게 변화를 이루었는지에 대한 통찰들은 나의 생각이 얼마나 좁고, 단편적인 생각들이었는지를 보게 해 줌으로 생각의 확장과 세상을 변화시킨 생각의 힘이 얼마나 엄청난 변화를 가져다 주는지를 알게 해 준다. 이러한 것들이 우리의 삶의 영역에 적용된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탁월한 삶의 자리로 나아갈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통해 함께 윈윈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변화와 성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생각의 통찰을 가져다 줄 것이다. 자신의 삶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리더십을 발휘하는 자리에 있는 분들에게 탁월한 책이 될 것이다.

세력을 이기는 주식 투자 치트키

세력을 이기는 주식투자 치트키 - 주식 초보가 고수되는 주식입문 기본서
박영수.김홍열 지음 / 율도국 / 2022년 12월

무엇을 하든지 초보와 고수는 차이가 난다. 하수와 고수의 차이점은 분명하다. 고수가 되지 않으면 초보자가 하는 실수를 반복하게 되고,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알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뿐만아니라 자신에게 고통을 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소유에 대해서도 손상을 입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초보의 수준을 벗어버리고, 고수의 반열에 올라야 한다. 고수는 뭔가 달라도 다르다. 말을 하거나 어떤 결정을 하고 행동 하는데 있어서도 다르다. 개미들이 세력들을 이기지 못하는 이유도 이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세력을 이기는 주식 투자 치트키는 주식 초보가 고수되는 주식 입문 기본서이다. 이 책의 프롤로그를 보면 주식을 제대로 알아야 좋은 투자자가 된다는 말이 크게 다가오는 것 같다. 사람들이 주식 투자로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하는 것을 보면서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 번째 이유가 무지하기 때문이라는데 이런 것들을 너무나 많이 보게 된다. 묻지마 투자, 사람들이 이것이 좋다고 하니까 무작정 사는 경우들도 있는데, 실패의 지름길인 것 같다. 그리고 경험이 없다고 하는데, 초보와 고수의 차이가 아닌가 싶다. 더 나아가서 투자에 성공하는 방법을 모른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자신의 재산을 지키고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자신만의 노하우나 방법을 알고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초보자들은 이런 것들이 없을 뿐만 아니라 이런 상황에서 어떤 대응을 해야 되는지에 대해 제대로 서 있지 못하는 것을 보게 된다. 상황에 휩싸여서 우왕좌왕 하다가 시기를 놓치고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을 보는데,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이 책은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초보에서 고수로 넘어가기 위해 꼭 알아야 할 키워드를 엄선하여 시장과 세력을 이기는 투자의 길로 독자들을 안내해 주고 있다. 이 책의 편집인의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왜냐하면 8권의 책을 이 책 하나로 정리했기 때문이다. 이것을 보면 이 책에 나온 내용들이 지금 나의 수준을 끌어 올리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책의 목차를 보면 세력을 파악하여 수익 내는 방법이라든지, 세력에게 유리한 시장을 어떻게 돌파해야 하는지, 시황이 종목보다 왜 더 중요한지에 대한 내용들을 하나 하나 살펴보다가 보면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찾게 되는 것 같다. 결국 자신을 고수의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길이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