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P31

P31 : 성경대로 비즈니스하기
하형록 지음 / 두란노 / 2015년 5월

크리스챤 비지니스를 어떻게 해야되는지를 삶으로 보여준 책입니다

[100자평] 팀 켈러의 기도

팀 켈러의 기도 - 의무를 지나 기쁨에 이르는 길 찾기
팀 켈러 지음, 최종훈 옮김 / 두란노 / 2015년 5월

바른기도에 대한 이해와 깊이 있는 기도로 나아가는 방법을 탁월하게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메모 습관의 힘

메모 습관의 힘 - 하루 5분 나를 성장시키는
신정철 지음 / 토네이도 / 2015년 11월

우리가 메모를 사용할 때는 기억해야 될 것이나 내가 해야 될 일에 대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그러기 때문에 나의 스케줄의 한 부분이 되는 것이 메모이다. 그러나 저자는 메모의 습관을 통해서 삶의 놀라운 변화를 일구어 냈다. 메모의 습관이 한 사람의 삶을 이렇게 바꾸어 놓을 수도 있다는 것에 놀라게 되고, 저자가 메모했던 습관들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저자의 삶의 모든 변화는 노트에 메모하기 시작하면서부터이다. 메모를 통해서 자료를 수집하고 내 생각을 적어 나가면서 글을 쓸 수 있게 되었고, 글을 쓰면서 나만의 콘텐츠가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메모는 저자에게 창의적인 도구를 가져다주는 도구가 되었다. 저자가 해 왔던 메모에 대한 부분을 블로그에 올리면서 자신만의 콘텐츠가 쌓이게 되고, 결국 메모의 습관이라는 책이 탄생되었다. 저자는 메모에는 일상에 의미를 부여하고 삶에 변화를 일으키는 경이로운 힘이 숨겨져 있다고 말한다. 그러기 때문에 메모의 습관이 중요함을 이야기 한다. 메모를 꾸준히 한다면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 계기를 준 것이다.

사실, 우리가 메모를 하고 노트에 정리하지만 대부분 거의 보지 않는 경우가 참 많다. 나도 강의를 들을 때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적기는 하지만 저자처럼 그것을 나만의 콘텐츠와 창의적인 도구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크게 와 닿았다. 저자가 2년동안 작성한 노트를 보면서 저자가 어떻게 노트를 작성해 왔는지를 배우게 되었고, 자신만의 방법을 만들어서 자신만이 메모의 내용들을 잘 이해하고 알 수 있도록 정리한 모습들을 보면서 나 또한 저자의 방법처럼 메모하고, 정리해 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메모에 대한 많은 부분들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가 정리한 메모를 분류별로 정리한 도표들을 보면서 그것들이 쌓이고 쌓이면 대단한 콘텐츠가 되겠다는 확신이 많이 들었다.

저자는 노트를 쓰기 시작하면서 글쓰기에도 변화가 생겼다고 말한다. 글에 참고문헌이 등장하고, 정보와 경험을 조합해서 글을 쓰기 시작한 변화들도 일어났다. 결국 메모의 습관에서 창의적인 글쓰기가 가능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저자는 자신의 메모를 메모에 그치지 않고 블로그나 sns를 통해서 정리함으로 자신의 메모의 습관을 폭발시켰다. 자신의 메모를 공유함으로 삶을 바꾸게 된 것이다.

5년 후 나에게

5년 후 나에게 - Q&A a day
포터 스타일 지음, 정지현 옮김 / 토네이도 / 2015년 11월

자신의 삶은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 누구도 대신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이 인생이고, 삶이다. 그러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후회 없는 삶으로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애를 쓰고 있는지 모른다. 자기를 계발하고, 낭비되는 시간이 없도록 애를 쓰면서 살아간다. 그래서 사람들은 버킷 리스트를 만들고, 자신의 미래를 향해서 꿈을 꾸고 달려가려고 힘을 다하고 있다. 나는 10년 후에 이렇게 되겠다. 사명선언문을 쓰고, 자신이 되고 싶은 자화상을 쓰고 그것을 외치면서 앞을 향해서 나아가라고 말한다. 성공한 사람들도 이런 방법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갔다고 말한다. 그러나 진정 성공한 삶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이 생긴다. 모든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10년 후에 부자가 되고, 다른 사람들에게 유명해지는 것이 성공한 삶일까? 물어본다면 글쌔요라는 물음표가 붙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5년 후 나에게라는 책을 신청하고 나서 이 책을 받아보았을 때 놀랐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 책을 받아본 느낌은 보물을 만들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고 두고 볼 수 있는 책, 내 생각과 내 삶을 녹여 놓은 책 말이다. 이 책에는 365개의 질문들이 들어 있고, Q&A로 되어 있다고 하기에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5년후 나에게라는 책을 받아보고 나서 이것을 잘 활용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365개의 질문을 생각하면서 적어나가다가 보면은 나 자신의 삶도 정리될 뿐만 아니라 매일 매일 질문에 대한 답을 하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갈 것이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물으면서 생각한다면 훨씬 더 풍성한 삶, 후회없는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이 들었다.

5년후 나에게는 어떻게 보면 다이어리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 왜냐하면 매일 매일 하는 365개의 질문 외에는 줄이 그어진 빈 공간으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하루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질문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면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을 갖게 되고, 나의 역사 기록물로서 남길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5년 후 나에게 질문에 대한 답을 보여주면서 네게 예전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역사 기록물로 남겨보고 싶다.

기도만이 능력이다

기도만이 능력이다 - 기도, 하늘의 능력을 내 것으로 만드는 통로, 개정판
앤드류 머레이 지음, 임종원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5년 11월

오늘날 교회와 성도들에게서 능력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힘을 잃어버렸다. 세상을 향해서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기도 외에는 이런 유가 나타난 적이 없다고 말씀하셨다. 기도의 능력을 말씀하시고 계신다. 하늘의 능력을 내 것으로 만드는 통로가 바로 기도인데, 오늘날은 기도에 너무나 소홀히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나 자신을 볼 때에도 많이 든다. 왜 기도하지 못할까?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겠지만 그마만큼 하나님을 향한 절실한 마음, 확신 있는 마음이 없기 때문이다. 오늘날은 하나님을 향해서 기도하지 않아도 부족함이 없이 살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까 기도의 능력을 잃어버리고 살아가고 있다. 초대교회에 나타났던 기도의 능력, 성령의 강력한 능력이 오늘날 사라지고 있는 이유도 바로 기도가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앤드류 머레이의 기도만이 능력이다는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기도가 차지하는 위치와 능력이 너무나 제대로 이해되지 못하고 있다는 깊은 성찰에서 시작되었다. 단지 기도를 자신이 필요한 것이 있을 때만 하는 수단이 되어버렸다. 기도는 우리의 삶을 유지하는 수단이 아니라 다른 모든 일의 근본이고, 원동력이고, 능력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다. 이러한 기도에 대한 바른 이해를 이 책은 탁월하게 성찰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능력을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다시 기도의 불을 일으키도록 도전하고 있다.

예수님은 우리의 기도가 반드시 응답된다고 말씀하셨다. 기도에는 우리의 생각과 우리의 노력과 능력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능력이 있다. 우리는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기도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이미 받은 줄로 알고 믿음으로 취해야 한다. 왜냐하면 구한 것은 이미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셨고, 받은 줄로 믿으라고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기도에 대해서 확신할 수 있는 시간이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기도가 어떻게 능력 있는 기도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고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기도의 능력은 무엇이든지 가능하게 하는 능력이다. 우리의 생각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그러나 우리가 기도의 능력에서 깨달아야 할 것은 능력있는 기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고 나타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