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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라이트룸 - 프리파크와 떠나는, 개정판
프리파크 박철민 지음 / 에듀웨이(주) / 2018년 2월
평점 :
품절
여행사진은 그 사람의 추억과
소중한 시간을 담아내는 최고의 작품이다.
여행을
하면 많은 사진들을 찍고,
많은
경험들을 통해서 새로운 것들을 담아내는 재미가 너무나 많다.
새로운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찍으려는 것이 여행자들의 마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품 사진과 같은 것들을 하나쯤 만들고 싶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잘 몰라서도 못하고,
찍은
사진을 어떻게 보정을 통해서 새롭게 재탄생시켜야 되는지를 전문가적인 시각으로 볼 수 없기에 조금의 아쉬움이 남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아쉬움을 해결해 주는 책이 프리파크와 떠나는 여행사진 라이트룸이다.
프리파크와 떠나는 여행사진
라이트룸은 DSLR
카메라나
미러리스 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을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카메라와 렌즈를 선택하는 현실적인 가이드부터 촬영 및 보정의 다양한 기술들을
통해서 좋은 사진을 담아내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어서 초보자들에게는 그만인 책이다.
뿐만
아니라 더 좋은 사진을 담아내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저자의 경험을 통해서 나오는 이야기들이 자신의 여행사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줄 것이란
생각이 책을 읽는 내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이전에 몰랐던 라이트룸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었고,,
라이트룸을 통해서 어떻게 사진을
보정하고,
더 좋은
사진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 조금은 알게 되었다.
나 또한
여행을 좋아하고,
사진을
좋아하지만 전문가처럼 나가서 찍지는 못한다.
그러나
이러한 책들을 통해서 많은 경험이 되는 것 같고,
이럴 때
이렇게 하면 더 좋은 사진이 나오겠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저자가 말하는 좋은 사진은 사진
속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고 공감을 주는 사진,
보는
이로 하여금 그곳으로 직접 가 보고 싶게 하는 사진,
오랜
시간 끝에 담은 기다림과 노고가 느껴지는 사진,
작가의
아이디어와 기술이 돋보이는 사진이다.
어떤
사진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올 뿐만 아니라 저자가 말하는 좋은 사진처럼 사진 속의 장소를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이 책에
나와 있는 사진들을 보면서도 그런 생각들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