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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밖의 탕자, 교회 안의 탕자 -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 목숨을 걸라
강하룡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6년 9월
평점 :
절판
교회 밖의
탕자,
교회 안의
탕자를 읽으면서 성경에 나오는 탕자의 비유라고 알고 있는 성경 말씀이 내내 생각이 났다.
교회에
다니는 분들 중에 이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물론 이
비유에는 집나간 탕자를 기다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끝없는 사랑도 그려져 있지만 주로 집 나간 둘째 아들인 탕자에게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만 탕자는
교회 밖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준다.
첫째
아들도 집 안에 있었지만 여전히 탕자였다.
그런데
우리는 교회 안에만 있으면 안심하는 경향이 있다.
자녀들이
교회만 다니면 구원의 확신은 있겠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겠지라는 생각을 하며 마음을 놓는다.
그런데
봉사까지 하면 믿음이 좋을줄로 속는다.
이런
안일한 생각이 우리의 자녀들을 탕자로 만들고,
성도들을
탕자로 만들어 버린다.
나 또한
이런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어린 자녀들을 점검했던 적이 있다.
교회가 다
알아서 하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우리 자녀는 아닐거야라는 생각을 가지면 큰일이 난다.
이런
측면에서 강하룡 목사님의 교회 밖의 탕자,
교회 안의
탕자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책의
제목을 보면서 참 탕자가 없는 곳이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시대의
곳곳에 있는 탕자들을 보면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참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도
오늘날 성도들은 별 관심이 없는 것 같아서 더 안타깝다.
복음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고,
자기 일에
바빠서 여전히 구원과는 거리가 먼 길을 가는 모습을 볼 때에 때로는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는 마음도 든다.
책의
제목처럼 책을 읽는 독자들은 처음부터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지옥은
실제로 존재한다.
천국은
실제로 존재한다는 도전을 통해서 인생은 끝이 있기 때문에 천국으로 초청하시는 하나님의 초정에 반응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천국으로
초청하시는 하나님의 초청에 대해서 사람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설명함으로 더 이상 탕자의 삶을 살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를 떠나서 더 이상 방황하는 삶을 살지 말기를 바라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읽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참으로 이 시대에 귀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서 탕자를 향한 마음들이 일어나거나,
탕자가
돌아온다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책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