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의 내적 전쟁 - 죄의 유혹을 극복하고 세상을 이기는 힘
제이 E. 아담스 지음, 유재덕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6년 6월
평점 :
품절


이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이 전쟁이다. 지금 전 세계는 전쟁 중이다. 전쟁으로 인한 삶은 고통스러울 뿐만 아니라 철저하게 파괴되어지고 있다. 전쟁 중에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어느 것 하나 온전한 것이 없다. 전쟁으로 인한 폐허는 상상 이상의 고통과 처절한 삶의 결과를 가져온다. 그런데 우리가 생각하는 전쟁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영적인 전쟁도 있다. 죄와의 전쟁이 있다. 혈과 육에 대한 싸움이 아니라 공중의 권세 잡은 자와의 싸움이 있다. 어떻게 보면 우리의 삶의 모든 부분은 보이지 않는 영적인 전쟁중이다.

 

이 전쟁은 태초로부터 시작된다. 죄와의 전쟁의 시작은 태초이다. 하나님이 사단에게 전쟁을 선포하셨다. 그 때부터 죄와의 전쟁은 시작되었다. 그런데 그 전쟁인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서는 전쟁이다. 그러나 개인적인 차원에서 겪어야 할 죄의 유혹을 이기는 내적인 전쟁이 외적인 전쟁의 승패를 가져오게 된다. 내적 전쟁에서 승리해야 외적인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은 전쟁터이다. 내가 원하건, 원하지 않든 간에 전쟁터이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적 전쟁에 실패하는 경험들을 하게 되는데, 이처럼 죄와의 전쟁은 치밀하고 교묘하다. 영적으로 깨어 있지 않으면 어느 순간에 전쟁에 패배하는 일들이 발생한다. 그래서 선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했다.

 

죄와의 내적 전쟁은 죄와의 전쟁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그 전쟁을 어떻게 해나가야 되는지에 대한 통찰을 너무나 소상하게 알려준다. 우리 안에서 내적 전쟁이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보게 함으로 적의 능력과 장애물들이 어떤 것들인지 자세하게 알려줌으로 죄와의 내적 전쟁에 대한 눈을 뜨게 해 준다. 뿐만 아니라 죄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무기가 무엇인지를 알게 함으로 죄와의 전쟁 무기를 가지고 승리의 길로 인도해 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깨닫는 것은 죄와 내적 전쟁에 너무 소홀했구나라는 것이다. 들어서 아는 이야기이지만 실제적인 삶의 부분에서 죄와의 전쟁을 선포하신 하나님이 원하시는대로 날마다 재무장하지 않았구나를 깨닫게 된다. 지금 우리는 죄와의 전쟁 중이고, 그 전쟁에서 날마다 승리하는 그날까지 이 전쟁을 철저하게 싸워야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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