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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스크래치
곽문기 지음 / 에듀웨이(주) / 2016년 7월
평점 :
컴퓨터나 전자 쪽은 너무나 빠른 발전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따라가기가 벅차다는 말도
나온다.
새로운 것이 나와서 배우면 벌써 또 다른 새로운
것들이 나오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 배워야 하는 실정이 된다.
저자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코딩은 당신의 미래일
뿐만 아니라 조국의 미래이기도 합니다라는 연설을 통해서 전 세계적으로 코딩 교육이 화두가 되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그래서 코딩 교육이 무엇인지 살펴보니까 디지털
시대에 어울리는 창의력 사고 일명 컴퓨팅적 사고를 말한다.
이러한 것을 기르기 위한 노력의 중심에 코딩 교육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기업들을 일군 사람들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코딩 개념을 배우고 프로그래밍을 직접 해본 사람들인데,
빌게이츠나 마크 주커버그가 그런
사람이다.
그래서 코딩 교육을 통해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적,
무형 자원으로서 무한한 가치를 창출하자는
것이다.
한권으로 끝내느 스크래치는 코딩 교육의 출발이다.
스크래치는 이야기와 게임 에니메이션을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 전 세계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을 비롯해서 누구나 쉽게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개발한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이자 환경이 바로 스크래치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직접 게임이나 에니메이션을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들이 다 있다고 생각한다.
중학교 1학년인 아이에게 한권으로 끝내는 스크래치를 주면서 한번 읽어봐라라고 했더니
책을 보면서 간단한 게임을 쉽게 만드는 것을 보면서 스크래치를 알면 자신이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어 내는 창조적인 성취감을 가질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책만 보고 금방 쉬운 게임을 만들어 낸다고 한다면
아이들이 컴퓨터를 유익하게 사용하고,
디지털 시대에 어울리는 창의력 사고를 통해서 삶의
발전을 가져오는 방향으로 쓸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한권으로 끝내는 스크래치는 입문편,
기본편,
응용편,
스크래치 게임 프로그래밍으로 되어
있다.
입문편에서는 스크래치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기본편에서는 기초적인 것들을 어떻게 실행하게
하고,
적용하여 동작하게 하는지를
알려준다.
응용편에서는 기초적인 부분을 가지고 간단한 문자
에니메이션을 만들고,
게임도 어떻게 응용하여 만드는지를 배울 수
있다.
그래서 스크래치 게임을 어떻게 프로그래밍 하는지를
배울 수 있다.
스크래치를 읽으면서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러한 부분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이 잘 배워두면
자신의 미래를 창조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