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바로잡을 용기 - 자아 중독을 이기는 영적 습관 12단계
존 오트버그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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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삶을 바로 잡고 싶어 할 것이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의 자리로 전진하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고, 도전하지만 실패하는 상황에서 포기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누구나 삶에서 바로 잡고, 새롭게 하고 싶은 부분은 하나 쯤은 다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삶의 전진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삶의 무엇 하나 때문이기도 하고, 그것이 돌파되지 않아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경우들도 많다. 이러한 생각을 하고 있는데, 삶을 바로잡을 용기, 자아 중독을 이기는 영적 습관이라는 부분이 삶의 변화를 가져오고, 새롭게 하기 원하는 부분에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자아 중독이라는 말이 마음이 크게 다가왔다.

 

삶을 바로 잡을 용기는 자아 중독을 이기는 영적 습관 12단계인데, 삶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12단계를 실천하도록 돕는 책이다. 세상에서 흔히 말하는 중독이 있든 없든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많은 뭔가를 갈망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실천적이고, 영적인 삶의 길로 들어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고 있다. “우리 스스로 할 수 없는 일을 해 주실 수 있는 하나님이 계시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 노릇을 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그분께 나아가는 것이다우리의 삶을 보면 중독이 아니더라도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우리가 무언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을 다 해 본 다음에 그 다음에 하나님을 찾는 경우들이 많은데,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처음부터 나는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 맡기기로 결정하고, 나아간다면 삶은 더 좋아질 것이란 생각이 든다. 자아를 내려놓고, 하나님께 항복하는 것이 현재의 삶에 만족하고, 더 많은 뭔가를 갈망하는 것을 이루는 길이다. 자아 중독이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아 중독이 결국 하나님의 역사와 갈망하는 것을 이루지 못하는 가장 큰 걸림돌이 된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자아 중독에서 벗어나는 길은 철저하게 나는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고, 하나님은 하실 수 있으며 하나님께 맡기는 삶의 습관을 매일같이 만들어 간다면 영적 회복의 단계로 나아갈 것이란 확신이 들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혼자 힘으로 할 수 없기에 성령으로 행하는 법을 배우고, 성령님과 함께 나아간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의 자리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이런 삶이 펼쳐질 것이 기대가 되고, 매일 같이 하나 하나 만들어 나가는 도전의 자리로 나아가 본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의 자리로 나아가는 모든 분들이나 실패한 경험이 있는 분에게 꼭 필요한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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