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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주인되는 복음을 말하다 - 내가 회복해야 할 복음은 예수의 주되심이다!
김원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24년 3월
평점 :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이 놀라운 진리의 말씀이 깨달아진다면 삶은 분명히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복음의 능력이 삶에 나타나지 않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복음을 잘 모른다는 이야기 일 수도 있다. 복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진정 복음이 삶의 능력으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복음이 무엇인지를, 복음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를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복음을 정확히 알게 하고, 복음의 능력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예수가 주인되는 복음을 말하다에서 이야기 해 주고 있다.
예수가 주인되는 복음을 말하다는 당신에게 복음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통해서 복음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고 있다. 책 제목에 나오는 것처럼 복음은 예수가 주인되는 것이다. 구원은 예수를 믿고 주인으로 모시는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복음을 구원의 관점에서가 아니라 예수님이 주인되는 시각에서 풀어내고 있다. 복음은 기쁜 소식이라는 것을 성도들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복음이 어떤 뜻으로 사용하고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 책을 읽는 순간 복음이 어떤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지를 분명하게 알게 될 것이다. 바울이 말하는 복음을 시작으로 복음서에서 말하는 복음이 무엇인지를 살펴봄으로 진정 우리의 삶에 복음이 어떻게 다가와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고 있다. 저자는 복음이 말하는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주인으로 모시라고 말한다. 예수를 그리스도로만 믿는 것과 주인으로 모시는 것은 차원이 다른 삶이다. 왜냐하면 왕이신 예수를 주인으로 모시고 산다면 삶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라고 강조하고 있는데, 예수님께서 오신 이유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나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사실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를 믿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은 복음을 받아들인 삶이 예수가 주인 되었다는 사실을 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예수님이 삶의 주인이 되시고, 나의 주인이 될 때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