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부의 시대가 온다

무한한 부의 시대가 온다
폴 제인 필저.스티븐 P. 자초 지음, 유지연 옮김 / 오월구일 / 2023년 7월

세계는 하나로 묶여 있다. 그러기 때문에 어느 한 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나라의 경제를 생각하려면 세계 경제를 생각해야 하고, 우리 나라와 경제적으로 밀접하게 연관되어져 있는 나라들의 상황도 살펴야만 한다. 코로나 펜테믹으로 인해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되었다. 우리가 알던 세상의 종말을 고하고, 완전히 다른 삶의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무한한 부의 시대가 온다는 책의 저자 또한 새로운 광란의 20년대에 펼쳐질 경제의 향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최근의 경제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알던 세상의 종말이 왔다는 것이다. 이런 시대 속에서 코로나 대 유행이 많은 사람들에게 미친 영향은 매우 파괴적이고 지속적이었기 때문에 어떻게 회복해야 될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다는 마음이 든다.

무한한 부의 시대가 온다는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한 빠른 변화의 속도 속에서 우리의 삶의 토대를 어떻게 만들어야 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책이다. 빠른 변화 속에서 새로운 사회와 경제를 떠받치는 12개의 기둥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경제적 기둥과 사회적 기둥이다. 경제적 기둥으로는 기술 주도의 부, 에너지 역명, 구조적 실업, 로봇이 온다. 긱 이코노미, 보편적 기본소득이 있고, 사회적 기둥으로는 밀레니얼 세대의 도약, 공유 혁명, 소비자 잉여, 국민총행복, 중국의 도전, 러시아 와일드 카드가 바로 그것이다. 저자는 새로운 광란의 20년대가 지닌 경제적 가능성은 6개의 경제적 기둥에 상당 부분 근거한다고 말하는데, 이 모든 것들이 우리 일상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을 잘 점검하고, 준비한다면 책의 제목처럼 무한한 부의 시대에 잘 편승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발전된 기술은 새로운 광란의 20년대에 막대한 기회와 부를 창출하고 있다. 책에 나오는 12개의 기둥을 하나 하나 면밀히 읽으면서 자신의 삶의 현실을 바르게 인식하고, 접목시킨다면 빠른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얼마든지 발전된 삶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펜데믹 이후에 삶을 더 높은 차원의 삶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란 기대를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