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거,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 - 성경에 근거해서 예수님의 재림을 다룬 베스트셀러 소설
어니스트 앵그리 지음, 유재덕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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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반드시 재림하신다.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하지만 사람들은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부정적인 경험들과 예수님 없이도 아무렇지도 않게 살 수 있는 이 시대 속에 빠져서 재림에 대한 기대감이나 사모함이 약해져 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교회안에서도 재림에 대한 설교라든지 이야기는 그렇게 많이 하지 않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까 재림이나 휴거가 너무나 먼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시대속에 휴거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이라는 기독교 소설은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 다시한번 진지하게 깊이 생각해 보게 해 준다.

 

휴거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은 오늘 이 시대를 너무나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예수님의 재림과 휴거를 먼 이야기로 생각하고, 피리를 불어도 춤을 추지 않는 것과 같이 반응하는 분위기들이 적나라하게 나타나고 있다. 예수님의 재림을 이야기 해도 거부반응을 보이고,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듣지 않으려는 분위기들을 생생하게 그려주고 있다. 


그러나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사람들의 휴거로 인해서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는 처절하리 만치 충격으로 다가온다. 예수 믿기를 거부하고, 미적거리며, 예수님의 재림과 반대되는 설교를 하는 목사, 짐승의 표를 받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핍박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예수님의 재림 이전에 깊이 생각하고, 신랑되신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가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일깨워준다. 나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예수님 맞을 준비를 하게 만드는 사명이 너무나 중요함을 다시한번 깨닫게 된다. 책 제목이 알려주듯이 휴거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가 오늘 이 시대를 사랑하고,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는 이 시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면서 자신의 모습을 다시한번 점검하고, 예수님을 맞을 준비가 되었는지를 돌아보게 만든다. 

예수님을 다시 오시겠다고 분명하게 약속하셨다. 그 약속의 때가 가까워 오고 있는 이 시대속에서 예수님을 전하고, 사람들을 깨우고 준비시키는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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