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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닮아가는 삶, 겸손과 순종 - 날마다 자신을 내려놓고 성령으로 채우는 놀라운 은혜
앤드류 머레이 지음, 임종원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2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그리스도인의 삶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이다. 바울이 이야기 했던 것처럼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고, 내 안에 주님이 사시기 때문이다.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은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을 살았다. 그래서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처럼 너희는 나를 본 받으라고 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이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기 원하는 믿음의 사람들은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가 보여주셨던 삶을 본받는데, 그 삶에 반드시 있는 것들은 겸손과 순종이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 겸손과 순종은 믿음의 시작이자 하나님의 은혜를 오롯이 내려받는 제자의 삶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겸손과 순종의 삶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알게 해 준다. 겸손과 순종이 없이는 예수님을 닮아갈 수 없고, 예수님이 보여주셨던 삶을 누리지 못하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많은 내용들이 도전이 되고, 내 삶을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할지를 깨닫게 되었는데, 그 중에 도전이 되는 말씀들은 이런 내용이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 안에 겸손히 우리 자신을 낮추는 것 우리 자신을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 여기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삶 가운데서 지극히 큰 성취이며 가장 충만한 축복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를 향해 말씀하시는 크신 목소리에 귀를 쫑긋 세워야 한다.” “하나님은 믿음이나 겸손 또는 사랑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다. 왜냐하면 순종에 이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요구는 하나님의 권위만큼이나 숭고하다. 순종은 인간의 삶에 유일한 필수적인 요소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분의 말씀 전체에서 순종이라는 주제를 전달하고 계신다.” 겸손과 순종은 하나님과 맺는 명확한 인격적인 관계 속에서 발견되고 나타나는데, 하나님과 깊은 교제 속에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당연히 겸손과 순종의 삶을 살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풍요를 누리게 된다.
이 책은 이 시대에 예수님을 닮아 가는 삶이 어떤 것인지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구원받은 성도들의 삶에 풍요가 어디서부터 시작되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예수님을 더욱더 닮아가기 원하는 성도들에게 단비처럼 풍성한 은혜를 적셔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