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수업 게리 토마스의 인생학교 2
게리 토마스 지음, 윤종석 옮김 / 도서출판CUP(씨유피)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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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살펴보면 결혼을 미루거나 결혼을 포기한 젊은이들을 많이 보게 된다. 그런데 왜 그런지에 대해서 살펴보면 결혼의 외적인 환경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많은 것들이 갖추어진다면 더 편할 수는 있지만 결혼의 근본적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옛날 부모님 세대는 단칸방에서, 월세방에서 얼마든지 가정을 이루며 살아왔다. 물론 시대가 달라진 것은 사실이지만 환경보다는 결혼 당사자들이 중요하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그래서 결혼을 하기 전에 결혼에 대한 것들을 배우면 좋을 것이다. 그런 시간을 갖는데 탁월한 책이 게리 토마스가 쓴 결혼 수업이다. 왜냐하면 20년의 결혼 사역과 30년이 넘는 결혼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혼 수업은 결혼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무엇을 하느냐 보다는 어떤 사람이 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면서 전통적 혼인 서약의 의미와 마음가짐의 준비할 수 있도록 독자들을 돕고 있다. 결혼 수업 책을 읽다가 보면 결혼을 하려고 하는 커플들이 무엇에 집중해야 되는지,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결혼에 대한 생각들이 많이 교정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될 것이다. 많은 젊은이들이 결혼을 환상처럼, 결혼을 하면 모든 것이 다되어지는 것처럼 생각하기도 하는데, 결혼을 약속한 커플들의 생각을 바꿈으로 더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결혼생활로 인도해 줄 것이다.

 

저자는 당신이 배우자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배우자가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며 날마다 그분의 임재를 받아 누리도록 배우자를 돕는 것이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당신 쪽에서도 되로 주고 말로 받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훌륭한 결혼생활은 항상 가장 중요한 부분에 제대로 초점을 맞추는 것인데, 이런 부분들을 책을 읽으면서 배우게 될 것이다. 독자가 생각하는 결혼의 초점과 저자가 말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들을 비교하면서 자신만의 결혼생활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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