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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죄 죽이기 - 달콤한 죄의 유혹을 극복하고 거룩한 삶을 추구하는 신앙
제이 E. 아담스 지음, 유재덕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21년 7월
평점 :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허물과 죄로 죽었던 자들이 어떻게 생명을 얻을 수 있단 말인가? 예수님이 나의 죄를 위해서 죽으셨고, 그것을 믿는 자는 하나님의 생명을 가진다는 것은 상상 그 이상의 사건이다. 뿐만 아니라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의 삶에 펼쳐진 것을 바로 안다면 깜짝 놀라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예수를 믿는 성도들에게 어떤 삶이 펼쳐졌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하다. 바로 알 때 누리는 신앙생활이 된다. 최고의 기독교 상담심리학자 아담스 박사가 내놓은 내 안의 죄 죽이기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거룩함을 추구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 나가야 되는지 너무나 잘 보여주고 있다.
달콤한 죄 죽이기는 달콤한 죄의 유혹을 극복하고 거룩한 삶을 추구하는 믿음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전체의 그름을 그릴 수 있도록 해 주고 있다. 죄와의 싸움은 태초부터 시작되었는데, 개인이 겪어야 할 죄의 유혹인 내적 싸움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예수를 믿음으로 시작된 죄와의 싸움을 정확하게 볼 수 있도록 해 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거룩한 삶으로 만들어 가는 것을 어떻게 진행해 나가야 하는지 정확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될 것이다. 저자는 내부 최악의 적은 바로 자기 자신이라고 말한다. 기만과 외적 수단을 통해서 죄의 길로 빠지게 만들지만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죄를 이길 수 있는 승리의 요건들을 이미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기 때문에 죄와의 싸움은 이길 수 없는 싸움이 아니라 이미 이긴 싸움이고, 어떻게 달콤한 죄를 죽이는지를 이 책을 통해서 배운다면 이전과 다른 삶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사사기에도 보면 전쟁을 알지 못하는 세대들이 등장하는데, 그리스도인들을 보면 죄와의 내적 싸움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는 것 같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고민은 뒤로 하면 된다. 왜냐하면 달콤한 죄 죽이기가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서 죄를 어떻게 죽이는지를 배우게 된다면 언제나 승리의 삶을 누리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꼭 한번 읽어야 할 책이다. 예수를 믿음으로 시작된 죄와의 싸움을 날마다 승리하기를 원하는 성도들은 반드시 읽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