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법만 바꿔도 전도의 달인이 된다

말하는 법만 바꿔도 전도의 달인이 된다 - 포스트 코로나시대 평신도 전도전문가가 되는 비법과 전략
박선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21년 6월

전도는 예수님의 지상대명령이다. 전도는 된다고 하고, 안된다고 안 할 수 없는 예수 믿는 성도들의 사명이자 특권이다. 하지만 코로나 시대에 전도하는 교회와 성도들을 보기가 어렵다. 물론 여러 가지 상황인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도는 계속되어야 한다. 안타까운 것은 코로나로 교회와 성도들이 위축되었고, 그것으로 인해서 전도 또한 위축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런 시기 속에서 말하는 법만 바꿔도 전도의 달인이 된다는 책이 나와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말하는 법만 바꿔도 전도의 달인이 된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평신도 전도 전문가가 되는 비법과 전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데, 전직 아나운서와 억대 연봉 세일즈맨의 경험과 전도의 경험이 어우러져 전도의 노하우를 탁월하게 전달해 주는 책이다. 저자의 세일즈 경험이 전도에도 많이 녹아져 있는데, 책에서 저자가 하는 말들이 전도의 현장에 있는 나로서는 많은 공감과 함께 더 탁월한 전도의 접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고, 저자가 알려주는 전도의 전략을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저자는 복음 전도자인 우리는 스스로 전도 대상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동안 많은 전도 현장의 경험을 통해 배운 것이 전도현장에서는 논리적인 설득보다는 감성적으로 다가가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고 말한다. 그래서 상대로 하여금 예수를 믿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도 현장에서 전도 대상자의 마음을 얻으려면 사람에 관한 꾸준한 연구가 뒷받침 되어야 하고, 스스로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면서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가야 한다. 이러한 노력들이 불신자로 하여금 마음을 열게 하고, 복음을 받아들임으로 한 영혼이 구원을 얻게 된다.

이 책은 열정, 지혜, 성공으로 구성되어져 있는데,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전도 현장에 있는 분들에게 더 탁월한 전도자가 되게 해 줄 것이다. 책 마지막에 나오는 특별부록은 스피치 기술과 전도 메시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어서 독자들을 탁월한 복음 전도자로 만들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