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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읽어가는 영어 - 징글리시 콩글리시 잉글리시, 재미있는 영어공부를 위한 다중지능적 맞춤 솔루션!
장웅상 지음 / 반석출판사 / 2021년 1월
평점 :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고 한다. 저절로 되는 것은 없다. 대가를 지불하고, 의지를 가지고 해 나갈 때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둔다. 하지만 광부에 왕도가 없다고 하더라도 지름길은 있는 것 같다. 예전에 죽어라고 사전도 외우고, 어려운 단어 외워가면서 영어 공부를 했지만 원하는 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그러기 때문에 더 효율적이고 능률적으로 영어 공부를 한다면 더 빠른 길로 들어서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그런 책이 바로 저절로 읽어가는 영어이다.
저절로 읽어가는 영어는 영어가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 설명한 다음에 영어의 핵심적인 내용인 영어의 8품사와 문장의 5형식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영어를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의 네 가지 영역을 어떻게 공부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다. 이 책은 영어를 재미 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말 그대로 영어 공부를 전략적으로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장시간 동안 공부하거나 무언가에 집중하지 못하는데, 그런 시대적인 것을 반영하는 듯 하루 1분 영어를 329개 수록해서 원문과 함께 그 뜻을 해석해 놓아서 짧은 시간동안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하루 1분 영어가 이 책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쉬어가는 코너를 통해서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콩글리시들의 예를 들어서 가르쳐 주고 있다. 끝으로 부록에서는 단어와 함께 관용적인 표현들을 수록해서 설명을 이해한 이후에 더 집중적으로 더 많은 양을 소화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이 책은 영어의 기본과 함께 다양한 표현들을 공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이것을 기초로 해서 영어 공부를 한다면 어느 정도 원하는 성과를 거두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가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