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쉬운 요한계시록 2 - 평신도 눈높이에 딱 맞춘 정곡을 꿰뚫는 쉽고 바른 해설서 평신도를 위한 쉬운 성경 시리즈
양형주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성경중에서도 요한계시록은 성도들에게나 목회자에게 가장 많이 도외시 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성경을 읽을 때에도 모호한 상징과 환상의 내용들로 인해서 무슨 내용인지를 이해하지 않고 읽는다거나큐티를 하더라도 설명되어진 부분들을 읽는 수준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했다는 것이다하지만 마치 이단들은 요한계시록을 자신들만 특별히 풀 수 있는 것처럼자신들만이 계시를 깨달은 것처럼 현혹하여 많은 성도들이 잘못된 길로 빠져 어가는 통로가 되기도 하였다그러기 때문에 요한계시록을 바로 이해하고 요한계시록이 말씀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확실히 아는 것은 자신의 신앙뿐만이 아니라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제대로 된 4길을 갈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평신도를 위한 쉬운 요한계시록 2는 어렵고복잡하고많은 상징들과 이미지들이 등장하는 난해한 요한계시록을 책의 제목처럼 평신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요한계시록이 되도록 해 주고 있다평신도의 눈높이에서 요한계시록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이 나와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이 책은 요한계시록 4장부터 나오는 일곱인일곱 나팔일곱 대접들을 시작으로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의 끝장까지 깊이 있는 통찰과 상징들이 의미하는 바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예를 들면 용에 관한 이야기가 구약에서는 어떻게 등장하고 있고헬라세계에서 무엇을 가리키고용에 관한 전설 중 본문과 유사한 패턴의 이야기들이 무엇이고성경 본문이 용의 이야기를 통해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논리적으로 잘 설명해 주고 있다각 장의 끝에 각주가 나와 있어서 더 깊은 요한계시록을 이해할 수 있는 참고서적들이 나와 있어서 이 책의 연장선상에서 폭넓은 요한계시록 연구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저자는 요한계시록의 결론이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말하면서 요한계시록 말씀에 대한 성도들의 최종적인 반응이 바로 이것이 된다중요한 점은 임박한 재림의 때가 언제인가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아니라 재림을 앞두고 성도들이 가져야 할 태도라는 것이다마침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승리를 보면서 오늘 이 시대를 사는 성도들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를 분명히 깨달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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