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마음에 하나님을 새기라 - 교회와 부모가 함께하는 신앙 교육 매뉴얼
신형섭 지음 / 두란노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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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위기의 시대를 살고 있다코로나 사태를 보면서 교회에 나가 예배를 드리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시기가 타의에 의해서 오는 것을 경험하면서 교회와 성도들의 신앙이 요동치는 것을 느끼게 된다이런 모습을 보면서 인자가 올 때에 믿음을 보겠느냐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난다한국교회가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대 부흥을 경험했지만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쇠퇴를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다음세대 교육에 대한 이야기들을 많이 하고 있지만 무색하게도 거꾸로 가는 모습이고각 반에 예수를 믿는 학생들이 한명이거나 없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져가고 있다.



 

성경은 하나님 나라가 다시 회복되는 순간은 더 많은 숫자의 사람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진실된 믿음을 지켜 낸 소수의 사람들을 통해서였음을 증언합니다....하나님은 믿음의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해 그들을 양육한 부모 세대를 불러 먼저 믿음의 삶을 살아낼 것을 명령하셨습니다그리고 그 명령에 응답한 사람들을 통해 믿음의 다음 세대를 신실하게 세워가셨습니다.” 지금이 바로 믿음의 부모세대들이 일어나야 할 때이다자녀 마음에 하나님을 새기라는 다음 세대 신앙 전수에 있어 한국 교회가 당면한 위기 앞에서 하나님이 믿음의 부모 세대에게 주신 거룩한 사명 선언문이자 실천 매뉴얼이다지금까지 다음 세대 교육은 교회가 전담하다 싶이 하고부모는 뒤로 물러나 있는 형국이었다다음 세대 교육을 교회가 주도적으로 하였지만 교회 안에서도 뒤로 밀려나기 일수였다이런 상황이 계속되면서 다음 세대가 없는 교회들이 부지기수가 되었다지금이라도 부모와 교회가 깨어 다음세대에 집중하는 목회 패러다임을 가져야 할 때이다이런 생각을 가슴으로 느끼게 해 주는 책이 바로 자녀 마음에 하나님을 새기다이다이 책은 교회와 부모가 연계하여 자녀 신앙을 세우는 가정-교회 연계로 교육 목회를 전환 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있다주일만이 아니라 일주일의 삶으로 신앙을 확대시켜서 어떻게 자녀의 마음에 하나님을 새길 수 있는지를 매우 실천적인 사역 매뉴얼로 제시하고 있다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던 부분은 자녀들의 신앙이 세워지지 않았다고만 이야기 하고그들의 문제라고 치부해 버렸는데부모 세대의 신앙이 무너져서 결국 자녀 세대가 무너졌다는 것이다그래서 세대 간 가정-교회 연계 신앙교육 패러다임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그러지 않고서 다음 세대 자녀들의 마음에 하나님을 새길 수 없다.


 

자녀들로 인하여 아파하는 부모 세대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다교회가 장년 중심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면 모든 교회가 이 책을 읽어야 한다교회 모든 성도들과 부모 세대들이 함께 읽고 고민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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