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교인은 교회의 리더다 -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한 제직 양육 교과서
김원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모든 교회는 건강한 교회를 꿈꾼다. 성도들도 좋은 교회를 원하고, 그런 교회에서 신앙생활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건강한 교회와 성도들이 원하는 좋은 교회는 그렇게 많지 않다는 목소리가 많은 것 같다. 뿐만 아니라 교회 안에서도 보면 교회에 일꾼이 별로 없다고들 한다. 봉사자들, 리더들이 많지 않아서 일꾼을 찾으려면 사정 사정해서 세우곤 한다. 이러한 어려움들이 교회안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왜 그럴까? 교회가 무엇인지 모를 뿐만 아니라 성도들이 교회의 리더가 되는 것을 꿈꾸지 않기 때문이다. 그냥 교회에서 예배 잘 드리고, 평안하게 살면 되지라는 생각을 가지지, 자신이 리더가 되어서 건강한 교회를 세우고자 하는 꿈과 비전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김원태 목사님이 쓰신 모든 교인은 교회의 리더다라는 책을 읽으면 이러한 생각이 완전히 바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교회의 구경꾼이 아니라 교회의 리더가 되어 건강한 교회를 세우고자 하는 비전의 마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교회안에 리더가 많아질 때 교회는 건강해 지고,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더 강력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교회의 리더가 되는 꿈을 꾸는 일들이 많아지기를 소망해 본다. 주변에 교회의 리더가 되겠다는 소리를 별로 듣지 못하지만 최근에 제가 교회의 리더가 되겠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그 이유를 보니까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고, 자신이 어떤 자리에 서야 하는지를 깨달으면 교회의 리더가 되겠다는 꿈을 꾸고, 자신의 제자를 세우겠다는 비전을 갖게 되는 것 같다. 이 책이 교인을 리더로 세우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모든 교인은 교회의 리더다라는 책은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리고 사람을 사랑하라로 구성되어 있는데, 성도들이 어떤 삶을 추구하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갈망할 때 어떤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는지 보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사랑을 사랑하고, 내 비전이 아니라 하나님의 비전을 꿈꾸는 삶이 얼마나 위대한 삶을 살게 되는지를 알게 해 준다. 그럴 때 교회의 리더를 넘어서서 하나님의 나라의 리더가 된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 책 마지막에는 소그룹 10주 양육훈련이 포함되어 있어서 성도를 리더로 세우기에 완성맞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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