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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라면 다윗처럼 ㅣ 직장인을 위한 콜링 북 시리즈 3
원용일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8년 8월
평점 :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인물들의 이야기는 신앙생활에 많은 도전을 준다.
그들의 삶의 이야기들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오늘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
새로운 통찰들을 준다.
사실,
믿음의 선진들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한없이 작아질 때도 있고,
어떻게 저렇게까지
살았지라는 한없이 초라해지는 마음도 드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오늘 나의 삶의 이야기에서 그렇게 살아 내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것이 사실이다.
성경이 그들의 이야기를
쓰고 있는 것은 오늘 우리도 그렇게 살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마음과 함께 그렇게 살 수 있기에 오늘 우리에게 도전하고 있는
것이다.
리더라면 다윗처럼은
다윗의 생애를 통해서 직장인이라면 다윗에게서 배울 수 있는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직장에 처음 입사해서
리더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다윗의 삶의 모습을 통해서 도전하고 있다.
다윗이 보여주었던 삶을
통해서 크리스천 직장인들이 직장에 들어가서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시기 시기마다 필요한 키워드를 알려주고 있다.
사실,
크리스천 직장인들도
직장에 입사하면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과 같이 흘러가는 경우들이 많다.
크리스천다움을
잃어버리고,
그들이 하는대로 동화되어
따라가는 경향들도 있지만,
다윗이 보여준 리더십을
통해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해 주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신입사원시절에는 성실,
비전,
열정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대리시절에 필요한 리더십
덕목은 학습,
우정,
정직이며,
본격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팀장의 자리에서는 균형,
설득,
관계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9가지 리더십은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리더십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직장인 크리스천들을
보면 너무 소극적인 직장생활을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다윗이 보여주는
리더십은 소극적인 삶의 모습이 아니라 적극적인 삶의 모습이다.
그래서 리더라면
다윗처럼에서 보여주는 리더십의 부분을 자신의 처지와 상황에 맞는 리더십으로 적극 계발해 나간다면 직장 내에서 탁월한 크리스천 리더로서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하는 마음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서 새로운
크리스천 직장문화가 만들어지기를 소망하며,
탁월한 리더십의 크리스천
직장인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