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팟의 하나만 빼고 다 먹는 다이어트 - 맘껏 먹으면서 평생 날씬하게
이동훈(쏘팟)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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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통해서 처음으로 쏘팟. 이라는 한의사 유튜버를 알게 되었다. ^^
쏘팟. 이라는 존재를 모르고 있더라도. 이 책 제목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맘껏 먹으면서 평생 날씬하게) 라는 수식어가 작게 써있고~
쏘팟의 다 먹는 다이어트 라는 글씨를 크게 쓰고, 그 사이에 하나만 빼고  라는 글씨가 써져있는데...
사실 나도 처음에는 쏘팟의 다 먹는 다이어트 라는 글씨에만 ㅋㅋㅋ 관심이 갔다.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대로만 본다고 했던가??? ^^;;;

정말 다 먹고 싶었다...
뭐 물론 지금도 다 먹는다...;;;;
그래서 나의 평생 과업은 지금도 나의 발목을 붙자고 내 곁을 떠나고 있지 않다...

살.. 비만.. 이라는 단어가 평생 나를 따라다니고 함께 하는데...
변화가 쉽지 않다...
그래서 이런 다이어트 서적을 보면 곧 따라 하고 싶어진다.
이렇게 하면 정말 살이 빠질까 하고 ....^^;;;

이 책은 사실 "다 먹는다~!" 라는 큰 글씨의 제목을 설명하기 보다는 "하나만 빼고" 라는 작은 글씨가 더 포인트다.
긍데 그 하나라는 의미도..... 음식 어떤 하나가 아니고.....
영양소 적인 의미에서 탄수화물, 더 정확히는 당질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ㅋㅋㅋ 제일 땡기는....그 탄수화물을 최소화 하라는 이야기인데...
책 처음 들어가는 글에서 이 문장을 읽고... 매우 안타까웠다.. 더 신선한 새로운 비법을 알고 싶은데~~라는 생각과 함께....ㅜㅜ

그런데 책을 읽다 보니.. .탄수화물, 당질에 대한 설명과 우리가 그동안 잘못 알고 있는 다이어트 상식에 대해서도 제대로 잘 설명해준다.
물론 이 책의 이론들을 실천하는 일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쉽지 않은게 당연하다~! 태어날 때 갖고 태어난 체질과 그 동안 축적된 내 몸의 나쁜 식습관을 바꾸는
작업인데.. 당연히 쉬울 수가 없다.
얼마나 절실한 노력이 필요한지..... 경험한 분들은 모두 알 것이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방법은 저탄수화물 식사이다.
비만한 사람의 몸에는 염증 증세가 많을 수 밖에 없으며, 활성산소와 염증을 줄이는 방법으로 저탄수화물 식사를 권하고 있다.
다이어트용 항산화식품군들도 소개하고 있다.

탄수화물에 대해서 집중 설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정말 탄수화물만 끊어도 우리 몸은 많은 변화가 생길 것이다.

다이어트에 적합한 치킨브랜드.. 라는 글에서 빵~ 터졌다.
앗!  다이어트때 치킨 먹어도 되는건가?
ㅎㅎ 저자는 친절하게 튀기지 않고 구워서 만든 치킨 브랜드를 알려준다.. ^^ 참고하면 좋을 듯.

우리가..(우리라고 표현하면 좀 그런가.. 이 글을 읽는 분 중 날씬하신 분들도 있으실테니..^^;;)
우리가.. 아니, 내가. 항상 살과의 전쟁을 하는 것은..
더 정확히 말하면... 전쟁에서 지고... 계속 포로로 살고 있는 이유는....
바로 다이어트가... 절실함과 독한 끈기와 실천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것도 완전히 내 몸을 다른 체질로 바꾸기 전까지 긴장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긴장감을 놓치고 조금 가벼워진 몸을 축하하며 축배를 드는 순간..... 요요라는 무시무시한 괴물이 다시 그 몸을 삼킨다..ㅠㅠ
나도 몇번을 빼고 요요 괴물을 만나고;;;;;;;;; 그러다 보니.. 몸이 정말 많이 망가진 느낌이다....
아니, 느낌이 아니라.. 정말 그런 결과들이 몸에서 나타났다.

오랜만에 다이어트 관련 서적을 읽었다.
<<쏘팟의 하나만 빼고 다 먹는 다이어트>>를 읽고 다시금 다이어트에 대한 의욕을 챙겨본다.
이 책에서 말하는  
탄수화물을 줄이고. 그 외 몸에 좋은 ,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군을 먹으며 체질 자체를 개선하고 바꾼다면..
분명 좋은 변화들이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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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디세이아
백인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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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오디세이아를 읽고 싶었던 이유는...
삼성이라는 거대한 기업이 과연 어떻게 성장했는지...
그리고 자신들을 지켜내기 위해서 어떠한 일들을 했는지...
그리고 앞으로 과연 어떻게 변해갈지...
모든 것들이 궁금했다.

소설이라는 형식이기는 하지만, 삼성오디세이아는 저자가 알고 있는 팩트를 역사적으로 남기고 싶은 마음에 기록처럼
소설로 담아 둔 것이 아닐까 싶다.
역사적 사명감으로 저자가 알고 있는 삼성에 대한 이야기들을 이 책으로 담고 싶어하신 것 같다.

우리는 과연 삼성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난 예전에 들었던 이 말이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생각하는 삼성에 대한 일반적인 느낌이 아닐까 싶다.
바로 이 말이다....
"삼성이라는 회사의 부정부패와 권력과의 결탁등... 삼성에 대해서 안좋은 이야기들로 삼성을 욕하다가도,..
자기 자식이 삼성 들어가면 .. 내 자식 삼성 다닌다고 자랑한다고....."
이 말을 듣고 정말 참 비유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이 소설은 변기자라는 등장인물이 취재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과정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삼성의 큰 사건들을
잘 알려준다.
제일제당과 제일모직, 반도체 사업 등 삼성이 커나가면서 어떻게 살아남아가고 있는지, 그 성장 과정에서 어떠한 이면들이 있는지....

한국의 대기업들의 승계는 자신들의 핏줄로 이어져 가고 있다.
최근 아주 미미하게 회사와 가족의 관계를 분리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보이기는 하지만..
보여주기식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이 대기업의 승계 과정에서 참 잘 느껴진다...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소설이라, 더욱 몰입하며 읽을 수 있었고...
삼성이라는 한국 최고의 대기업의 명암을 글로 표현하고자 한 저자의 노력에도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단지..개인적인 취향으로 본다면.. 나는 티비 프로그램에서도 야인시대를 안봤었다...
음.. 이 책은 야인시대 같은 그런 느낌의 소설.. 이었다고 할까?
야인시대를 좋아하시는 분은 삼성에 대한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서 느껴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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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시대, 인간의 일 -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야 할 이들을 위한 안내서, 개정증보판
구본권 지음 / 어크로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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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문학을 좋아한다.
대부분의 생각에 이과적인 사고력이 반영되지 않는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인문학이라는 용어가 많이 쓰이기 시작한 몇 년 전부터
나는 인문학을 좋아하고 인문학적인 사고를 하는 내가 더 좋고 뭔가 좀 뿌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그러나 세상은 여전히 매우 디지털적이고 과학적이며 객관적인 자료로 흘러가고 있다.
이러한 분석적이고 객관적인 일들을 로봇이라는 영역에서 더욱 활성화되고 많이 개발되고 있는 것 같다.
일상 생활에서도 로봇적인 의미의 기계들이 많은 것들을 담당하는 디지털 문화가 일반화되가고 있는 요즘...
이 책에서는 그러한 로봇의 시대의 문제점들을 인간이라는 인문학적인 영역으로 접근하고 질문하고 고민한다.


인공 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며 살아야 올바르게 인간답게 사는 것일까?
우려되는 부분은 과연 인간만의 영역과 기술적인 로봇의 영역이 확실한 경계선으로 나뉠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창의성이 인간만의 독특한 능력이라고 여기며 기계적인 자동화기술로는 이룰 수 없는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부분들도, 이제는 인공지능이 구현해내는 기술에 예술적, 창작성까지 더해져서 발현되는 경지까지도 볼 수 있게 되었다.
과연 인간이 설 수 있는 인간만의 영역은 점점 축소되어져만 가는 것일까?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자동화 기술과 로봇 생산의 발전을 무조건 좋다고만 평가하기에는 이미 로봇의 발전 경계가 위태로운 수준까지 온게 아닐까도 싶다.


<로봇 시대, 인간의 일> 이 책은 2015년 출간되며 4차 산업시대를 여는 시기 좋은 안내서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제 5년이 더 흐른 지금, 더욱 발전된 로봇과 인공 지능시대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또 다시 우리에게 새로운 시대에 대한 길잡이와 질문들을 던져준다.
더욱 인공지능적이고 로봇화 되어가는 기계들과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기술들에 우리 인간들은 과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이 책을 통해서 로봇 시대, 우리 인간이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좀 더 깊이있게 고민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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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타인을 바꿀 수 없다 -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적’이 아닌 ‘내 편’으로 만드는 법
코르넬리아 슈바르츠.슈테판 슈바르츠 지음, 서유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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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타인을 바꿀 수 없다.....

타인으로 인해서 받는 스트레스로 당신이 힘들어지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고로,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그 관계를 기반으로 상대와의 소통을 이어가야 한다.  

이 책은 타인을 바꿀 수는 없지만.. 상대방을 이해하면서 공감적 컨트롤을 추구하는 방법들을 설명해준다.

우리는 상대로 인해서 힘들고 불편할때 그 관계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리고 상대가 잘못됬다는 점만 부각되면서 그 상대의 잘못된 점들을 바꾸려 한다.

그러나 책에서 말해주고 싶은 것은  그 잘못됬다고 생각하는 점들을 제대로 설득하지 않고 비판만 할때는 적이 될 수도 있음을 기억하고, 제대로 된 공감을 위한 노력들을 제시한다.

 

우선 말의 내용보다 중요한 것은 관계 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해할 수 없어도 존중하라는 조언처럼 우리는 존중하는 관계만으로도 상대와 소통하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자신의 주장만 내세우거나, 상대의 잘못을 비판할 경우 이미 그 관계는 상대에 대한 존중이 빠져있다.

상대에게 공감적 토대를 충분히 형성한 후 그 신뢰적 관계로 소통을 한다면

우리는 상대를 억지로 바꾸지 않아도 그 상대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다.

 

말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말의 느낌도 중요하다.

우리는 말의 느낌때문에 받아들여지는 말의 내용이 달라지는 경우를 경험해봤을 것이다.

상대가 아무리 옳은 소리를 해도 말의 느낌에서 나를 존중하거나 공감해주지 않는 다면. 상대에게 마음이 열리지 않을 것이다.


진정한 소통의 기술은 나와 다르다고 하여 장벽을 쌓는 대신에 차이점을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본문 252-

상대를 틀리게 보지 말고,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소통의 가장 중요한 기본이다.

이 것이 이뤄지지 않고서는 진정한 소통이 힘들 것이다.

 

이 책은 상대와 올바르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상대와 적이 되지 않는 공감에 대한 여러 방법들을 안내해준다.

 

지금 누군가 때문에 힘들고... 가까이 있는 사람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고민한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당신은 타인을 바꿀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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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로 알리고 Zoom으로 소통하라 1
스가야 신이치.민진홍.이대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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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의 발전은 정말 눈부시다. " 라는 뻔한 수식어이지만....
정말 말 그대로 눈이 너~~무 부시도록 빨리도 변화한다.
컴퓨터 자체도 그렇고 그 안에 유기체처럼 살아 움직이는 듯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많은 인터넷 서비스들을 보면,
다양한 형태와 변화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문물에 눈을 뜬지 불과 20년 안쪽의 시간이 흘렀는데..
우리는 정말 많은 새로운 인터넷 서비스를 경험하게 되었다.
  
이 책은 그 변화의 중심에서 가장 최신의 유튜브와 줌에 대한 이야기이다.

YouTube는 정말 혁명적인 발전과 성장으로 인터넷 세상의 중심을 이루고,  
이제는 부의 중심에 설 수도 있는 경제적 수단으로도 방대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런 중요한 유튜브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확인함은 물론이고,
이 책에서는 유튜브로 어떻게 알리는 것이 과연 효과적인 온라인 마케팅인가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이 책은 인터넷 온라인 마케팅 및 교육 세미나 , 회의 등 zoom으로 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zoom 세미나 운영에 대한 방법 및 효과적인 전략을 알려주며, 상세하게 zoom을 이용하는 방법도 설명되어 있다.
이 책을 읽고 zoom 을 처음 알게 된 나 또한 이 책의 자세한 설명으로 zoom사이트에 접속해서 시도해볼 수 있었다.
zoom 컴퓨터 버전과 핸드폰 버전 모두 어떻게 시작하는지부터 상세하게 잘 설명되어 있다.

온라인 비지니스는 그 첫 태생이 온라인 쇼핑몰이었던 것 같다.
그 당시 온라인 쇼핑몰로 사업을 시작해보려던 선배들도 있었는데..
과연 그런 쇼핑이 제대로 운영될지 의심스러웠던 시대가 있었다.
그러나, 그 때 온라인비지니스의 시장에 처음 도전하고 그 길을 제대로 익힌 사람들은 분명 새로운 시장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을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새로운 온라인 비지니스의 새 흐름에 대한 이야기이다.
 빨리 인지하고 도전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YouTube로 알리고 zoom으로 소통하면서 인터넷 온라인 비지니스에  하루라도 빨리 진입하기 위한 방법들을  설명해준다. 
코로나 19 이후 더욱 중요시 되는 앞으로의 사회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라고 강조하는데... 나도 이런 온라인 비지니스에 능통해서 내 업무에 잘 적용해서 사용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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